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찾아 떠난 부산새댁의 두번째 방콕 여행(1) - 타이항공,홍콩에서 환승하기 200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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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찾아 떠난 부산새댁의 두번째 방콕 여행(1) - 타이항공,홍콩에서 환승하기 20090812

GomandI 10 5732

 

첫번째 여행후기의 시작은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ytravel2&wr_id=67384&page=3

두번째 여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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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항공,홍콩에서 환승하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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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2  인천->방콕

10:20 a.m. -  3:50 p.m(B.K)

 

 

오랫만에 만난 친구 승아와 알콩달콩 이야기하고  놀 생각도잠시..

 억수같이 내리던 비로...

밤새잠도 못이뤘다..

 

뉴스에서는 계속되는 인천지역 호우경보 강풍경보 해일경보

중국쪽으로 지나가는 중인 태풍..

ㅡ,,ㅡ/////

우리 HONEYJAGIBABY보러간다고

한껏 들뜬마음이...

걱정으로 배가되어 돌아왔다.

 

밤에 인천공항에 전화해봤지만 내일 되봐야안다는 말만...

아침에 전화해보니... 일단은 일정되로간다는 말...

 

공항버스 타는곳도 잘못알아서..

결국...택시타공 부평->인천공항..

3만5천원

 

가는내내 아저씨도 앞이 안보일정도니..

속도도 못내고...

천천히 거북이걸음으로

겨우두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했다..

 

하지만 너무나도 다행히.. 희안하게..

공항근처로 다가갈수록

빗줄기가 점점 약해지고 바람도 덜불고..

오홋..1!!

전날 많은 사람의 기도와 걱정 덕분인지...^^

정말 신기하게도 비행기가안정적으로 뜰수 있을정도가 됐다.

 

많은 사람들이 커플 가족단위로 수속을 밟는 가운데..

유일하게... 비지니스트립으로 보이는 정장 오빠 아저씨들 사이로..

혼자 수속밟는 여행자는 나 뿐이라는. . . .ㅡ,ㅡ;

슬퍼요....

 

 

여튼..타이항공 수속을 밟고...

면세점 구경을 하다가 . . .

BENEFIT의 'MAYBE BABY' 세일가에 지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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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탈 타이항공

타 본 동남아선중에 홍콩-발리 캐세이 빼고..

두번째로 큰 비행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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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낙후되서... 화면이 날라버린 긴급구호요령 방송 ㅡ,,ㅡ

화장실 다니기 쉽게 통로에 좌석을 받았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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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의 음료 서비스 + 핫타올 서비스 후 나온... 기내식..

나는 치킨!!ㅋㅋㅋ 

 그런데  본 식사 보다.... 샐러드랑... 달콤 사르륵한 케잌이 더 맛잇었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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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항공,홍콩에서 환승하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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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공항도착 .

홍콩현지 시각으로 1:15분 쯤..?!

2:30분 다음 출발까지...

홍콩 공항안에서 시간을 보내야 했다.

 

처음해보는 TRANSIT.

 

비행기에서 내리면..

홍콩 Imigration을 통과하는 사람들과  Transit하는 사람들이 입구에서 갈려 다른길로 안내된다.

그리고 안내받으며 Transit card를 받고 다시한번 별도의 검색대를 통과한다.

오홍...신기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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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대를 무사 통과하고...

면세점이 있는 대기실쪽으로 나오게 됐다.

아까 기내식이 별로 맞지않아서 다 못먹어 그런지..

배가 사~알 고파와..ㅡㅜ

홍콩도 왔고...

또..식도락의 천국 홍콩에서 기냥 갈 수 가 없어서...

면세점 쪽에있는 식당중 하나를 골라잡았다.

그리고 여러가지중에 고른 Set Menuㅋㅋ

죽과 찹쌀튀김을 쌀전병에 말아 삶은것 + 홍콩식 커피..ㅋ

 

넘 많아서.... 전병은 반은 남기고.. 죽은 다 먹엇다.

근데.. 넘맛있었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비행때문에 지친 속을 잘~달래 주는 느낌이었다.

전병은 별로...

커피는...진한 커피가 그대로 느껴지는 인상적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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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독쫀독!!

하지만... 난 딤섬인줄 알구 시켜ㅅ다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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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았던... 죽...ㅡㅜ

이름도 몰라요.. 재료도 몰라...

저 계란은 뭘까....기냥..계란은 아닌것 같앗는데...

흰자부분이 까맣고 노른지 부분도 좀 거무퉤퉤했는데..

디게 구수하고 부드럽고 평소 삶은 노른자를 먹지 않는 나에게도 전혀 퍽퍽하지도 않았다.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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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중인 캐세이퍼시픽 4형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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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의 대기중인 캐세이 퍼시픽..

그 옆 꼬리만 보이는 아이는..아마도 캐나다 국적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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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적기 같은데... 어딘지 잘모르게땅..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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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비행기에 홍콩에서 타는 사람들 짐 실어 나르던 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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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 지쳐서..ㅋㅋ

배두드리며 한컷. . .

 

쌀쌀한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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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 방콕 수완나폼 공항 기내식

 * 홍콩공항에서 버티기 Tip :
 흠.. 그냥 홍콩은 관광의 도시 답게 공항에도 많은 엔터테인먼트 거리들이많다..

하지만 그냥 모험해보는것이 귀찮다면...
스타벅스도잇고...  카페테리아나  식당도 많으니 거기에 머물러 보시길..

또.. 맛사지 샵도 있더라.. 태국만큼 싸진  않겟지만...
여유가 있다면... 혹은 긴 여정이 기다리고 잇다면...

도전해볼만하다. 

 

 

트렌짓과 홍콩 공항의 동영상은 요기로 가서 봐주세요 ^^

http://www.cyworld.com/lollipop123/2752497

http://www.cyworld.com/lollipop123/2752606


더 많은 기내 서비스와 기내식 동영상과 사진은...

http://www.cyworld.com/lollipop123/2753579


 

10 Comments
날자보더™ 2010.08.30 12:09  
약간 나른한 듯 뇌쇄적인 눈빛이 이끄는대로...
다음편 여행기로 갑니다.
GomandI 2010.08.30 13:04  
홋...ㅎㅎㅎ
옌과제리 2010.08.30 13:14  
요즘은 직항노선을 많이 타지않나요...물론 흡연하시는분에게 경유지는 잠시좋은 낙원이지만서두요..비개인 홍콩의풍경이 깨끗하네요..
즐거운 이야기보따리 기대합니다.
글과사진 잘보았습니다..
GomandI 2010.08.30 15:16  
ㅎㅎ재밋게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ㅎㅎ
저두 첫번째 여행때는 운이 좋아서 직항을 타고 갔었는데 말이죠..ㅎㅎ
저땐 성수기여서 그런지.. 표가 없기도 하고 비싸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땡처리 항공권으로 가다보니..ㅋㅋ 경유밖에 없어서요..ㅡㅜ
근데 경유도 갠찮았던것 같아요 ㅎㅎ
신행이후에 또 가보고 싶던 홍콩을 잠시나마 밟아보기도 하고 ㅋㅋ
요술왕자 2010.08.30 15:43  
죽에 있는 까만 알은.... 피단(송화단)이라고 오리알을 흙속에서 삭힌 것입니다.
흔히 썩은 오리알이라고 하죠
멀리보이는 비행기는 중국 남방항공~
남편분이 태국사람인가요?
GomandI 2010.08.30 16:35  
ㅎㅎ 아...ㅎㅎ 썩은..오리알....ㅡ,,ㅡ; 맛있던데..ㅋㅋㅎㅎ
요술왕자님 댓글보고 찾아보니.. 몸에는 좋다고 하네요 썩은오리알..ㅋ

남편은...ㅋ 태국 현지인들도 당연히 태국사람인줄 알더만요..ㅋㅋ
근데..아니구요 순수 한국인 맞구요~ㅎㅎ
단지...2년째 태국 출장을 다니는 사정이 있어 제가 방학만 되면 찾으러 다니죠 ㅋㅋ
까니카 2010.08.31 16:45  
님글 다른데서 봤는데 여기에서 또 보니 반갑군요..꼭 아는 사람 만난기분.^^ 롬포맨션에서 대리님인가 과장님하고 같이사셨다는?? 맞나여? 그때두 재밌게 봤었는데..또 재밌게 보구 갑니다..^^
GomandI 2010.09.01 00:08  
ㅋㅋ 제블로그에 오셨었나봐용ㅎㅎ네 맞구용,남푠회사 동료랑집(롬포맨션)을 나눠썼었어용ㅇㅎ 무튼 재미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벽아침 2010.09.03 20:26  
잘봤습니다. 기대 대는글입니다... 계속 읽어볼께요.. ^^
GomandI 2010.09.04 00:38  
ㅎㅎ 기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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