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 - 사판 분코쿠소 , 대나무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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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3 Comments
클래식s 2018.07.01 22:36  


 오토바이 정비소 및 부품 판매소입니다. 여기가 제일 큰거 같더군요.
고장나면 이리 오세요.



atv 렌트업소 30분 800bt 입니다. 너무 비싸더군요.



옥수수밭을 갈고 있습니다.



팸복입니다.



오늘의 목적지 대나무 다리입니다.



대나무  다리를 놓은 목적인 사원입니다.



장식도 없고 수수하더군요. 시골 주민들만 대상이라 그런지 초라합니다.



다리 입구입니다.



바닥에 돌기둥을 세우고, 위에 4각 철구조물로 기초를 잡은뒤, 그위에 대나무를 돗자리 짜듯이 짜서 덮었습니다. 3년정도에 한번씩은 갈아줘야 겠더군요. 한사람씩 다니는데는 문제 없습니다. 밟을때마다 끼익 끼익 소리가 납니다.



지상부터 높이는 1m 정도, 가장 높은 곳이 2.5m 이지만 대부분 1.2m 정도 입니다. 떨어져도 크게 다칠 높이는 아니네요.



대나무는 정말 좋은 자재입니다. 이걸 대나무가 없었다면 만들 생각을 했었을까요. 해상마을은 어쩔수 없이 나무를 쓰는데 나무도 돈이 들어가니 자주 못바꿔줘서 삭고 위험합니다. 여긴 대나무가 풍부해서 그럴 걱정이 없네요.
 그냥 그럴 필요가 없어서 그렇지 대나무는 남아 돕니다.



입구에도 있고, 중간에도 까페가 있습니다.



누구 아이디어 인지, 마을사람들 다니기에도 편하고, 관광객도 오고 여러모로 좋은 생각입니다. 이게 없었다고 생각하면 그냥 논과 논사이 흙길이 있을건데, 이게 비오면 진창이 되서 옷과 신발을 다 버리죠. 이곳은 그 정도가 심한가 봅니다. 다리를 만들정도니까요.



중간 저수지도 있습니다.



다리는 끝이 없네요. 다 합치면 1km가 될지도요.






외국인들한테 많이 알려져서 오토바이 타고 끊임없이 찾아옵니다. 팸복과 셋트로요.






이정자도 대나무를 거의 사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지붕은 나뭇잎이지만요. 철골도 좀 들어갑니다.



동네개도 이용합니다.



어이구야. 사진좀 찍어 봤나 보네요.






여기서 좀 오래 쉬고 싶었는데 날씨가 좋지 않을듯 해서 얼른 움직입니다.
 하늘보고 비가 언제쯤 올지 추측하는건 늘 쉬지 않고 생각해야 됩니다. 안그러면 길에서 비를 맞으니까요.



대나무 다리 분기점에서 쉬고 있네요. 아마도 관광객들이 먹을걸 던져주길 기다리는 눈치입니다. 서양인들은 개라면 이뻐서 죽으니까요.
다람쥐 2018.07.02 15:35  
멍멍이 표정이 포토제닉인데요 ^^
클래식s 2018.07.02 17:28  
팔자 좋은 개입니다. 더 힘겹게 사는 개들이 많은 나라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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