[네번째 나홀로 여행 7탄] 호랑이 동굴 사원(Tiger cave Temple ; วัดถ้ำเสือ 왓탐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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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나홀로 여행 7탄] 호랑이 동굴 사원(Tiger cave Temple ; วัดถ้ำเสือ 왓탐쓰아)

TonyCony 2 408

 

[네번째 나홀로 여행 7]

호랑이 동굴 사원(Tiger cave Temple ; วัดถ้ำเสือ 왓탐쓰아)


끄라비 2일차!

오늘 일정은 100% 나의 태국 현지 친구를 위한 일정을 계획했다.

오전에는 독실한 불교 신자인 친구가 정말 가고 싶어한

호랑이 동굴 사원(Tiger cave Temple ; วัดถ้ำเสือ 왓탐쓰아)” 를 오전에 다녀왔다.


 혼자였다면 절대  갔을….


 

어제 끄라비 일정의 투어 예약을 하면서 호랑이 동굴 사원을

갈 택시(미니밴을 단독으로 이용)를 오전 동안( 4시간) 900바트에 대절했다.

 

택시는 예약한 시간보다 10분 정도 늦게 리조트에 도착했다.

오전 8 10분에 출발해서 약 30분간 달려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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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는 사원 주차장에 대기 시키고,

우리는 아주 충분한 시간 동안 사원을 꼼꼼히 구경했다.

 

호랑이 동굴 사원의 유래는 다 아는 얘기지만,

'아잔' 이라는 스님이 호랑이와의 인연으로 40여년 전에 세운 사원이라고 한다.

스님이 동굴에서 수행하는 동안 어미 호랑이와 동굴에 함께 지냈고,

새끼 호랑이가 커서 혼자 먹이를 잡을 때 쯤 어미와 새끼 호랑이 모두 동굴을 떠났다고 한다.

그 후에 스님이 사원을 세우고 호랑이 동굴 사원이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처음에 우리를 맞이 한 것은 한창 공사 중인 거대한 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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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탑에 있는 장식물이 상당히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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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탑 옆에 있는 부속 건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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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기(?)를 오른손에 움켜 쥐고, 왼손에는 방망이를 어깨에 진 부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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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쪽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난데없이 고래 머리뼈가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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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사원 본당의 역대 유명 스님 모습.

등신불로 모신 스님도 있고, 미이라화 하여 모신 스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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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부처님 앞에서 기도를 드리고 있다.

태국 여자들이 기도드리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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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잔' 스님이 수행했던 동굴로 들어가는 입구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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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동굴 옆에 작은 굴에 호랑이 동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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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동굴에 모셔진 부처님들.

여기서 내가 한국 불교의 절하는 모습을 내 친구에게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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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저 자리가 '아잔' 스님이 수행했던 자리인 것 같다.

행복을 기원하는 동전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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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후기들에서 보았던 그 공포의 1,237계단 등정 코스의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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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판이 가리키는 1,237 계단을 올라가면 끄라비와 안다만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뷰포인트 사원에 도달하게 된다.

 

아마도 나 혼자 왔다면 올라갔겠지만.....

친구를 놔두고 갈 수는 없기에 과감히 포기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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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쪽으로 들어가면 관음보살 상을 모신 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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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병을 대지에 뿌리고 있는 관음보살상(?)

약병 이라면 '약사여래' 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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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첫째 털을 골라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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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가족들이 한가롭게 노닐고 있다.

 

이 사원은 정말 원숭이들이 많다.

 

여러 후기에서 보면 원숭이들이 물병이나 모자 등을 채간다고 한다.

그러니, 조심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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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엄있게 앉아서는 관광객들에게 눈길 한 번 안주는 아빠 원숭이.

 

 

우리가 이렇게 꼼꼼히 둘러보는데 약 2시간 가량이 걸렸다.

 

호랑이 동굴 사원에서 나와 택시를 타고 끄라비타운으로 향했다.

어제 마사지 받다가 친구가 마사지사와 대화 중에 얻은 정보로

끄라비 시내에 있는 사원으로 향했다.

 

이런 것은 현지인이 아니면 못 보는 것이다.^&^

 

끄라비 시내에 있는 백색 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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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구경을 간단히 끝내고,

 

친구가 기사와 얘기를 나누더니,

시내에 있는 국수집으로 향했다.

 

아마도 끄라비 시내의 맛집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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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95% 이상이 현지인이다.

중국 자유 관광 가족 1팀만 봤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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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리 고기 국수를 먹었는데,

이거 정말 맛있었다.

 

이렇게 점심을 먹은 후, 숙소인 파난 리조트로 복귀했다.

총 4시간 30분 정도 걸렸고,

1시간 정도 휴식 한 다음 오후 일정인 '7섬 선셋 투어' 를 시작했다.



 

원문글 지도와 사진 보러가기 : http://smilewawoo.tistory.com/124

 

 

 

2 Comments
필리핀 2018.11.07 02:14  
ㅎㅎ호랭이가 귀엽게 생겼네요~^^;;
TonyCony 2018.11.07 05:17  
전 처음에 큰 고양이인줄 알았다는...ㅋ
이젠 호랭이는 없고, 원숭이가 주인행세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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