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두청년의 태국여행기 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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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두청년의 태국여행기 D+4

호찌 0 436
오늘은 아침일찍 부터 길을 나섰다 치앙라이를 가기 위해서다 터미널까지 걸어서 50분 짐을 다 들고 가려니 막막 하기도 했지만 이런 생활에 익숙해져야 되니 피할수없는건 즐기기로 마음 먹었다
차를 탈수있었지만 그 편함에 익숙해지면 나태해질것 같아서 싫었다 그렇게 터미널까지 걸어와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 여유롭게 앉아서 밥을 먹을 시간까지 있었다 밥을 먹고난뒤 조금 기다리니 우리버스가 왔다 직원에게 짐을 맡기고 우린 탑승했다 좌석이 되게 편하고 좋았다.
심지어 너무 에어콘이 빵빵해 춥기까지 했다.
가는 3시간 처음엔 주변구경하다 사방이 풀이고 길도 꼬불꼬불하고 커브가 많아 밀려오는 멀미땜에 잠을 청했다. 그렇게 자다가 갑자기 노래소리가 나와 뭐라뭐라 한다 다왔다는 소리같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네 라고 생각했다 내리면서 표를 보여주니 직원이 여기아니고 다음역이란다.. 큰일날뻔 했다 다시 타고 차가 출발하고 20분 정도 더가서 정차했다
그리고 내려서 바로 우린 내일갈 러이행 버스표를 끊으려 물어보니 여기서는 끊을수 없단다. 표는 터미널2에서 끊을수 있다고 했다. 우린 터미널1 ㅠㅠ
그렇게 다시 가야 할 생각에 움직이더 썽태우 기사가 어디가냐고 묻자 터미널1 간다고하니 둘이서 300바트 달란다. 우린 비싸다고 안한다고 했다.
그렇게 이동중 미터택시를 보고 물어봤다 얼마냐고 100바트 라고해서 우린바로 콜했다.
그렇게 편하게 터미널2에 도착후 표를 끊으려 안으로 갔다 다른 회사로 가보란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어떤 직원이 밖으로 나가서 sombat tour 로 가보란다 그래서 밖으로 나가서 찾아보니 있었다.
거기서 우린 러이행 차표를 얻을수 있었다.
무려 10시간이란 시간동안 차를 타고 가야된다..
걱정도 되지만 루앙프라방으로 가기위해서는 이것밖에 없다 ㅠㅠ 러이갔다가 또 12시간정도 차를 타고 루앙프라방으로 또 가야된다.. 앞길이 막막하다.. 그렇게 우린 표를 무사히 끊고 우리가 봐놨던 호텔스컴바인에 특가로 나온 호텔을 가기로했다 2성급 호텔이였고 수영장이 있다고 했다. 이 무더위 날씨 수영장에 혹해 정한것이다.
좀 구석진곳에 있었지만 수영장 하나믿고 갔다.
그렇게 또 폰으로 그랩택시를 불러 이동했다
어플에는 100~150 바트 나와있었다.
기사가 오길래 물어봤다 얼마냐고 그러니 150바트에서 수수료 50해서 200 바트란다..
흠..뭐지 뭔가 속는 기분이지만 비도오고 해서 흥정할 힘도없고 해서 그냥 그렇게 하기로했다.
그렇게 숙소에 도착했는데 느낌이 쌔했다.
뭔가 호텔이 호텔이 아닌것 같은 기분 낚인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카운터에 가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방키를 받고 설렘반 두려움반 마음으로 방으로 갔다.
이런.. 치앙마이에서 잔 게스트하우스 보다 훨씬시설도 안좋은것이다 ㅠㅠ
하..게스트하우스 보다 100바트도 더 줬는데..
차비도 들여가면서 까지!! 호텔도 아니고 여긴 떡하니 ymca school 이라고 되어있다!! 그래도 괜찮아 수영장만 있으면되 하는 마음으로 짐을좀 정리하고 좀 쉬다 수영장을 확인하러 갔다..
헐......이게 왠걸 수영장이 뭔 애기들수영장이다..
와.. 정말 너무했다.. 허탈했다.. 수영장 하나만 보고 왔는데..ㅠㅠ 결국 우린 수영을 하지 않기로하고 숙소에서 좀 쉬면서 내일 일정과 루앙프라방가서의 일정을 알아보고 저녁에 치앙라이 나이트바자에 가기로했다. 그렇게 우린 또 1시간의 거리를 걸어서 갔다. 확실히 우리 숙소가 구석진곳인가 보다 가는내내 뭐 별거 없었다 구경할것도 몇개없고 길도 별로 않좋고 확실히 치앙마이와 라이는 달랐다.
그렇게 나이트바자에 도착하니 되게 많았다 치앙마이에서만큼 화려하고 웅장하고 하지는 않았지만 치앙라이는 먹거리가 대부분 이었다
치앙마이에서는 보지못한 먹거리들이 많았다.
살아있는 귀뚜라미를 바로 튀겨준다ㅋㅋ 감히 도전해보고 싶은 엄두가 안났다.. 하지만 현지인들은 먹는사람이 많았다 맛잇나보다.. 목도 축일겸 과일쥬스를 하나씩 사들고 본격적인 구경을 나섰다.
배가고파 이것저것 맛잇어 보이는 군것질도 했다.
삼겹살과자? 라고해야되나 삼겹살맛인데 바삭하다. 신기하다ㅋ 바삭해서 탄거일거라 생각햇는데 아니다.. 꼬지도 먹고 또 이것저것 구경했다. 그러다 노래소리가 들려 뭔가하고 소리를 따라 가봤는데 뭐 축제인가 여러명이 춤을 추고있었다 전통춤인가 보다.. 남녀노소 나이불문 그냥 추고싶은 사람은 자유롭게 나와 따라추고 같이춘다.
잼있었다.. 그렇게 잠깐의 여유를 만끽하고 또다시 구경에 나섰다. 너무 구경하느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벌써 9시가 됫다. 가는시간 1시간 잡아서 숙소로 돌아가기로했다. 그렇게 1키로 쯤 걸었을때 뚝뚝이가 다가와 어디가냐고 물었다 우리숙소를 말해주니 100바트란다. 비싸다!! 무작정 40 해달라고했다.
80하잔다 50하자고 했다.. 70하잔다 50하자고햇다 60 하잔다 됫다고 걸어간다고 햇다.. 그렇게 몸을 돌리니 50바트 하잔다 콜이랫다ㅋㅋ 흥정 성공!!
첨 타보기도 햇고 신기했다ㅋㅋ 걸어서 1시간의 거리를 뚝뚝이 타고 10분만에 왔다.. 확실히 걷는거랑 차이가 많이 났다.. 그렇게 편하게 와서 숙소와서 생각해보니 내일 아침거리를 안사왔다ㅋㅋ 오면서 편의점 들려서 사오기로했는데.. 뚝뚝이에 정신팔려 까먹고 말았다ㅋㅋ 내일 아침은 쫄쫄 굶어야한다ㅠㅠ 그렇게 오늘밤도 무사히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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