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므앙에 도착했다,,,푹~푹 찐다,,겁나 따듯한 바람이...열대국가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든닷,,,,한국에서 적당한 밧을 밖꿔 온지라 환전할 필요 없이 공항 빠스를 타로 갔다...
공항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가니 종이에 카오산 로드 라는 글자가 적혀있다,,,으흐흐...제대로 왔꾸만~싶어 앞 벤치에 앉아서 K형이랑
두 눈을 빤짝이며 이것저것 애기하고 있는데,,,
옆에 동양계 남자가 한명 씨~익..오더니 담배를 핀다,,,유심히 지켜보니 딱/니혼징이다,,,,(헤어스퇄이 거지스탈이였음..-_-;;)평소 일본 패션에 관심이 많던 필자인지라 유심히 지켜보고 있노라니
이놈이 갑자기 날보고 웃는다.-.-^
순간 놀래서 고개를 돌리니,,,옆에서 오더니만 나보고 일본어로 뭐라한다..알턱없지,,,,
"나 니혼징 아냐!짜샤"
이랬더니,,,영어로 머라하는디...당췌 알아들을수가 없다,,,,
"쉐어쉐어~"이러는데...대충 택시 같이 잡아타자는건줄 알고,,
옆에 떡~서있는 택시를 잡아탔더니만,,나중 알고보니 이택시가 바로 50밧트 추가 지불하는 택시다,,,게다가 고속도로 탔다..-_-;;
총 택시비는 350밧에 고속도로통행료 70밧...개바가지 오작나게 썼다...ㅠㅠ
택시안에서 일본인이랑 이것저것 이야기 하면서 이름묻고 나이묻고 ...제법 친해졌다,,,사람이 의외로 괜찮았다,,,
숙소도 같이 잡고,,,(엄청 알뜰한 여행자더구만뇨,,,,흘흘)밖에 나와서 노점 20밧 카오팟까이 먹고,,,숙소 앞에 앉아서 애기하다가,,
"히토시~(일본인 이름) 내랑 K랑 같이 맥주 한잔 할끈데..같이 가자~"
"맥주?어디서?카오산?팟퐁?(-_-;;)"
순간 당황했다,,,,우린 그냥 숙소근처서 가볍게 친구 된 기념으로 하자는 말인데...바로 팟퐁이 튀어 나와부렸다,,,이때 놓칠세냐,,K형..
"그래 좋다~팟퐁~그래그래~-_-;;)
이래하여,,첫날부터 팟퐁을 가게 되었다..수퍼걸..-0-;;
근데 이상하게 머리가 너무 아푸닷...약 한알 먹었는데,,,심상치 않다,,,허나,,내가 이 들뜬 분위기를 망칠수 없다는 생각에..ㅎㅎ
재빨리 숙소를 나와 팟퐁으로 향했다...-0-;;
가는데 삐끼들이 달라붙는다..."어디가노?"
"수퍼걸요..."
"야야~수퍼걸이 수퍼XX로 바뀐거 모르나?"이라면서
자기 가게 쪽지를 보여준다...수퍼XX다..-0-;;아무래도 수퍼걸이 관광객에게 인기많아서 그런식으로 꾸민것같다,,,
속을세냐,,,,다 뿌리치고 수퍼걸에 들어가니...아직 시간이 별로 안되서 사람이 엄따,,,스테이지엔..차력쑈가 한창이다..-_-;;
스테이지앞에 앉아서 맥주 1병씩 시켰는데...정말..눈을 어디다 둬야하는지...쿨럭..-_-;;
앉아 있으니 K형 옆엔 검은 비키니여자가 붙고,,,히토시옆에 게이가 붙고...ㅡ.ㅡ;;내 옆엔 아무도 안붙는다..ㅡ0ㅡ
이상하게 K형이 인기가 좋다,,,맘에 안든다..ㅎㅎ
게이가 2명있는데,,,자꾸 히토시 한테 붙어서 뒤에서 몸을 밀착시켜 문때샀는다..(문지른다,,,)웃겨 죽는줄 알았다..ㅋㅋㅋㅋㅋ
한 2시간 정도 있었나..??암튼 쫌 오래 있었다..-0-;;
이때 알게 된거지만,,,나도 모르는 사이에 머리가 깨끗히 낫았다..=.=어찌된일인지...ㅋㅋㅋ
숙소로 돌아와 숙소 주인이랑 이것저것 이야기하다,,,잘려구 가니 나도 모르게 잠들어 있네...이런,,,



넘 조잡하게 썻네요,,,앞으론 좀더 짧게 짧게 쓸께요,..너무 이것저것 지저분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