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일 정신없이 결혼식을 마치고
태국으로 사랑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밤 비행기이다보니 정말루 힘들 일정의 연속으로
스케쥴표만 봐도 여행이 부담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비행기 지연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맞아주시는 가이드분을
만남으로 해서 여행의 미소는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엔 직업정신이겠거니 하며 당연지사로 생각했지만
가이드에게서 느껴지는 인간미 사람의 향기는 외국에 나와
느끼는 한국의 정의 듬뿍 맛보게 해 주었습니다.

함께한 다른 팀과의 어울림도 이번여행에서는 잊지못할 추억이
될것 같습니다.
허니문하면 그 자체만으로도 기억에 남는 사건(~~)일텐데
정말루 우리는 운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여행에 다녀와서도 서로 연락을 하면서 만남을 기약하고
있으니까요~~

태국의 방콕 파타야 그 속의 여행물들이 더 기억에 남아야 할텐데
자꾸만 가이드(오케이 투어의 박재영)님과 함께한 우리 커플들이
더 많이 생각납니다.
모두모두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하게 우연으로 만났지만 정말로 반가웠던
오케이 투어 사장님 고맙습니다.
더군다나 저녁까지 사주셔서 정말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다시한번 사장님,, 가이드님 고맙습니다.

한국에 나오시면 제가 아직은 미숙하지만 따뜻한 밥 지어
드릴께요(^^);
그럼 모두 행복하시고 여기서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