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쓰는 일기... 자 이제 팍세(Pakse)로 떠나는 구나!
2002/2/4
오전에 바로 어제 갔던 인터넷카페로 간다. 송신이 안돼 컴퓨터에 저장해놓았는데.. 어제 사용했던 컴퓨터에서 저장한 파일을 찾는데 도무지 나타나질 않는다..
"이놈들 지워버린것 아냐?"
주인장을 불러 어제 당신 서버가 다운되어 이곳에 저장해놓았는데 어디 있느냐고 하니...
"지운파일 살리기"를 해서 다시 파일을 살려주는데 이런..
"한글은 지워지고 영어만 살아있잖아!"
결국 한시간동안의 작업이 물거품이 된다.
약간 성질을 내고는 박차고 나와버린다..
일단 손님이 저장한 것은 당분간,, 그것도 자기 서버가 다운되어서 그런건데.. 그대로 두어야지 당장 지워버리다니.. 양식이 조금 문제가 있다...
물론 나도 어제 확실히 하고 가지 않았으니 나도 잘못한거고...
결국 다시 한국인 "Computer Mart(?)"로 가서 다시 하루치 일기를 쓰고는 버스를 타기 전까지 휴식을 취한다.
이곳도 낮동안은 이렇게 더운데 남쪽으로 내려가면 얼마나 더울까???
숙소로 오는 도중에 한 동양인이 나를 부른다.
"Are you Korean, Japanese....?"
"한국사람인데요?"
잘됐다며 R.D house가 어디있느냐면서 묻는데....
"마침 잘 됐다고 나도 거기 가는길이다.."
이분과 함께 숙소로 돌아옴...
점심때가 되어 이분과 다른사람 해서 3명이 어제 갔던 쌈밥집으로 간다.
이번에는 내가 고참이어서 주문하는데 뭐 라오말/태국말을 할줄 아는것이 있나? 그래도 어제는 12시가 넘어서 그런지 손님이 많아 어것? 저거? 해가며 주문할수 있었는데 오늘은 우리가 첫손님인 모양..
참고할 음식들이 안보이니.. 할수 없이 주방으로 가서 먹고싶은 것을 지적하여 주문할수 밖에..
나는 요기가 되었는데 이 두분들은 아직도 허기(?)가 가시지 않는지 뭐 더 먹을것이 없느냐며 주변을 둘러보는데...
할수없이 쓰시(?)까지 먹게된다.
뉴욕에 거주하는분은 시간만 나면 이렇게 여행을 한다는데....
그래도 여행이 가장 좋은것 같단다.. 나도 동감이지만?
벌써 오후 1시다.. 주인장이 2시차가 가장 낫다고 했으니 이제는 출발해야 되는데!
서둘러 숙소에서 여장을 챙기고는 나선다.
터미널에 도착하고 보니 이미 2시차는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건 완전히 폐차장에서 다시 꺼내온 차 아닌가?
도저히 탈수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 안에는 일부 외국인들도 자리에 앉아서는 얼굴을 찡그리고 있다...
"그래! 아마 다른 차가 있을거야?"
주변을 서성거려보니 주차장쪽에 버스가 4-5대가 서있고 창문에 시간이 적혀있다. 2:00, 2:30, 3:00, 3:30 이렇게 붙어있는데 아마 3:00라고 적혀있는것이 팍세행같은데.....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니 이미 일부 현지인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차도 현대에서 만든 좌석버스이다. 앞에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역시 오후 3시에 팍세로 출발한단다.
"잘됐네!"
나도 현지인들처럼 미리 자리를 잡고는 배낭을 묶어놓음..(또 모르지,, 잃어버릴지!)
이제 다음 단계는 차표를 끊는건데...
매표소에 가서 "차표한장" 외치는데 이 사람들 안 판단다...
3시차는 2시부터 판매한다고... (이제 1시 40분임..)
이것들 어제 예매도 안된다더니 당일 표도 안 팔다니...
미리 차표를 끊으면 박물관 정도는 다녀올수 있겠는데 이거 표를 가지고 있어야 안심이 되지... 그전처럼(무앙싱에서 차표없이 탔다가 내리라는 통에 혼난적이 있음) 되면 안되어서 할수 없이 근처 시장만을 돌다가 2시가 넘어서 결국 차표를 사고 맘.
정각 2시.. 아니 이들은 꼭 출발시간전에 출발한단말야.. 2시 50분부터 부릉거리더니만 2 시 55분에 바로 출발한다.(이래서 시간전에 자리에 앉아있어야 안심이 됨..)
오전에 바로 어제 갔던 인터넷카페로 간다. 송신이 안돼 컴퓨터에 저장해놓았는데.. 어제 사용했던 컴퓨터에서 저장한 파일을 찾는데 도무지 나타나질 않는다..
"이놈들 지워버린것 아냐?"
주인장을 불러 어제 당신 서버가 다운되어 이곳에 저장해놓았는데 어디 있느냐고 하니...
"지운파일 살리기"를 해서 다시 파일을 살려주는데 이런..
"한글은 지워지고 영어만 살아있잖아!"
결국 한시간동안의 작업이 물거품이 된다.
약간 성질을 내고는 박차고 나와버린다..
일단 손님이 저장한 것은 당분간,, 그것도 자기 서버가 다운되어서 그런건데.. 그대로 두어야지 당장 지워버리다니.. 양식이 조금 문제가 있다...
물론 나도 어제 확실히 하고 가지 않았으니 나도 잘못한거고...
결국 다시 한국인 "Computer Mart(?)"로 가서 다시 하루치 일기를 쓰고는 버스를 타기 전까지 휴식을 취한다.
이곳도 낮동안은 이렇게 더운데 남쪽으로 내려가면 얼마나 더울까???
숙소로 오는 도중에 한 동양인이 나를 부른다.
"Are you Korean, Japanese....?"
"한국사람인데요?"
잘됐다며 R.D house가 어디있느냐면서 묻는데....
"마침 잘 됐다고 나도 거기 가는길이다.."
이분과 함께 숙소로 돌아옴...
점심때가 되어 이분과 다른사람 해서 3명이 어제 갔던 쌈밥집으로 간다.
이번에는 내가 고참이어서 주문하는데 뭐 라오말/태국말을 할줄 아는것이 있나? 그래도 어제는 12시가 넘어서 그런지 손님이 많아 어것? 저거? 해가며 주문할수 있었는데 오늘은 우리가 첫손님인 모양..
참고할 음식들이 안보이니.. 할수 없이 주방으로 가서 먹고싶은 것을 지적하여 주문할수 밖에..
나는 요기가 되었는데 이 두분들은 아직도 허기(?)가 가시지 않는지 뭐 더 먹을것이 없느냐며 주변을 둘러보는데...
할수없이 쓰시(?)까지 먹게된다.
뉴욕에 거주하는분은 시간만 나면 이렇게 여행을 한다는데....
그래도 여행이 가장 좋은것 같단다.. 나도 동감이지만?
벌써 오후 1시다.. 주인장이 2시차가 가장 낫다고 했으니 이제는 출발해야 되는데!
서둘러 숙소에서 여장을 챙기고는 나선다.
터미널에 도착하고 보니 이미 2시차는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건 완전히 폐차장에서 다시 꺼내온 차 아닌가?
도저히 탈수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 안에는 일부 외국인들도 자리에 앉아서는 얼굴을 찡그리고 있다...
"그래! 아마 다른 차가 있을거야?"
주변을 서성거려보니 주차장쪽에 버스가 4-5대가 서있고 창문에 시간이 적혀있다. 2:00, 2:30, 3:00, 3:30 이렇게 붙어있는데 아마 3:00라고 적혀있는것이 팍세행같은데.....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니 이미 일부 현지인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차도 현대에서 만든 좌석버스이다. 앞에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역시 오후 3시에 팍세로 출발한단다.
"잘됐네!"
나도 현지인들처럼 미리 자리를 잡고는 배낭을 묶어놓음..(또 모르지,, 잃어버릴지!)
이제 다음 단계는 차표를 끊는건데...
매표소에 가서 "차표한장" 외치는데 이 사람들 안 판단다...
3시차는 2시부터 판매한다고... (이제 1시 40분임..)
이것들 어제 예매도 안된다더니 당일 표도 안 팔다니...
미리 차표를 끊으면 박물관 정도는 다녀올수 있겠는데 이거 표를 가지고 있어야 안심이 되지... 그전처럼(무앙싱에서 차표없이 탔다가 내리라는 통에 혼난적이 있음) 되면 안되어서 할수 없이 근처 시장만을 돌다가 2시가 넘어서 결국 차표를 사고 맘.
정각 2시.. 아니 이들은 꼭 출발시간전에 출발한단말야.. 2시 50분부터 부릉거리더니만 2 시 55분에 바로 출발한다.(이래서 시간전에 자리에 앉아있어야 안심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