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조...열대가 아닌 태국가다....2
에고...별루 스피디하지 않져??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글재주는 없으니...쩝...이러고도 글로 밥벌어먹겠다고....쩝~
비교적 짧은 거리였어도 시차도 있고, 여행에 대한 생각으로 전날 잠을 설쳤더지라 빠로 잠들어 버렸네여...원래 배고프면 잠 못자는데...ㅋㅋ
성능좋은 알람시계(종로에서 1500원) 덕에 5시 30분에 기상하여(울엄마...이 얘기 듣고 무척 기특해 하심..평균 기상시간 낮 12시...ㅋㅋ) 짐챙기고 씻고 호텔 아침부페를 먹으러 갔져...역시 한국 사람들이 많이 오는지 김치랑 불고기도 있고...좋은 호텔이어서 그런지 부페도 근사하더만여...제 친구랑 저는 한국에서의 부페스타일로 한접시들고 한 네번정도 돌았나...어쨌든 저희들의 테이블에 쌓여가는 접시들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꽂히더라구여...아...여행 첫날부터 "어글리"가 되어서는 안되는데...하면서...음...미안합니다가 각각 중국어와 일본어로 어케되는지...생각하면서...디저트로 아이스크림까지 먹고 나왔습니다.
바리바리 짐들을 다시 들처업고 택시를 타고 카오산으로 향했습니다. 나름대로 정보를 많이 가지고 왔다고는 했지만 문화나 모든 것이 생소해서(간판에 글씨들...진짜 못 알아보겠더라구여...) 한국인 운영 숙소에 방을 잡았습니다. 전날 묵었던 호텔과는 너무나도 많은 차이가 있었지만...그래...이게 진짜 여행이야...싶은 생각에 짐 정리하고 왕궁으로 향했습니다. 지도보고 방향 잡아서 가는데 어느 꼬마남정네가 영어로 말을 걸어오더만여... 어린애가 영어로 나보다 더 말을 잘하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귀엽게 생기기도 해서...계속 얘기를 시도...아, 글씨...왕궁이 문을 닫았다는 겁니다...그렇다구 자기가 소개해 주는 차량을 이용...다른데를 가라는 거예여...
이때, 불현듯 떠오르는 어느 여행기 속 얘기가 생각이 나서...그 친구의 친절(?)을 사양하고 왕궁 앞에 다다랐져... 문앞에는 "everyday open" 이렇게 써 있더만여...그...첫 코스부터 약간의 감정이 상했지만...너무나 멋있는 왕궁에 그 소년이 쌍꺼풀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도 생각이 안나더라구여...
이쁜 건물들 앞에서 친구랑 서로 사진기를 돌려가며 사진을 찍는데, 어디서 익숙한 한국말이 들리는 거예여...왕궁에 한국사람들도 많고 가이드투어하는 사람도 많더라구여...그런데, 가이드가 현지인이면서 한국어를 하는데...어찌나 유창하던지...왕궁에 들어서자마자 친구와 저는 왕궁에 어디에 있고, 볼만하더라더라...라는 정보만 있었지 역사나 배경에 대한 정보가 없는 거였어여...사실...그러면 안되는 거지만...현지인이 한국의 고사성어까지 섞어가면서 가이드를 받는 패키지팀의 근처를 어슬렁거리면서 설명을 들어가며...왕궁을 둘러보았습니다.
아, 그리고..왕궁안에서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찾을실때는 괜히 여기저기서 찍지 마시고 가이드들이 손님들 세워 놓고 사진을 찍는 곳이 있습니다...그런 곳을 유심히 보고 있다가 그 팀이 지나가면...바로 거기서 찍으시면 배경...기가막히게 나옵니다...
에메랄드 사원 앞에서 가이드북을 파는데 당연 한국어로 된 책은 없고(일어판는 어딜가나 꼭 있더만여)..영어로 된 올컬러 도록이 있었는데 마침 품절이라 못샀어여...다른 곳에 가면 살 수 있으려니...했는데...거기 외에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가 없어서 안타까웠답니다.
기념품상점 및 매점에 가서 엽서 몇 장사고 밖으로 나와서 근처 선착장에 있는 식당에서 가서 처음으로 타이음식을 먹었죠...밥위에 우리가 고른 거(치킨이나 돼지고기, 소고기 등...)를 얹어서 주는데...으...진짜 맵더라구여...작은 고추...아프로는 이거 사먹지 말자...를 계속 외쳐대며 다음 장소인 왓포로 향했습니다.
왓포 방향으로 걸으려니까 계속 툭툭 기사들이 추파를 던져서...다...아시져?...이뻐서가 아니라는걸...왓포가 엄청 멀다고 차 타고 가라고...여기서 또...여행기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죠...절대 속지 말라는...가깝다고...열심히 걸어서 왓포에 도착했습니다....그런데 저희가 도착한 쪽 벽에는 문은 있느데 다 잠겨있더라구여...뭐라고 써 있기는 한데...타이어라서 알아볼 수도 없고...지나가는 어떤 아저씨한테 물어보니까...굉장히 친절한 미소로...아, 또...속을뻔했음...지금은 기도 중이라서 두 시간 후에 문을 연다고...내 차를 타고 다른데 가자고...하는거예여...대충...그 친절함의 끝이 보여서 친구를 데리고 벽(담이라고도 하져)을 따라 쭉~ 걷다보니까 열려진 문이 나오더라구여...그런데 눈을 씻고 찾아봐도 표 파는 곳은 없고...아~ 여기서 또 여행기가..."운 좋으면 공자로 구경할 수 있습니다"가 생각이 나는 거예여...아, 우린 운 좋다~하고 들어서서 몇 발짝 옮기자마자 어디서 무섭게 생긴 아자씨가 "티켓" 그러는거예여....없다고 하니까...어느 방향을 가리키며...표 사라구...좀 가니까 티켓 오피스가 나오더라구여....그러면 그렇지...표 사구...좀 앉아서 쉬다가 왓포의 누워있는 불상보고....아~ 이젠 어디가지? 너무 더워서...더위가 적응이 안되어 무척 힘들었지만...정말이지 숙소에 돌아가서 한잠 자고 싶은 기분이었지만 서로의 눈치만 살피고...가자~...한 곳이 락 므앙...이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글재주는 없으니...쩝...이러고도 글로 밥벌어먹겠다고....쩝~
비교적 짧은 거리였어도 시차도 있고, 여행에 대한 생각으로 전날 잠을 설쳤더지라 빠로 잠들어 버렸네여...원래 배고프면 잠 못자는데...ㅋㅋ
성능좋은 알람시계(종로에서 1500원) 덕에 5시 30분에 기상하여(울엄마...이 얘기 듣고 무척 기특해 하심..평균 기상시간 낮 12시...ㅋㅋ) 짐챙기고 씻고 호텔 아침부페를 먹으러 갔져...역시 한국 사람들이 많이 오는지 김치랑 불고기도 있고...좋은 호텔이어서 그런지 부페도 근사하더만여...제 친구랑 저는 한국에서의 부페스타일로 한접시들고 한 네번정도 돌았나...어쨌든 저희들의 테이블에 쌓여가는 접시들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꽂히더라구여...아...여행 첫날부터 "어글리"가 되어서는 안되는데...하면서...음...미안합니다가 각각 중국어와 일본어로 어케되는지...생각하면서...디저트로 아이스크림까지 먹고 나왔습니다.
바리바리 짐들을 다시 들처업고 택시를 타고 카오산으로 향했습니다. 나름대로 정보를 많이 가지고 왔다고는 했지만 문화나 모든 것이 생소해서(간판에 글씨들...진짜 못 알아보겠더라구여...) 한국인 운영 숙소에 방을 잡았습니다. 전날 묵었던 호텔과는 너무나도 많은 차이가 있었지만...그래...이게 진짜 여행이야...싶은 생각에 짐 정리하고 왕궁으로 향했습니다. 지도보고 방향 잡아서 가는데 어느 꼬마남정네가 영어로 말을 걸어오더만여... 어린애가 영어로 나보다 더 말을 잘하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귀엽게 생기기도 해서...계속 얘기를 시도...아, 글씨...왕궁이 문을 닫았다는 겁니다...그렇다구 자기가 소개해 주는 차량을 이용...다른데를 가라는 거예여...
이때, 불현듯 떠오르는 어느 여행기 속 얘기가 생각이 나서...그 친구의 친절(?)을 사양하고 왕궁 앞에 다다랐져... 문앞에는 "everyday open" 이렇게 써 있더만여...그...첫 코스부터 약간의 감정이 상했지만...너무나 멋있는 왕궁에 그 소년이 쌍꺼풀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도 생각이 안나더라구여...
이쁜 건물들 앞에서 친구랑 서로 사진기를 돌려가며 사진을 찍는데, 어디서 익숙한 한국말이 들리는 거예여...왕궁에 한국사람들도 많고 가이드투어하는 사람도 많더라구여...그런데, 가이드가 현지인이면서 한국어를 하는데...어찌나 유창하던지...왕궁에 들어서자마자 친구와 저는 왕궁에 어디에 있고, 볼만하더라더라...라는 정보만 있었지 역사나 배경에 대한 정보가 없는 거였어여...사실...그러면 안되는 거지만...현지인이 한국의 고사성어까지 섞어가면서 가이드를 받는 패키지팀의 근처를 어슬렁거리면서 설명을 들어가며...왕궁을 둘러보았습니다.
아, 그리고..왕궁안에서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찾을실때는 괜히 여기저기서 찍지 마시고 가이드들이 손님들 세워 놓고 사진을 찍는 곳이 있습니다...그런 곳을 유심히 보고 있다가 그 팀이 지나가면...바로 거기서 찍으시면 배경...기가막히게 나옵니다...
에메랄드 사원 앞에서 가이드북을 파는데 당연 한국어로 된 책은 없고(일어판는 어딜가나 꼭 있더만여)..영어로 된 올컬러 도록이 있었는데 마침 품절이라 못샀어여...다른 곳에 가면 살 수 있으려니...했는데...거기 외에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가 없어서 안타까웠답니다.
기념품상점 및 매점에 가서 엽서 몇 장사고 밖으로 나와서 근처 선착장에 있는 식당에서 가서 처음으로 타이음식을 먹었죠...밥위에 우리가 고른 거(치킨이나 돼지고기, 소고기 등...)를 얹어서 주는데...으...진짜 맵더라구여...작은 고추...아프로는 이거 사먹지 말자...를 계속 외쳐대며 다음 장소인 왓포로 향했습니다.
왓포 방향으로 걸으려니까 계속 툭툭 기사들이 추파를 던져서...다...아시져?...이뻐서가 아니라는걸...왓포가 엄청 멀다고 차 타고 가라고...여기서 또...여행기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죠...절대 속지 말라는...가깝다고...열심히 걸어서 왓포에 도착했습니다....그런데 저희가 도착한 쪽 벽에는 문은 있느데 다 잠겨있더라구여...뭐라고 써 있기는 한데...타이어라서 알아볼 수도 없고...지나가는 어떤 아저씨한테 물어보니까...굉장히 친절한 미소로...아, 또...속을뻔했음...지금은 기도 중이라서 두 시간 후에 문을 연다고...내 차를 타고 다른데 가자고...하는거예여...대충...그 친절함의 끝이 보여서 친구를 데리고 벽(담이라고도 하져)을 따라 쭉~ 걷다보니까 열려진 문이 나오더라구여...그런데 눈을 씻고 찾아봐도 표 파는 곳은 없고...아~ 여기서 또 여행기가..."운 좋으면 공자로 구경할 수 있습니다"가 생각이 나는 거예여...아, 우린 운 좋다~하고 들어서서 몇 발짝 옮기자마자 어디서 무섭게 생긴 아자씨가 "티켓" 그러는거예여....없다고 하니까...어느 방향을 가리키며...표 사라구...좀 가니까 티켓 오피스가 나오더라구여....그러면 그렇지...표 사구...좀 앉아서 쉬다가 왓포의 누워있는 불상보고....아~ 이젠 어디가지? 너무 더워서...더위가 적응이 안되어 무척 힘들었지만...정말이지 숙소에 돌아가서 한잠 자고 싶은 기분이었지만 서로의 눈치만 살피고...가자~...한 곳이 락 므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