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간밤에 잠을 설쳤다,,,어제 만남의 광장에서 파타야행 미니버스를 예약했었기에..7시 20분에 만남의 광장으로 갔다,,,파타야행은 K형이랑 나 뿐이닷,,,좀 있으니 차가 도착했고,,,
강산에 닮은 기사 따라 갔더니,,,,어디선가 빠다(버터)냄시가 술술난다,,,,-_-;;
아니나 다를까,,,봉고엔 온통 빠다들 밖에 없다,.,,젝일,,,
우리만 동양인이닷,,,,평소 빠다들이 너무 무서버 쫄고 있었더니
이태리산 빠다가 웃으면서 인사해준다,,,
호호혹,,,,ㅠㅠ
한 2시간 쯤 달렸나,,,,파타야에 도착했고,,,우습게도,,,기사는 우릴 터미널에 내버려두고 횡~떠나부렸다,,,
몇몇 썽태우 아찌들이 호객행위에 들갔고,,,방향감각이 없어,,
아찌랑 협상을 하구선,,,한식당쪽으로 갔다,,,왜냐면 한식당 가서 길좀 묻고 하려구,,,
지도상에선 디게 멀게 보였는데,,,너므 가깝따,,;;;역시 개 사기 당한거다,,,종뉘 짜증내면서 따졌더니만,,,새끼,,,지 영어 몬한다고 못들은채 한다...ㅠㅠ;;
어쩔수 없이 내려서...내 항공권 구입에 도움을 주셨던 파타야 델타클럽을 찾아 헤맸다..(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다만,,,저에겐 델타 정성규 사장님 정말 도움 많이 주셨습니다.다른분들 너무 않좋게 보지 않으셨으면 해요...정말 도움 많이 주셨거든요..)
한참 가다보니,,,정말이지 조그마한 간판에,,,아리랑 스피드 보트라고 적혀있다,,;;;근디,,,문이 닫혀있따,,;;;아 젠장,,길도 모르겠는디,,
하는수 없이...길따라 쭉걸었다,,,가다보니,,알카자쑈 공연장도 있고,,,,오른쪽엔 이상한 오픈형술집도 있고,,,
가이드북따라 숙소 잡으려다보니,,,웬일이니~웬일이니~숙소가 전부 풀이다,,,;;;진짜 거짓말이 아니고 게스트 하우스는 거의 모두 풀이였다,,,물론 고급호텔도 마찬가지다,,,날이 클스마스다 보니,,
장난 아니다,,,한 2시간 정도 숙소 찾다 지쳐지쳐 겨우 파타야 만남이 광장을 알아냈고,,,가서 150밧에 침대달랑 있는 숙소 잡고,,
나와서 간단히 식사좀 하고,,,숙소로 돌아와서 알카자 쑈 표를 예약했다,,,;;; 정말 보고 싶었던 건데...움트트트
쬐금 일찍 나갔는데,,,사람이 너무 많다,,,이전공연도 있었는지 입구 근처엔 게이들 사진찍고 난리도 아니다,,;;;
공연 시작 즈음,,,안쪽으로 들어갔더니,,,이게 머야,,,절반이 까올리다,,,여기저기 한국말 들리고,,,대부분은 패키지들이다,,;;
우린 하루 경비 반 들여서 보러 오는건데,,,ㅠㅠ;;
쑈는 시작 됐고,,,정말 웅장하다,,,여기 저기서 캠코더로 찍고 있고,,,나는 줌도 안되는 디카들고 이것저것 찍는데,,,잘 나올리 없다,,,앞 사람 대갈통만 찍히고...ㅠ_ㅠ
쑈에는 일본쑈,중국,,이집트를 비롯해 ,,여러 쑈가 있었고,,
걔중 당연히 한국쑈도 있었다,,;;
한국쑈 장면 나오면 울나라사람들이 절반인지라,,,소리 지르고
휘파람 부르고,,,,-_-;;코리아 퐈이튕~해대고,,,장난아니다,,
솔직히 엄청 기대했는데,,,기대 만큼은 아니지만 돈이 아깝지는 않았다,,,,여자보다 이뿐게이도 있고,,,진짜 피똥싸게 몬생긴 게이도 있었다.. 우~
다 끝나고 나서 숙소 돌아오는 길에 델타클럽 들리니,,,사장님이 계시길래,,,인사 했더니 반갑게 받아주신다,,ㅎㅎㅎ
사장님이 술한잔 사줄테니 밖으로 나가잰다,,;;나가서 알카자 앞에 포장마차같은데 가서 소주랑 태국 양주랑 먹는데...사장님 술..장난아니게 빨리 마신다,,,쿨럭..-_-;;무슨 콜라먹듯이..
좀 마시다 보니까,,,알카자 애들이 하나둘씩 나온다,,,ㅎㅎㅎ
우리가 사장님보고 알카자애들 함 보고 싶다했더니,,,사장님이
알카자애들은 진짜 불러주신다...-0-;;
부들~젠장,,;;;;멀리서 봤을땐 몸매쫌 되고 싶드만,,
가까이서 보니까,,,남자티 바바박난다,,;;;종뉘 징그럽따,,;;;
옷도 무슨 브라 같은거만 입고,,,머리카락은 무슨 개털같이 해가지고...-0-;;
근데도 어찌나 싱기한지 같이 사진도 찍고,,,착하긴 착하다,,ㅎㅎ
사장님이랑 K형이랑,,,글구 게이 한명이랑 같이 패라디움 나이트를 갔다,,,;;;
나이트가 한국이랑 좀 틀리다,,,울나라는 스테이지 있으면 전부 거기서 추는데...여기는 자기 테이블 근처에 미니 스테이지가 있어서 출사람은 거기서 춘다...-_-;;
근데 이놈의 게이가 K형을 찍었나 부다...-0-;;젠장..
형 짜증나게 인기 좋구려~근데...왤케 안부러버...ㅎㅎㅎㅎㅎㅎ
둘이 정말 잘 어울린다,,,형도 맘에 들어하는것 같다.ㅡ,.ㅡ
둘이서 나가서 춤도 추고..같이 건배도 하고..ㅋㅋㅋ아주 어울리는 한쌍이다...움트트트
입장료 200밧에 하이네켄 맥주 한병이 딸려온다,,,,좀 있으니 태국가수들인지 나와서 노래도 부르고,,,한국이랑은 확실히 차이가 있었다,,,
오줌 마려버서 형이랑 같이 화장실을 갔는데,,,형 뒤에서 갑자기 태국애가 한명 오더니,,,안마를 해준다..-_-;;
나이스 서비스~이랬더니,,,오줌 다 싸니까,,새끼 팁달랜다..-_-;
아직 물가 개념이 엄는 K형...50밧을 줘버렸다..-.-;흐미 아까브라,,카오팟이 2그릇 반인데..;;
다 끝마치고 나서,,,나이트 앞에서 사진 몇방 박고,,,
이제 숙소로 가려는데....K형이 게이한테 단단히 꼽혔다..
숙소까지 따라오고,,,같이 자자하고..-0-;;
아주 장난도 아니였다...배쨌다..움트트트
겨우겨우 달래서 내일 전화 준다면 전번 받고나서 겨우 해어졌다,,,형말로는 자기도 괴로버 죽는줄알았다면서...하는말이..
"아 씨X 너무 잘생겨도 탈이라니까...-_-;;"
종뉘,,,미치겠다,,,안그래도 형만 인기많아서 짜증나 죽겠구만,,ㅋㅋㅋㅋㅋ(실은 왜 형이 그래 인기 많았는지 아직도 몰겠다..ㅋㅋㅋㅋㅋ형 미안해요..ㅎㅎ)
자려는데,,,오픈바에서 떠드는 소리 땜에...잠좀 설쳤다,,,;;;;한..3시간 헤맸나,,,,,,,,,,,,
유흥가 답게 새벽이 되도 불은 꺼지지 않고 여기저기 음악소리등으로 시끄럽다,,,,,그러는새..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내일은 코란섬으로 들어가기로 했으니,,,,,


-5부에서 뵐꼐요.완결못지어도 이해해주세요...넘 길어질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