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생각없이 그림그리며 여행기3-아오낭,리일레이,프라낭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아무생각없이 그림그리며 여행기3-아오낭,리일레이,프라낭

또또로 13 429
계획에 없던 비치에 갔어요
치앙마이 거의 한 달 있다가
지겨워져서 끄라비에 갔습니다. 사실 바닷가보면서 좀 쉬고 싶기도 하구요..
수영도 하고 여유롭게 해변도 거닐고 싶어서요. 제가 잘 모르고 가서..
처음엔 좀 충격받았어요ㅎㅎ
동양인은 정말 보기 힘들고 서양인들이 엄청 많은데 .. 한국에서도 해운대 같은곳 안가는데 제눈에는 뭐랄까.. 너무 관광지 같다는 생각도 들고 분위기가 차분한 분위기는 아니더라구요ㅜㅜ어쩔수없죠 이미 5박은 예약했고 숙소는 찾기도 싫고 도미토리 가보고 싶어서 4인실을 예약했습니다. 당연히 다 영어권 사람들이였고 ㅜㅜ 전 영어를 잘 못알아들어서 대화는 많이 못했지만 다 매너있고 좋은 분들이라 편하게 방 쓰다 왔어요 다만 커튼같은건 없어서 사생활이 좀 없었지만..그중에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온 여자분이랑 인스타도 교환하고 그림도 보여줬어요. 제그림 무척 좋아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아오낭비치는 분위기도 그렇고 물도 그래서 라일레이 비치로 갔습니다 왕복200밧이에요.
비치에서 짐을 어떻게 하고 수영을하마 고민하고 태사랑에도 질문 했었는데요..
그냥 두고 해도 되겠지만 역시 불안해서 해변가에 가까운 자리에 어떤 부부분들께 부탁했어요. 프랑스 분들이셨는데 연어는 잘 못하시더라구요 저도 못하니뭐 ㅎㅎㅎ 엽서도 드리고, 크로키 하고 있으니까 또 보여달라고 ㅋㅋ 다들 똑같아요 반응이 ㅎㅎ
아무튼 저도 짐 맡기도 그분들 점심 드신다고 짐을 저에게 또 맡기시더라구요 제가 크로키 하고 있으니까 맡기고 가신거같아요. 저는 프라낭비치를 가고 점심도 먹을계획이라 헤어졌어요. 먼저 제 사진도 찍어주신다 그러고 부부분들과도 같이 사진도 찍었습니다^^

워킹스트릿 걷고 이스트 라일레이였나 거기를 지나서 프라낭비치
근데 아오낭이랑 주변엔 왜이렇게 동양인이 없나요? 태국 아닌줄 알았어요
아무튼 거기서도 또 어떤 여자분이 책읽으시길래 책 부탁하고 얘기했더니 폴란드에서 오셨더라구요.. 나이가 비슷해서 얘기 하고싶었는데 제가 영어를 못알아들어서ㅜ 참 아쉬웠습니다.

수영실컷하고 까맣게 태우고 왔네요.
사람이 적었던건 아니지만 수영하기에는 충분했어요!!

제가 원하던 바닷가 분위기는 아니였지만 아오낭비치도 좋았고, 프라낭비치가 참 좋았어요 암벽 옆에서 배영하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추천 해주시고 친절하게 이것저것 같이 고민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13 Comments
또또로 2018.01.20 03:43  
사진이 다 안올라가네요 ㅜㅜ
타미엄마 2018.01.20 04:10  
사진 그림 모두 멋지네요.. 그림을 보니 빨리 크라비 가서 몸 굽고 싶어요~
낼 모레 저도 끄라비로 떠난답니다. 개인적으로 아오낭은 별로여서 끄라비타운에 있다가 바로 꼬피피로 가요.
여행 즐겁게 하세요!!!!
우유탄쬬리퐁 2018.01.20 07:32  
그림이 느낌있고 너무 좋네요.
좋을시구 2018.01.20 17:44  
평화로운 모습 짱요.
도라에로몽 2018.01.22 13:18  
그림 너무 느낌있고 좋네요.. 저도 실력이 된다면 저런여행도 해보고싶어요 ㅋㅋ
서윤혜린 2018.01.25 20:43  
그림그리며 하는 여행이라니. 정말 멋지네요.
ㅇㅎ허ㅏ 2018.01.25 23:41  
와 저도 이런 여행이 하고싶네요 ㅠㅠ 멋있어요
LoVee 2018.01.26 10:59  
그림그리며 다니는 여행 멋있어요~^^
스티치치 2018.01.27 09:00  
그림으로 추억해도 나중에봣을때 되게 색다를거같아요~ 멋잇습니다^^
레인2 2018.01.30 12:38  
오 그림 정말 잘그리시네요 저도 이런 여행 해보고 싶어요ㅜㅜ
dlwodudzz11 2018.01.31 18:17  
와 대박!! 그림이 느낌있어요 음.. 뭔가 표현을 더 좋게 쓰고 싶은데 어떡해 표현을 해야할지..대박입니다.
노태국 2018.01.31 20:14  
그림도느낌있고 사진도그림있고 저도 이런여행 한번 해보고싶네요
1년에한두번 2018.02.22 10:16  
혹시 치앙마이에서 포레스트...카페에서 태블릿으로 그림 그리시던 분 아닌가요?  와잎이랑 브런치 같다가 뵌것같은데
여튼 이 글에 자극받아 지금 차암에서 아오낭 크라비 갑니다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