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남]MAENAM의 방콕에서 방구다이 깔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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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남]MAENAM의 방콕에서 방구다이 깔기.5

매남 5 1031
하루 하루껄 쓰려니,,,총 60편이 되야 완결될까봐..안쓰려다,,,그래도 쓸수 있는데 까지는 써볼려구요...매일매일 일기를 안써놓았다 보니 1달지난 제 기억으로만 써야하니..넘 힘드네요,,,


큰일이닷,,,이기 머노,,,늦게 일나버렸다,,,허겁저겁 서둘러 델타로 향했더니,,,사장님이 기다리고 계시다,,,서둘러 파타야 해변쪽으로 내려갔더니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아주 섹쉬~하게 생긴 스피드 보트...^^;;
보트 안엔 우리배낭객을 제외한 2팀의 신혼여행커플뿐인데,,,,인사는 커녕 우릴 쳐다보도 안허네...좀망그..두고보자 코때까리들...
(나중에 말하겠지만,,진짜 재수 없었다..)
코란이 의외로 멀다,,,그 스피디한 보트를 타고,,,50분 이상 걸렸던것 같다..도착해보니,,,작년 필리핀의 해변을 가보았던지라,,별 기분 엄따,,,그냥 바다눼~이기 전부다,,,
사람은 전혀없고,,,뒤에 아주 쬐그마한 노점국수점뿐...
내리자마자..파라솔에 누웠다,,,좀있으니 뒤에서 태국인이 코코넛을 두통들고오더니 커플팀에게 준다..-_-;;당연하지 뭐~^^;;이정도야..뭐 당연하다..정말...
이때부터 차츰 비참해졌나 싶다,,,스노클링이 너무 하고 싶고,,,페러세일링이 너무 하고 잡은데....대체 왤케 비싸냐~하루 경비 600밧 가량 생각중이던 우리로선..700밧짜리 제트스키나 500밧짜리 바나나보트나 400밧짜리 페러세일링은...정말 할려면 손떨리는 것들이다,,,(INFO물론 나중에 안 것이지만 이런식으로 여행하면 못써요~하루 경비 정하지 말고,,,필요할땐 쫌 쓰고, 많이 썼다 싶을때 좀 아끼고...이러는게 여행을 편케 하기위한 노하우래요.. 움~)
결국 우린 가만히 파라솔에만 앉아서 세월아 네월아 가라,,,바다만 쳐다 봤다..-_-;;
이렇게 따분하게 지내고 있을때...활기를 불어넣는 빠다할배 등장!!
말로 설명하기 어렵다,,,,ㅎㅎㅎ 그림으로 표현하자면..ㅋㅋ
【∵】이런 얼굴에...-0-
【 ..】이런 가슴에..-0-
【 * 】그냥 이런 배꼽에...-_-;;
【 ♥】아휴..설명 못하겠다..포인튼데..ㅡ,.ㅡ
↓↓ 그냥 다리,,
대충 이런 생김새,,,말로 설명이..그림으로 설명이 안된다..
가히 엽기적이였다만,,,빠다나라에선 인기일지도 모르지 뭐~
대충 설명하자면...
남자의 수영복이 그러하듯이...이 빠다할배의 복장도 거기(!!)만 가리는 식인데...진짜...딱 거기(!!)만 가려져있고..나머지는 실(-_-;;)이다...근데 딱 거기가 수영복 재질이 아닌 주황색(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노란색과 주황색 사이다..-0-;;)으로 된...플라스틱이다...캬캬캬캬캬캬캬캬
가히 놀랍지 않은가,,,,근데 이 빠다가,,,자꾸 울앞을 어슬렁 거리면서 사람 욱끼눼~ㅋㅋ
사진 찍으려다가,,,ㅎㅎ
가만 바다만 보고 있노라니,,,앞에서 제트스키타고 바나나보트 타는 신혼커플들이 부럽다,,,,그치만 우린 배낭객인데..;;;
수영하려는데 수영복 갈아있을곳도 없고 해서,,,그냥 들어눕어서
이것 저것 생각하고 있노라니,,,어제 점시 어제 저녁..오늘 아침까지 굶은 내 배때지가..밥 달라고 노래를 한다...♬♪♩♪♬
이 코딱지 만한섬에..레스토랑 있을리 만무하고,,,
첨으로 태국 국수를 멍는데...오호홋...마이싸이 팍치를 안했더니,,;;
썅팔,,,-_-;;면보다 팍치가 많다...
위생상태는 다른데 2배 확실이 뛰어넘는다만,,,
노래하는 배때지....이것저것 가릴때가 아니다..
울면서 눈물의 20밧짜리 국수를 먹고 웃으며 돌아서는디...
끄아악~진짜 재수 없샤~신혼커플들 먹도 못할 음식 10종류 넘게 상다리 부러져라 먹고 있는데...
솔직히 이 심정..못격어 보면 모른다...
진짜 엄청 비참해졌다....말로 설명 못할정도,,,
서로 다른 처지이긴 하다만,,,같은 한국사람으로써,,,한입먹어보란 소리도 없이 돼지처럼 꾸역꾸역 잘도 쳐먹는다..
솔직히 한 신부는 진짜 돼지 같았다...ㅋㅋ키요오오오오~!!!!
눈물을 감추며 코란섬을 나갈시간만 기다리고,,,,드뎌 시간 다되서..
나가는 길에 페러세일링을 하고,,(3바퀴 400밧 1바퀴 200밧)...
솔직히 페러세일링도 잼엄따,,,
기분 꿀꿀하고...더럽네...
다시 파타야로 돌아와서 숙소로 돌아가는데..
나의 표정을 다시 맑음으로 되돌려 놓는....빠다가 있었으니,,
그 이름 하여...토!플!리!스!-_-;;
첨봤다,,,말로만 들어봤던건뎅...
솔직히 파타야해변은 물도 더럽고 전부 노땅들뿐이라..
그런거 기대하기 힘들고,,,전혀 기대도 없었다,,,근데 이게 왠..
보끄랍꾸만...
한결 가벼운 발걸음에 숙소로 돌아와 가볍게 카오팟 한사바리 때리고,,,,한숨 푹~잤다..
낼은 아무 목적없다...방콕으로 돌아갈려는데...어떻게 갈련지,,
하루하루...잘흘러간다,,,
참...이런 더운곳에서 클스마스 보내기란,,,참 독특하네...
------------ADULT INFO-----------------------------------
제발 이런 행동은 하지 않으셨음 하지만,,,궁금하길까봐...ㅋㅋ
가보면 서양인 현지인 데리고 다니죠??
파타야 2도론가,,암튼 페라디움 나이트 있는 큰 도로변으로 가다보면 오른쪽에 오픈바(분홍색 조명에 그냥 오픈되어있는 술집)있잖아요,,,거기서 술한잔 하면서 맘 맞으면 나간다네요..
보통 하루 2~3천밧 선이라 들었구..(전 절대 안샀음..맹세코.ㅋㅋ)
쏘이 몇인지 몰겠는데 역시 이거리 쫌가다가 오른쪽 골목보면
고고바들 쫌 있죠,,,,,잘 찾아보면 남자들 쑈하는데도 있다네요..
내용 들어보니 솔직히 가히 엽기적이더군뇨...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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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많이 아팠어요.이틀동안 잠만 잤거든요..
짬짬히 다시 써 나갈꼐요...
담 여행땐 꼭 일기써서 치밀하게 글 올릴꼐요.
다들 즐거운밤~

5 Comments
토플리스 1970.01.01 09:00  
topless, 윗도리를 아무것도 안입었다는 뜻이죠..
머징 1970.01.01 09:00  
토플리스가 모에여,,,갈켜줘염,,글거 글 잼인네여,,<br>앞으로 ㅈㅈ ㅜ ㄱ,,,올려주세여,,
매남 1970.01.01 09:00  
헐...2명 조회되있는데 리플이 2개라 놀라서 봤더니만,,,이런 리플..-_-;; 하지마세요~정말 꼴보기 싫어요 빠다들
ㅡ.ㅡ 1970.01.01 09:00  
나가요 걸드리...
ㅡ.ㅡ 1970.01.01 09:00  
쩜 비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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