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5. 밍밍이가 한국돌아가던날-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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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5. 밍밍이가 한국돌아가던날- 방콕

미노이 0 870
게을러서 넘 늦어지네여..ㅡ.ㅡ 죄송합니당!! 사정상...4월3일지나면, 한글접속이 힘든곳으로 다시 떠나기 때문에..더 못올릴거같아서 빨리 올리려구여.. (과연가능할지..- - a)

3월14일 목요일

아침에 8시좀 넘어서 일어나서 밍밍이랑 아침 부페 먹으러 갔다. 자동적으로 이렇게 빨리 일어나다니!! 사람의 몸이란 신기하기 그지없다. 밍밍이는 한국에 가져가달라고 부탁한 나의 어마한 가방과 나의 어마한 옷가지..를 들고 오늘 한국에 가기로 되있다. 밍밍이가 한국에 12일만에 돌아가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돈이 없다" 는 것. 밍밍이는 태국에 올때 400$ 가져왔다. 암튼 아침 부페로 가서 또 맛 없어를 외치면서도, 팟타이,빵,베이컨등을 열시미 먹었다. ^^;
호텔에서 택시잡으러 같이 나가주는데, 뭔가 좀 허전하구 아쉬웠다. 사실은..이제부터 나 혼자라니... 라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웠다... (그래봤자,,혼자 얼마 못 버텼다) 섭섭한 마음으로 택시를 기다리는데, 5초도 안되서 왔다. 흠..빠르군.. 밍밍이는 택시에 타고,, 또다시 울적해져서.. 빠이빠이를 해주곤 다시 안으로 들어왔다. 로비로 가서, 체크아웃 시간이 몇시냐고 했더니.."NOON" 짤막한 대답이 돌아왔다. 글쿤요.... 지금부터 3시간도 더 남았다..와...... 방에왔는데,,할일이 없어서.. 목욕재개. 1시간하고, 또 시간이 남았길래 짐싸다가..하다가.. 홀로 엠포리엄 백화점으로 갔다. 아.. 짐 들어주던 밍밍이가 없다니..ㅠㅠ 정말.. 가방은 너무나 무거웠다. 그리고, 둘일땐 잘모르겠더니, 왜 다들 쳐다보는건지!!! -_-; 암튼 기분도 우울하고 그랬는데, 백화점 오니깐~~ 다시 살맛이 난다. 에어컨도 빵빵하고, 시설두 무지 좋고... 혼자 이리저리 헤매다가, 갑자기 언니와 엄마의 와코루부탁이 머리를 스친다. 그래.. 내일부턴 상황이 어찌 될지 모르니, 그냥 온김에 가자.. 해서 와코루매장으로 이동!! 사람이 별러 없네.. 누가 한국인이 많다구 하던데.. 만나면 반가울텐데..ㅜㅜ 암튼 I CAN'T SPEAK ENGLISH 와코루 언니가.. 영어를 못한다면서도 주절주절 너무 도와준다. 고마웠다... @_@ 이것저것 주워담고, 계산하려는데.. 엠포리엄 할인카드 5榮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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