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태국 여행기(1)
큰맘 먹고 나와 울 신랑은 회사를 정리했다.
글구 난 거의 미친듯 여행정보를 수집하고 스크랩하고 이렇게 열심히 뭔가를 하기란 이번이 처음인듯 ...
이번 나의 여행 동기는 결혼 1주년 기념 이다.
남들은 뭐 와~~~ 대단하다 라고 하시겠지만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갔었고 이번에 회사를 걍 때려치우며 결정한 휴식이라!!!
열심히 일한 당신이여 떠나라~~~
아무래도 이 광고가 사람 다 망치네~~~
글구 나의 목표는 궁상떠는 배낭 여행 노!
알찬 여행 정보로 충분히 좋은것을 저렴하게 놀자 주의!!!
자 이제 알차게 노실분 함께 출발 할까여~~~
난 우리 머슴과 5월23일 출발 6월7일 도착 약 15일간 방콕,푸켓, 피피 에만 간다.
히히... 우리 둘은 아침에 눈뜨자 마자 씩 웃었다.출발인겨?
10시에 트래블 사람을 공항에서 만나기로 하여 잽싸게 서둘러 준비완료.
난 한화로 공항버스 각각 1만원씩 빼고 5만원 준비 혹시 한국돌아와 버스비외 필요할지 모르니깐
글구 인터넷으로 한빛(우리은행으로바뀜) 은행 조회해 환전수수료20인 프린트해가서 공항에서 150$ 빼고 130만원 바트로 몽땅 환전을 했다.
"혹시 여행자보험 무료가입되나여?"
"60만원 이상이면 가능 합니다."
"그럼 우린 130만원이니 둘다 가입 가능 하네여?"
"그건 안되는데여"
난 이해가 안된다 다시 우리 다로따로 환전하겠다 하니 윗사람에게 물어보더니 그제서야 오케! 우린 이렇게 둘다 무료 가입을 하고
흠~~~ 시작이 좋은데 하고 공항을 방황했다.
처음 타는 뱅기고 어케 하는줄 몰라 돌아댕기다 아무데스크에 가서게릴라에서 준 티켓을 내미니 싱가폴로 가라케서 도착한 데스크 .
"여권 두분다 주세여"
어라? 분명 있었는데 내 여권이 없는거다.
이런 젠똥! 안내방송이 나온다.
"아무개씨 어느데스크로 오세여"
휴... 한국공항서 출발도 전에 여권 잃어버린 사람 나 말고 또 있을까?
공항과 지지리도 악연인것 같다.왜 그런지 내 여행기 끝까지 보시면 동감 동감 ^^;;
줄서고 있는데 출국카드 사가지고 오라케서 사가지고 또 줄섰다.
에고 힘들어....
드뎌 들어선 출국장!!!
우리 머슴 물품검사시 뭐팔리게 "삑" 소리를 내더니 여자가 내 머슴의 이곳저곳을 이상하게 애무하듯이 더듬는다.
내 눈에만 그렇게 보인건지. 하여간 기분 나쁘다.
이 무식한 내 머슴은 칭구에게 자랑할라고 핸폰을 가져가 끄지도 않고 주머니에 놔둔것이다.
하여간 우린 통과를 했다.
와우~~~ 디게 길고 크네 .
하여간 성질 급한 한국사람들 평지로 된 에스컬레이터(?) 에서
걸어가는 사람 우리한국 사람뿐 이다.
외국사람 은 다 서있던지 아님 걍 그거 안타고 걸어간다.
공짜 인터넷이 있어 거기서 칭구에게 글 남기고 뱅기를 탔다.
하늘은 우리편 이신가? 좋았쓰~~~
창가 자리배치!!! 낯12시 30분이라 넘 좋았다.
날씨 좋코 우리머슴 왈 "헉헉헉 뜬다 떠"
제주도는 배로 간건지 ... 우리 머슴 처음엔 나더러 창가 앉아 구경해 라고 하더니 딴 나라 들어서니 바꾸자고 성화다.
그래 인간아 왜 아니더냐. 어찌 내게 배려한다 했다.
싱가폴 스튜디어스들은 정말 예쁘다. 우리머슴 뿅 갔는지 일찍일어나 졸릴텐데 잠도 안잔다.
내 정보로는 다와 갈때쯤 입국카든지 준다고 하던데 왜 안주나 했는데 방송이 나온다.
물론 한국말로도 안내를 해주어 다행. 난 핵교다닐때 영어가 제일 싫었다.
문제는 또 시작 이다. 카드가 부족하니 내려서 받으라는 것이다.
얼라~~~ 뱅기에 내려 걸어가니 태국사람들이 우리 손을 들여다 보며 누구는 뭔가를 주고 누군 안주고 그런다.
아무생각없이 입국장으로 걸어갔는데 사람들이 앞에서 뭔가를 열심히 쓰고 있다.
그게 뭐다냐... 알고 보니 아까 태국인들이 열심히 들여다 보며 놔눠준게 입국카드다.
젠똥!!! 우리 머슴 신나게 아까 거기로 뛰어가고 무섭기 시작 이다.
어떤 아저씨는 가방을 놔두고 내렸단다. 둘이 같이 뛰기 시작하는데 우리 머슴 아니가 아깝지 아저시한테 지고 있다.
영어도 안되는데 뭐라해야 한담. (걱정걱정)
우리 머슴 배는 툭 튀어나와 꿱꿱 거린다.
그러길래 뱃살좀 빼지. 다 떨어지고 없단다.
지나가는 한국사람 붙잡아 영어하냐 했더니 숄랑숄랑 한다.
어렵게 얻어 쓰는방법 책 찾아가며 한줄한줄 쓰고 있으니 입국장에있는 태국 아새끼들 웃고 있다.
아무래도 비웃는 웃음 인것 같다. 왜냐 우리만 한참뒤에 빠져 나왔으니깐. 올때 태국말로 욕 이라도 알아볼것을 후회 막심.
이것들 욕하고 있는거 아닌지.어찌 되었든 드뎌 입국 완료 했다.
자긴있게 우리 머슴에게
"운전석 오른쪽창에 A3 이라고 적힌 공항 버스 이용해서 수쿰윗
랜드마크 호탤 보이면 내리면 돼" (으쓱으쓱 ^^)
난 첫날 라짜따 호탤을 예약했다.
근데 분명 방람푸 인데 어떤 싸이트에서 갈켜주길 수쿰윗 이라 해서 거기로 갔다.한번에 찾아 우리 둘은 "아싸~~~"
크기는 한데 어째 어둠침침하고 거리에는 대낯인데 여자들이 호객행위를 하고 있고 기분이 찝찝...
" 나 예약 했는데"(책 보며 한글로 써있는 부분 열심히 읽고 있슴)
태국 사람 표정 기찮은듯 없다하고 난 분명 340 바트 예약 인데 800바트 란다.
여기가 아닌가? 난 Rajata 였는데 여긴 Rajah 이다.
분명 걸어서 카오산 까정 15분 이라 했으니 걸어가보자.
"익스큐즈미 아임고잉 카오산 인디 거기가 어디여~~~"
놀란 태국인 표정 과 함께 "뻐스뻐스 " 그러고 있다.
야! 15분을 무슨 버스타라고 이젠 다 도둑넘 처럼 보이기 시작 했다.
아 근데 이게 아닌듯 자꾸시간은 흐르고 7시쯤 거진 2시간 방황끝에 경찰에게 다가갔다.
태국사람들은 친절하긴한데 잘 모르면서 아는척하고 길 갈켜 주니 믿지 말라는 말이 생각나서 경찰이 제일 여행자 편이니 도움을 요청하라해서 차도 중앙에 있는 경찰을 불렀다.
"헤이 폴리스맨 ! 까오싼 까오싼 "
우린 최대한 태국 사람처럼 쌘말로 말하기위해 "까오싼"이라 강조를 했는데 아무도 못 알아 듣는다.
난중에 여행 다 끝날 무렵 알게된 사실인데 책에 써있는 발음 그대로인 "카오산" 이었다.
그러니 택시기사들 잘 알아 듣는다. 이 사실을 돌아오기 전날 알게 되었으니....
이 넘의 나라는 신호등도 없고 경찰이 있어도 무단횡단은 기본 글구 차는 좌측으로 다녀 정신이 없다.
우리더러 차 한복판을 가로 질러 택시 잡고 가란다.
월드트래이드센터 (현지발음 월택)에서 택시를 타니 60바트조금 안나왔다.
그러궁 도착한곳 카오산로드 ~~~
눈물이 핑~~~ 우린 감격했지만 숙소를 잃어버렸고 또 늦게 도착하면 자리가 없다는 사실에 발길 닿는 곳으로 갔다.
만남의광장 가기전 뉴 죠 게스트하우스 라는 400바트 짜리 숙소였다.
여행중 최악의 숙소!!!
우린 대충 짐을 풀르고 푸켓에 있는 썬라이즈에 전화걸기위해 돌아댕기는데 아무도 전화거는 방법을 안갈켜준다.
젠똥!!! 첫날부터 완전 재수 똥이다.
가장 가까이 있는 만남의광장에 가서 도움을 요청키로 했다.
근데 한국사람이 우릴 반겨줄줄 알고 기쁨을 감추며 찾아갔는데
이게왠 "싸왓디 카"
"너 말고 까올리 불러줘"
근데 인터넷 하던 어떤 손님처럼 보이신 분이 나와 숑랑숄랑 하더니
전화거는 방법 갈켜 준다.
"오 노! 안되잖여." 더이상은 모른단다.
넘 기운이 없어 만남의광장에서 밥을 먹었다.
제기랄 돌아댕길 힘도 없고 우린 걍 숙소로 돌아와 숙소에 있는 전화기에 아무 동전 때려넣고 "제발 알라신 이시여~~~"
어라 걸리네~~~
역시 라짜따와 틀린 곳 이었다.
아침에 다시 라짜따 가기로 하고 우린 걍 첫날 밤을 일찍 자야했다.
너무 무서워 난 우리 머슴에게 그냥 집에 가자 하며 따뜻한 그의 품속에서 눈물 흘리며 잠이 들었다.
*** 오늘의 교훈***
전화 거는 방법 알고 갑시다.
국제전화는 무조건 노란색 전화기(인터내셔널 이라 써있슴)
편의점에서 300 또는 500바트짜리 있슴.
어떤 편의점에서는 잔돈 안줄라 하니 꼭 잔돈 받기.
지들끼리 웃으면서 200바트 안줄라해서 끝까지 기줄려
"썽러이 기브미 "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하지)
이럴땐 무조건 태국말로 금액 말하면 어라 야들이 돈 단위를 아는군 하면서 절대 안속임
나머지 파란색등 여러 색은 국내 (시내시외 가능) 가능
우린 편의점에서 카드를 사서 섰으므로 정확히 금액 모름
첫날은 정신 없이 동전을 때려 넣은지라 얼만지 모름
글구 난 거의 미친듯 여행정보를 수집하고 스크랩하고 이렇게 열심히 뭔가를 하기란 이번이 처음인듯 ...
이번 나의 여행 동기는 결혼 1주년 기념 이다.
남들은 뭐 와~~~ 대단하다 라고 하시겠지만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갔었고 이번에 회사를 걍 때려치우며 결정한 휴식이라!!!
열심히 일한 당신이여 떠나라~~~
아무래도 이 광고가 사람 다 망치네~~~
글구 나의 목표는 궁상떠는 배낭 여행 노!
알찬 여행 정보로 충분히 좋은것을 저렴하게 놀자 주의!!!
자 이제 알차게 노실분 함께 출발 할까여~~~
난 우리 머슴과 5월23일 출발 6월7일 도착 약 15일간 방콕,푸켓, 피피 에만 간다.
히히... 우리 둘은 아침에 눈뜨자 마자 씩 웃었다.출발인겨?
10시에 트래블 사람을 공항에서 만나기로 하여 잽싸게 서둘러 준비완료.
난 한화로 공항버스 각각 1만원씩 빼고 5만원 준비 혹시 한국돌아와 버스비외 필요할지 모르니깐
글구 인터넷으로 한빛(우리은행으로바뀜) 은행 조회해 환전수수료20인 프린트해가서 공항에서 150$ 빼고 130만원 바트로 몽땅 환전을 했다.
"혹시 여행자보험 무료가입되나여?"
"60만원 이상이면 가능 합니다."
"그럼 우린 130만원이니 둘다 가입 가능 하네여?"
"그건 안되는데여"
난 이해가 안된다 다시 우리 다로따로 환전하겠다 하니 윗사람에게 물어보더니 그제서야 오케! 우린 이렇게 둘다 무료 가입을 하고
흠~~~ 시작이 좋은데 하고 공항을 방황했다.
처음 타는 뱅기고 어케 하는줄 몰라 돌아댕기다 아무데스크에 가서게릴라에서 준 티켓을 내미니 싱가폴로 가라케서 도착한 데스크 .
"여권 두분다 주세여"
어라? 분명 있었는데 내 여권이 없는거다.
이런 젠똥! 안내방송이 나온다.
"아무개씨 어느데스크로 오세여"
휴... 한국공항서 출발도 전에 여권 잃어버린 사람 나 말고 또 있을까?
공항과 지지리도 악연인것 같다.왜 그런지 내 여행기 끝까지 보시면 동감 동감 ^^;;
줄서고 있는데 출국카드 사가지고 오라케서 사가지고 또 줄섰다.
에고 힘들어....
드뎌 들어선 출국장!!!
우리 머슴 물품검사시 뭐팔리게 "삑" 소리를 내더니 여자가 내 머슴의 이곳저곳을 이상하게 애무하듯이 더듬는다.
내 눈에만 그렇게 보인건지. 하여간 기분 나쁘다.
이 무식한 내 머슴은 칭구에게 자랑할라고 핸폰을 가져가 끄지도 않고 주머니에 놔둔것이다.
하여간 우린 통과를 했다.
와우~~~ 디게 길고 크네 .
하여간 성질 급한 한국사람들 평지로 된 에스컬레이터(?) 에서
걸어가는 사람 우리한국 사람뿐 이다.
외국사람 은 다 서있던지 아님 걍 그거 안타고 걸어간다.
공짜 인터넷이 있어 거기서 칭구에게 글 남기고 뱅기를 탔다.
하늘은 우리편 이신가? 좋았쓰~~~
창가 자리배치!!! 낯12시 30분이라 넘 좋았다.
날씨 좋코 우리머슴 왈 "헉헉헉 뜬다 떠"
제주도는 배로 간건지 ... 우리 머슴 처음엔 나더러 창가 앉아 구경해 라고 하더니 딴 나라 들어서니 바꾸자고 성화다.
그래 인간아 왜 아니더냐. 어찌 내게 배려한다 했다.
싱가폴 스튜디어스들은 정말 예쁘다. 우리머슴 뿅 갔는지 일찍일어나 졸릴텐데 잠도 안잔다.
내 정보로는 다와 갈때쯤 입국카든지 준다고 하던데 왜 안주나 했는데 방송이 나온다.
물론 한국말로도 안내를 해주어 다행. 난 핵교다닐때 영어가 제일 싫었다.
문제는 또 시작 이다. 카드가 부족하니 내려서 받으라는 것이다.
얼라~~~ 뱅기에 내려 걸어가니 태국사람들이 우리 손을 들여다 보며 누구는 뭔가를 주고 누군 안주고 그런다.
아무생각없이 입국장으로 걸어갔는데 사람들이 앞에서 뭔가를 열심히 쓰고 있다.
그게 뭐다냐... 알고 보니 아까 태국인들이 열심히 들여다 보며 놔눠준게 입국카드다.
젠똥!!! 우리 머슴 신나게 아까 거기로 뛰어가고 무섭기 시작 이다.
어떤 아저씨는 가방을 놔두고 내렸단다. 둘이 같이 뛰기 시작하는데 우리 머슴 아니가 아깝지 아저시한테 지고 있다.
영어도 안되는데 뭐라해야 한담. (걱정걱정)
우리 머슴 배는 툭 튀어나와 꿱꿱 거린다.
그러길래 뱃살좀 빼지. 다 떨어지고 없단다.
지나가는 한국사람 붙잡아 영어하냐 했더니 숄랑숄랑 한다.
어렵게 얻어 쓰는방법 책 찾아가며 한줄한줄 쓰고 있으니 입국장에있는 태국 아새끼들 웃고 있다.
아무래도 비웃는 웃음 인것 같다. 왜냐 우리만 한참뒤에 빠져 나왔으니깐. 올때 태국말로 욕 이라도 알아볼것을 후회 막심.
이것들 욕하고 있는거 아닌지.어찌 되었든 드뎌 입국 완료 했다.
자긴있게 우리 머슴에게
"운전석 오른쪽창에 A3 이라고 적힌 공항 버스 이용해서 수쿰윗
랜드마크 호탤 보이면 내리면 돼" (으쓱으쓱 ^^)
난 첫날 라짜따 호탤을 예약했다.
근데 분명 방람푸 인데 어떤 싸이트에서 갈켜주길 수쿰윗 이라 해서 거기로 갔다.한번에 찾아 우리 둘은 "아싸~~~"
크기는 한데 어째 어둠침침하고 거리에는 대낯인데 여자들이 호객행위를 하고 있고 기분이 찝찝...
" 나 예약 했는데"(책 보며 한글로 써있는 부분 열심히 읽고 있슴)
태국 사람 표정 기찮은듯 없다하고 난 분명 340 바트 예약 인데 800바트 란다.
여기가 아닌가? 난 Rajata 였는데 여긴 Rajah 이다.
분명 걸어서 카오산 까정 15분 이라 했으니 걸어가보자.
"익스큐즈미 아임고잉 카오산 인디 거기가 어디여~~~"
놀란 태국인 표정 과 함께 "뻐스뻐스 " 그러고 있다.
야! 15분을 무슨 버스타라고 이젠 다 도둑넘 처럼 보이기 시작 했다.
아 근데 이게 아닌듯 자꾸시간은 흐르고 7시쯤 거진 2시간 방황끝에 경찰에게 다가갔다.
태국사람들은 친절하긴한데 잘 모르면서 아는척하고 길 갈켜 주니 믿지 말라는 말이 생각나서 경찰이 제일 여행자 편이니 도움을 요청하라해서 차도 중앙에 있는 경찰을 불렀다.
"헤이 폴리스맨 ! 까오싼 까오싼 "
우린 최대한 태국 사람처럼 쌘말로 말하기위해 "까오싼"이라 강조를 했는데 아무도 못 알아 듣는다.
난중에 여행 다 끝날 무렵 알게된 사실인데 책에 써있는 발음 그대로인 "카오산" 이었다.
그러니 택시기사들 잘 알아 듣는다. 이 사실을 돌아오기 전날 알게 되었으니....
이 넘의 나라는 신호등도 없고 경찰이 있어도 무단횡단은 기본 글구 차는 좌측으로 다녀 정신이 없다.
우리더러 차 한복판을 가로 질러 택시 잡고 가란다.
월드트래이드센터 (현지발음 월택)에서 택시를 타니 60바트조금 안나왔다.
그러궁 도착한곳 카오산로드 ~~~
눈물이 핑~~~ 우린 감격했지만 숙소를 잃어버렸고 또 늦게 도착하면 자리가 없다는 사실에 발길 닿는 곳으로 갔다.
만남의광장 가기전 뉴 죠 게스트하우스 라는 400바트 짜리 숙소였다.
여행중 최악의 숙소!!!
우린 대충 짐을 풀르고 푸켓에 있는 썬라이즈에 전화걸기위해 돌아댕기는데 아무도 전화거는 방법을 안갈켜준다.
젠똥!!! 첫날부터 완전 재수 똥이다.
가장 가까이 있는 만남의광장에 가서 도움을 요청키로 했다.
근데 한국사람이 우릴 반겨줄줄 알고 기쁨을 감추며 찾아갔는데
이게왠 "싸왓디 카"
"너 말고 까올리 불러줘"
근데 인터넷 하던 어떤 손님처럼 보이신 분이 나와 숑랑숄랑 하더니
전화거는 방법 갈켜 준다.
"오 노! 안되잖여." 더이상은 모른단다.
넘 기운이 없어 만남의광장에서 밥을 먹었다.
제기랄 돌아댕길 힘도 없고 우린 걍 숙소로 돌아와 숙소에 있는 전화기에 아무 동전 때려넣고 "제발 알라신 이시여~~~"
어라 걸리네~~~
역시 라짜따와 틀린 곳 이었다.
아침에 다시 라짜따 가기로 하고 우린 걍 첫날 밤을 일찍 자야했다.
너무 무서워 난 우리 머슴에게 그냥 집에 가자 하며 따뜻한 그의 품속에서 눈물 흘리며 잠이 들었다.
*** 오늘의 교훈***
전화 거는 방법 알고 갑시다.
국제전화는 무조건 노란색 전화기(인터내셔널 이라 써있슴)
편의점에서 300 또는 500바트짜리 있슴.
어떤 편의점에서는 잔돈 안줄라 하니 꼭 잔돈 받기.
지들끼리 웃으면서 200바트 안줄라해서 끝까지 기줄려
"썽러이 기브미 "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하지)
이럴땐 무조건 태국말로 금액 말하면 어라 야들이 돈 단위를 아는군 하면서 절대 안속임
나머지 파란색등 여러 색은 국내 (시내시외 가능) 가능
우린 편의점에서 카드를 사서 섰으므로 정확히 금액 모름
첫날은 정신 없이 동전을 때려 넣은지라 얼만지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