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쓰는 일기... 참파석(Champasak)에서의 하루.. 그리고 다시 팍세로.
2002/2/6
아침에 바로 체크아웃을 하고는 나서는데 6시와 8시에 차가 있단다. 이제 6시 50분으로 앞으로 1시간 정도 기다리면 되겠네...
무작정 기다릴수가 없어 어제 본 아침시장으로 향한다. 바로 새끼 새를 만난곳에서 얼마멀지 않은데 역시 ,,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가판대에서 옥수수 하나와 고구마 하나를 사서는 먹는데 고구마는 한국것과 비슷한데 이건 속까지 보라색이다.. 맛이 너무 없어 그냥 버림..(이렇게 사서는 버리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
이번에는 식당에서 간단히 국수를 시켜서 먹음.
이곳 라오스는 일인당 GDP(이제는 GNP라고 안 쓴다함.)가 200불 밖에 안된다는데 물가가 태국보다(2000불) 비싸다.. 그런데 이런 가격대의 상품을 라오스 국민들도 거침없이 산다는것이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다.... 내가 부자들만 봐서 그런가?? 아닌데!
<혹자는 라오스가 사실은 표면상으로 나타난것 보다 훨씬 잘 산다는 데! >
8시에 온다는 버스는 거의 9시가 다 되어서야 온다. 그것도 이상하게 무앙센(이 섬의 제 2 마을)쪽에서 오는것이 아닌가???
이상한데!!!
"아 이런! 섬을 떠나는 버스는 무앙센에서 출발한것이 아닌가???"
버스에는 벌써 지역민들로 하나 가득이고 빈 좌석은 당연히 하나도 없다....
외국인들은 주로 무앙콩에서 타는데 그래도 내가 가장 먼저 차에 올랐건만 단지 통로쪽에 있는 쌀자루에 앉는 것이 다행일 뿐....
근 3시간을 쌀자루에 걸터앉아 가는데,.....
바로 참파석(Champasak)으로 가고자 도중에 보이는 갈릴길에서 내리는데 이거 론리에는 나와있질 않네... 할수 없이 그 근처에서 엉덩이를 들석이는데 차장이 다 왔다고 내리란다.. 다만 차비는 팍세가는 거나 같은 13000킵이란다...
도중에 보이는 마을은 지명이 약간 바뀐 듯하다... 그래도 라오스는 모든 마을이름이 영어로 표시되어있어 태국보다 낫다.(태국은 일부 관광지를 제외하면 완전한 태국어로 도무지 알수가 없음)..
참파석이 아닌 Wat Phu 행이고가 적힌 이정표 앞에서 기다리니 픽업 한대가 다가온다.. 벌써 만원이 된 픽업인데...
달리 도리가 없이 그냥 세워 올라탐..
다시 메콩강변.. 건너편이 Champasak이고 배를 타야되는데 막 떠나는 배에 올라탄다...
도중에 아무도 뱃삭을 받는 사람이 없어 그냥 내릴까 하다가(사람들이 많아 내가 그냥 탔다는 것을 모르는 모양?) 그냥 500킵 짜리가 하나 있어 내리면서 주었는데 아차!!
그냥 내리면 될것을 500을 주니 2000을 달란다...(원래 2000킵이 정가?)
다시 픽업을 타고는 (2000킵) Champasak에 도착함..
시간은 12시를 조금 넘기는데 한국인이 주로 애용한다는(?) Khamphoy guest house로 간다.
분명 사람이 있는것 같은데 근 10여분을 기다려도("Hello!~"라고 10번도 더 외쳐봄//) 그림자도 안보인다. 도중에 지나가는 애(?) 한테 "주인들 다 어디 갔느냐?" 고 물어도 그냥 지나만 가네!(힐끔 쳐다만 보고는???)
"거참! 장사 안하나 .. 아니면 벌써 Full 이어서 더 이상 손님이 필요없다는 건가? 설사 빈방이 없다고 해도 나와서 없다는 말은 해야 될것이 아닌가???"
결국 속으로 욕을 하면서 나온다..(뭐 사람이 보여야 대놓고 욕이라도 할것 아냐?)
그래도 이 근처에서 가장 그렇싸 하게 생긴 숙소인데 뭐 싫다면 할수 없지...
약간 더 남쪽으로 내려가니 유네스코 건물이 좌측으로 보이고 우측에 또 하나의 그렇싸한 숙소가 보인다.
다시 들어가 주인장을 찾는데 이곳도 나와보는 사람들이 없네.. 단지 식당에 손님들만 있는것 같은데....
역시 한참을 기다리다 그냥 화장실만 사용하고는 다시 나옴...
"거참! 이상한 동네네!"
갑자기 이곳에 머물고 싶은 생각이 사라진다.
그래도 점심때인지라 일단 식당으로가서는 밥 한 공기와 맥주 한병을 시켜 먹음.. 이곳도 왜그리 더운지.. 시원한 맥주라고 한잔 해야겠다...
점심을 먹고는 식당을 나오는데 오토바이 기사 한명이 다가온다.
"그래 잘 됐네! 나도 볼것만 보고는 바로 팍세로 갈것이니까?"
25000킵에 Wat Phu까지 왕복하고는 선착장까지 데려다주는것으로 계약한다.
마치 독일군 오토바이 같은것을 타니 시야가 좋아 기분이 좋다.. 다만 운전석과 나란히 있어 빨리달리면 먼지가 눈으로 들어가는데!
이놈의 오토바이는 기름도 안 넣어 다니는지 100여미터를 가더니만 자꾸 엔진이 꺼진다. 운전사는 내 눈치만 살피더니만 결국 끌고는 가까운 주유소(그냥 가게??)에서 기름을 2리터를 넣고는 다시 달린다.
"역시 기름이 바닥!"
도착한 "Wat Phu"는 폐허 그 자체이다.. 입구에서부터 언덕을 계단을 통해 올라가는데 사실 유적은 볼것이 별로 없고 다만 주변에 피어있는 아름다운 꽃들은 장관이다. 마치 목련을 보는듯한데 바람에 자꾸만 꽃잎이 떨어진다.
지역 소녀들로 보이는데 이들은 이 떨어지는 꽃들을 모아서는 목걸이를 만들고 있다...
"그래 내려오면서 하나 사야겠다!"
끝까지 올라갔지만 볼것은 내려다보이는 정경뿐.. 아름다운 벌판뿐...
부처님 발자국이라는 것은 후대의 사람들이 임의로 만들어놓은 것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티가 나는데 이런것은 없는것이 낫겠다...
내려오면서 아름다운 꽃목걸이를 하나 산다... 1000킵인데.... 한 소녀에게서 목걸이를 샀는데 이거 옆에 있던 다름 애들이 자꾸만 다가온다...
결국 4명에게서 하나씩 4개를 사게 되네!
돌아오는 길에 운전기사에게도 하나를 줌...
사실 목걸이를 가져다가는 할 일도 없는데 그냥 나머지 꽃들은 가방에 매어놓음..
다시 동쪽으로 건너와서는 마침 나가려는 픽업을 잡아타고(5000킵) 팍세까지 들어온다.
이제 시간이 4시 반쯤 되었는데 어딜 가나???
그래 폰사반게스트로 가자.. 호텔말고(이곳은 지저분하다고 소문난곳임)...
다시 걸어서 ,, 30분쯤 걸으니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할수가 있다..
30000킵이라는데,,,,
아니! 이런 라오스돈이 30000킵뿐이네.. 거기다 태국 바트도 단돈 1100바트뿐...
결국 20000킵과 미화 1불을 준다...
태국 바트를 쓰자니 이곳에서는 환율이 200:1이다...
이제 남은돈은 10000킵인데 이거 저녘먹으면 없어지겠네.... 내일 차비도 있어야 될텐데 밥을 굶어 ! 말어!
그래도 식당을 찾아 나섬...
폰사반호텔(Phonsavan) 옆에 손님이 제법 있는 곳으로 들어갔는데 이곳은 일본인 단골인가???
방명록에는 무수한 일본어뿐이다. 한국어는 눈을 씻고 봐도 전무한데.... 그중 비엔티엔 R.D guest house를 칭찬한 글이 눈에 뜨이는데 R.D를 별표를 해 놓았다..
"거참! R.D.가 이렇게 외국인에게 인기가 있구나" 잘된일이지!
음식은 그럴싸하고 맛있다. 돈이 없다는 생각에 맥주는 못 먹고 라오라오(라오스 토속주) 한잔맛 주문함(1000킵) ..
그러나 어쩌 넘어가질 않는다... 할수 없이 다시 라오비어를 주문하고 마는데 !!!
총 계산이 12000킵이다... 결국 100바트짜리 한장을 주는데.. 거스름 돈으로 8500킵을 받았으니 호텔보다는 환전율이 더 좋다...
나오면서 방명록에 한장 가득 적어놓음,, 모처럼 쓰는 한글이어서 누가 알아볼라나? 혹시 영어를 잘못쓴것이라고 오해할라!!!!!
이제 킵은 18,500으로 늘었지만 이제 1,000바트짜리를 들고 태국에 입국할려니 또 다른 걱정... 국경을 넘자마자 바트를 써야 되는데 이들이 거스름돈을 가지고 있으려나?(불과 10-20바트를 지불하면서 1000바트짜리를 주어야 되니!!)
'모르겠다! 될데로 되라지!"
폰사반게스트하우스는 깨끗한데 오늘따라 너무 시끄럽다.
밖에 나가 보니 옆집에서 무슨 파티를 하는 모양... 확성기까지 틀어놓고는 고함(자기들은 노래한다고 하겠지만?) 을 질러대는데 돼지가 몇마리 죽는 모양이다...
금방 끝나겠지 했는데 결국 12시가 넘도롤 고성방가를 함....
<라오스도 이렇게 개판이라니! 그래 개놈들이구만?>
그래도 12시가 넘으니 잠은 잘 온다..
아침에 바로 체크아웃을 하고는 나서는데 6시와 8시에 차가 있단다. 이제 6시 50분으로 앞으로 1시간 정도 기다리면 되겠네...
무작정 기다릴수가 없어 어제 본 아침시장으로 향한다. 바로 새끼 새를 만난곳에서 얼마멀지 않은데 역시 ,,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가판대에서 옥수수 하나와 고구마 하나를 사서는 먹는데 고구마는 한국것과 비슷한데 이건 속까지 보라색이다.. 맛이 너무 없어 그냥 버림..(이렇게 사서는 버리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
이번에는 식당에서 간단히 국수를 시켜서 먹음.
이곳 라오스는 일인당 GDP(이제는 GNP라고 안 쓴다함.)가 200불 밖에 안된다는데 물가가 태국보다(2000불) 비싸다.. 그런데 이런 가격대의 상품을 라오스 국민들도 거침없이 산다는것이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다.... 내가 부자들만 봐서 그런가?? 아닌데!
<혹자는 라오스가 사실은 표면상으로 나타난것 보다 훨씬 잘 산다는 데! >
8시에 온다는 버스는 거의 9시가 다 되어서야 온다. 그것도 이상하게 무앙센(이 섬의 제 2 마을)쪽에서 오는것이 아닌가???
이상한데!!!
"아 이런! 섬을 떠나는 버스는 무앙센에서 출발한것이 아닌가???"
버스에는 벌써 지역민들로 하나 가득이고 빈 좌석은 당연히 하나도 없다....
외국인들은 주로 무앙콩에서 타는데 그래도 내가 가장 먼저 차에 올랐건만 단지 통로쪽에 있는 쌀자루에 앉는 것이 다행일 뿐....
근 3시간을 쌀자루에 걸터앉아 가는데,.....
바로 참파석(Champasak)으로 가고자 도중에 보이는 갈릴길에서 내리는데 이거 론리에는 나와있질 않네... 할수 없이 그 근처에서 엉덩이를 들석이는데 차장이 다 왔다고 내리란다.. 다만 차비는 팍세가는 거나 같은 13000킵이란다...
도중에 보이는 마을은 지명이 약간 바뀐 듯하다... 그래도 라오스는 모든 마을이름이 영어로 표시되어있어 태국보다 낫다.(태국은 일부 관광지를 제외하면 완전한 태국어로 도무지 알수가 없음)..
참파석이 아닌 Wat Phu 행이고가 적힌 이정표 앞에서 기다리니 픽업 한대가 다가온다.. 벌써 만원이 된 픽업인데...
달리 도리가 없이 그냥 세워 올라탐..
다시 메콩강변.. 건너편이 Champasak이고 배를 타야되는데 막 떠나는 배에 올라탄다...
도중에 아무도 뱃삭을 받는 사람이 없어 그냥 내릴까 하다가(사람들이 많아 내가 그냥 탔다는 것을 모르는 모양?) 그냥 500킵 짜리가 하나 있어 내리면서 주었는데 아차!!
그냥 내리면 될것을 500을 주니 2000을 달란다...(원래 2000킵이 정가?)
다시 픽업을 타고는 (2000킵) Champasak에 도착함..
시간은 12시를 조금 넘기는데 한국인이 주로 애용한다는(?) Khamphoy guest house로 간다.
분명 사람이 있는것 같은데 근 10여분을 기다려도("Hello!~"라고 10번도 더 외쳐봄//) 그림자도 안보인다. 도중에 지나가는 애(?) 한테 "주인들 다 어디 갔느냐?" 고 물어도 그냥 지나만 가네!(힐끔 쳐다만 보고는???)
"거참! 장사 안하나 .. 아니면 벌써 Full 이어서 더 이상 손님이 필요없다는 건가? 설사 빈방이 없다고 해도 나와서 없다는 말은 해야 될것이 아닌가???"
결국 속으로 욕을 하면서 나온다..(뭐 사람이 보여야 대놓고 욕이라도 할것 아냐?)
그래도 이 근처에서 가장 그렇싸 하게 생긴 숙소인데 뭐 싫다면 할수 없지...
약간 더 남쪽으로 내려가니 유네스코 건물이 좌측으로 보이고 우측에 또 하나의 그렇싸한 숙소가 보인다.
다시 들어가 주인장을 찾는데 이곳도 나와보는 사람들이 없네.. 단지 식당에 손님들만 있는것 같은데....
역시 한참을 기다리다 그냥 화장실만 사용하고는 다시 나옴...
"거참! 이상한 동네네!"
갑자기 이곳에 머물고 싶은 생각이 사라진다.
그래도 점심때인지라 일단 식당으로가서는 밥 한 공기와 맥주 한병을 시켜 먹음.. 이곳도 왜그리 더운지.. 시원한 맥주라고 한잔 해야겠다...
점심을 먹고는 식당을 나오는데 오토바이 기사 한명이 다가온다.
"그래 잘 됐네! 나도 볼것만 보고는 바로 팍세로 갈것이니까?"
25000킵에 Wat Phu까지 왕복하고는 선착장까지 데려다주는것으로 계약한다.
마치 독일군 오토바이 같은것을 타니 시야가 좋아 기분이 좋다.. 다만 운전석과 나란히 있어 빨리달리면 먼지가 눈으로 들어가는데!
이놈의 오토바이는 기름도 안 넣어 다니는지 100여미터를 가더니만 자꾸 엔진이 꺼진다. 운전사는 내 눈치만 살피더니만 결국 끌고는 가까운 주유소(그냥 가게??)에서 기름을 2리터를 넣고는 다시 달린다.
"역시 기름이 바닥!"
도착한 "Wat Phu"는 폐허 그 자체이다.. 입구에서부터 언덕을 계단을 통해 올라가는데 사실 유적은 볼것이 별로 없고 다만 주변에 피어있는 아름다운 꽃들은 장관이다. 마치 목련을 보는듯한데 바람에 자꾸만 꽃잎이 떨어진다.
지역 소녀들로 보이는데 이들은 이 떨어지는 꽃들을 모아서는 목걸이를 만들고 있다...
"그래 내려오면서 하나 사야겠다!"
끝까지 올라갔지만 볼것은 내려다보이는 정경뿐.. 아름다운 벌판뿐...
부처님 발자국이라는 것은 후대의 사람들이 임의로 만들어놓은 것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티가 나는데 이런것은 없는것이 낫겠다...
내려오면서 아름다운 꽃목걸이를 하나 산다... 1000킵인데.... 한 소녀에게서 목걸이를 샀는데 이거 옆에 있던 다름 애들이 자꾸만 다가온다...
결국 4명에게서 하나씩 4개를 사게 되네!
돌아오는 길에 운전기사에게도 하나를 줌...
사실 목걸이를 가져다가는 할 일도 없는데 그냥 나머지 꽃들은 가방에 매어놓음..
다시 동쪽으로 건너와서는 마침 나가려는 픽업을 잡아타고(5000킵) 팍세까지 들어온다.
이제 시간이 4시 반쯤 되었는데 어딜 가나???
그래 폰사반게스트로 가자.. 호텔말고(이곳은 지저분하다고 소문난곳임)...
다시 걸어서 ,, 30분쯤 걸으니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할수가 있다..
30000킵이라는데,,,,
아니! 이런 라오스돈이 30000킵뿐이네.. 거기다 태국 바트도 단돈 1100바트뿐...
결국 20000킵과 미화 1불을 준다...
태국 바트를 쓰자니 이곳에서는 환율이 200:1이다...
이제 남은돈은 10000킵인데 이거 저녘먹으면 없어지겠네.... 내일 차비도 있어야 될텐데 밥을 굶어 ! 말어!
그래도 식당을 찾아 나섬...
폰사반호텔(Phonsavan) 옆에 손님이 제법 있는 곳으로 들어갔는데 이곳은 일본인 단골인가???
방명록에는 무수한 일본어뿐이다. 한국어는 눈을 씻고 봐도 전무한데.... 그중 비엔티엔 R.D guest house를 칭찬한 글이 눈에 뜨이는데 R.D를 별표를 해 놓았다..
"거참! R.D.가 이렇게 외국인에게 인기가 있구나" 잘된일이지!
음식은 그럴싸하고 맛있다. 돈이 없다는 생각에 맥주는 못 먹고 라오라오(라오스 토속주) 한잔맛 주문함(1000킵) ..
그러나 어쩌 넘어가질 않는다... 할수 없이 다시 라오비어를 주문하고 마는데 !!!
총 계산이 12000킵이다... 결국 100바트짜리 한장을 주는데.. 거스름 돈으로 8500킵을 받았으니 호텔보다는 환전율이 더 좋다...
나오면서 방명록에 한장 가득 적어놓음,, 모처럼 쓰는 한글이어서 누가 알아볼라나? 혹시 영어를 잘못쓴것이라고 오해할라!!!!!
이제 킵은 18,500으로 늘었지만 이제 1,000바트짜리를 들고 태국에 입국할려니 또 다른 걱정... 국경을 넘자마자 바트를 써야 되는데 이들이 거스름돈을 가지고 있으려나?(불과 10-20바트를 지불하면서 1000바트짜리를 주어야 되니!!)
'모르겠다! 될데로 되라지!"
폰사반게스트하우스는 깨끗한데 오늘따라 너무 시끄럽다.
밖에 나가 보니 옆집에서 무슨 파티를 하는 모양... 확성기까지 틀어놓고는 고함(자기들은 노래한다고 하겠지만?) 을 질러대는데 돼지가 몇마리 죽는 모양이다...
금방 끝나겠지 했는데 결국 12시가 넘도롤 고성방가를 함....
<라오스도 이렇게 개판이라니! 그래 개놈들이구만?>
그래도 12시가 넘으니 잠은 잘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