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쓰는 일기... 일요일이라고 전 도시의 컴퓨터가 다운되어도 고치는 사람이 없나?
2002/2/3
오후에 팍세로 내려갈 예정이어서 오전중에 모든 컴퓨터 작업을 끊내야 돼, 근처의 인터넷카페를 물색하는데 일요일이어서 그런지 모두 문을 안 여네...
근 9시가 되어서야 근처에 한 인터넷카페로 들어가서 30분동안 열심히 일기를 쓰는데 이거 Sending이 안되잖아!..
"뭐,, 서버가 다운이라고.." "5분만 기다리라고.. "
그러나 일단 한번 다운이면 오전은 볼장 다본것이라는 생각에 바로 일어선다. 물론 미리 작성한 일기는 카피해서는 MS Word에 저장하고는...(이놈의 인터넷 카페는 그후 문을 닫아버림. 오후 3시까지..)
진작 말할 것이지. 이제서야 이야기하면 되나.. 이 놈아!
인상을 쓰니 요금을 반만 받는다. 그래도...
다른 인터넷카페도 전부 안되는것이 비엔티엔 전 컴퓨터 시스템이 다운인 모양이다.
"이럴수도 있나.." 하긴 후진국에서 뭔들 제대로 되겠어!
결국 팍세행 출발을 늦출수 밖에 없다. 일단 그동안 밀린 일기는 이곳에서 다 끝내야 안심인데!
내일 체크아웃하겠다고 이야기 하고는 일층에서 책을 읽는데...
갑자기 한국인이 많아졌다.
라오스도 이젠 이렇게 많은 사람들, 특히 한국인도 많은가 보다...
오후무렵 한국인 인터넷까페로 가서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이곳은 그런대로 작동한다. 그러나 속도는 역시 느린데. 오늘만 이겠지!
숙소로 돌아오면서 통닭을 한마리(30000킵) 사가지고 오는데 이거 한국하고 거의 비슷함(까르프등에서는 약 2500-3000원이면 영계 한마리 전기구이 살수 있는데).
숙소 맞은편에 있는 가게에서 맥주 4병을 사서는 일층 타일바닦에 앉아 학생(?)들이랑 맥주를 마신다. 이런것이 한국인 숙소에서의 좋은점인데.. 다른 숙소면 어떻게 숙소 현관에서 술을 마실수 있겠는가?
지나가던 서양인 한명이 우리가 먹고 있는 통닭이 맛있게 보이는지 한참을 쳐다본다.
"Do you like chicken?"
결국 닭날개를 한조각 주고 만다..
8시가 넘고 9시쯤 되니 호텔 아저씨가 이제 그만 치워달라고 하여 일어섬...
조금 미안한 감도 들었지만 고맙다고 인사하고 침대로 올라간다.
총 3-4일을 이곳에 머물면서도 한번도 옥상에 올라가보지 않았는데 이제 올라간다.
역시 이곳도 다른 ,, 특히 일본인 숙소와 비슷하게 사방 벽이 다양한 낙서(?)로 치장(?)되어 있는데 단연 한국어가 으뜸..
그래 그래도 다양한 외국국적의 여행객들이 오는지라 모르는 언어들도 많다.
"이런것이 좋은거지.. 한국인만 북잡거리는 곳은 어쩐지 싫다."
내일은 오후버스로 팍세(Pakse)로 내려가야 겠다.
그렇게 좋다니(R.D. 송교수님 말씀?) 가봐야지!
오후에 팍세로 내려갈 예정이어서 오전중에 모든 컴퓨터 작업을 끊내야 돼, 근처의 인터넷카페를 물색하는데 일요일이어서 그런지 모두 문을 안 여네...
근 9시가 되어서야 근처에 한 인터넷카페로 들어가서 30분동안 열심히 일기를 쓰는데 이거 Sending이 안되잖아!..
"뭐,, 서버가 다운이라고.." "5분만 기다리라고.. "
그러나 일단 한번 다운이면 오전은 볼장 다본것이라는 생각에 바로 일어선다. 물론 미리 작성한 일기는 카피해서는 MS Word에 저장하고는...(이놈의 인터넷 카페는 그후 문을 닫아버림. 오후 3시까지..)
진작 말할 것이지. 이제서야 이야기하면 되나.. 이 놈아!
인상을 쓰니 요금을 반만 받는다. 그래도...
다른 인터넷카페도 전부 안되는것이 비엔티엔 전 컴퓨터 시스템이 다운인 모양이다.
"이럴수도 있나.." 하긴 후진국에서 뭔들 제대로 되겠어!
결국 팍세행 출발을 늦출수 밖에 없다. 일단 그동안 밀린 일기는 이곳에서 다 끝내야 안심인데!
내일 체크아웃하겠다고 이야기 하고는 일층에서 책을 읽는데...
갑자기 한국인이 많아졌다.
라오스도 이젠 이렇게 많은 사람들, 특히 한국인도 많은가 보다...
오후무렵 한국인 인터넷까페로 가서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이곳은 그런대로 작동한다. 그러나 속도는 역시 느린데. 오늘만 이겠지!
숙소로 돌아오면서 통닭을 한마리(30000킵) 사가지고 오는데 이거 한국하고 거의 비슷함(까르프등에서는 약 2500-3000원이면 영계 한마리 전기구이 살수 있는데).
숙소 맞은편에 있는 가게에서 맥주 4병을 사서는 일층 타일바닦에 앉아 학생(?)들이랑 맥주를 마신다. 이런것이 한국인 숙소에서의 좋은점인데.. 다른 숙소면 어떻게 숙소 현관에서 술을 마실수 있겠는가?
지나가던 서양인 한명이 우리가 먹고 있는 통닭이 맛있게 보이는지 한참을 쳐다본다.
"Do you like chicken?"
결국 닭날개를 한조각 주고 만다..
8시가 넘고 9시쯤 되니 호텔 아저씨가 이제 그만 치워달라고 하여 일어섬...
조금 미안한 감도 들었지만 고맙다고 인사하고 침대로 올라간다.
총 3-4일을 이곳에 머물면서도 한번도 옥상에 올라가보지 않았는데 이제 올라간다.
역시 이곳도 다른 ,, 특히 일본인 숙소와 비슷하게 사방 벽이 다양한 낙서(?)로 치장(?)되어 있는데 단연 한국어가 으뜸..
그래 그래도 다양한 외국국적의 여행객들이 오는지라 모르는 언어들도 많다.
"이런것이 좋은거지.. 한국인만 북잡거리는 곳은 어쩐지 싫다."
내일은 오후버스로 팍세(Pakse)로 내려가야 겠다.
그렇게 좋다니(R.D. 송교수님 말씀?) 가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