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에서 나오다가...ㅠㅠ
제가 6월 말쯤인가...?암튼 그때쯤 피피에 갔습네다..
페리를 타고 들어가는데 들어갈대 파도가 좀 많이 쳐서 멀미를 좀 심하게 했걸랑요.그러다가 피피들어가서 롱비치로 가려고 택시보트 아자씨들한테 갔더니 파도가 넘 쎄서리 롱비치 까지는 못가고 그 전에 마프라오 해변인가...거기서 내려주면 걸어서 롱비치까지 갈 수 있댑니다.그래서 계속 그런 방법으로 힘들게 롱비치와 시내(?)를 오가며 한 3일정도 머물었죠...
하루에 비는 몇번씩 쏟아지고...잔뜩 낀 구름에...파도댐에 스노클링 투어도 취소되고...수영은 수영이 아니라 파도에 휩쓸려 다니기...(파도 정말 무섭더군요.파도가 좀 많이 쳤는데 정말 몸을 휘감아서 바닥에 내동댕이 쳤다가 다시 밀려오는 파도쪽으로 끌려가고..무서웠슴다)ㅠㅠ
결국 숙소에 몇일 쳐박혀 있다가 나오게 되었는데..그날도 잔뜩 흐렸걸랑요...
멀미를 덜느끼기 위해 페리 아랫층에 타서리 잠을 청했슴다...
한참가다가 흔들림이 넘 심해서 깨보니...ioi 배가 진짜 45도가 넘는 각도로 좌우로 왔다갔다하며 기울어져설라무네...창문옆에는 파도가 바로 넘어 올듯이 치고..파도에 유리창이 깨졌더랬습니다.어떤여자분 옆에 있던거시...(그 여자분 기겁을 했다죠)앞창으로 물이 막 들어오고...밖은 잔뜩 흐려서리...급기야 사람들 한 둘이 구명조끼를 꺼내 입더군요...그 수영 잘하던 서양인들이..-_-;;;게다가 비닐 같은거에 여권하고 돈같은거 챙기고 다들 불안에 떨던 그모습...정말 무서웠습니다.흑흑ㅠㅠ
진짜 잔뜩 쫄아서 넘실대는 파도를 보며 가는데 갑자기 배의 엔진이 멈추는 겁니다...순간 "진짜 뭔일 나는구나"라고 생각을 했죠.그 흐린 날씨에 바다 한가운데서 넘실대는 파도에 뒤집어질듯이 그냥 흔들리고만 있는 배속에서...ㅠㅠ진짜 그렇게 직접적으로 목숨(?)의 위협을 느껴본 적은 없었습네다...
그렇게 엔진끄고 흔들리고만 있다가 천천히 앞으로 조금씩 가더군요.그렇게 천천~히, 무사히 끄라비 선착장에 돌아왔습니다...
-_-;;;
뭐 쓰고나니 별로 위협적이었던것 같지도 않지만...진짜 무서워쪄잉~ㅠㅠ
페리를 타고 들어가는데 들어갈대 파도가 좀 많이 쳐서 멀미를 좀 심하게 했걸랑요.그러다가 피피들어가서 롱비치로 가려고 택시보트 아자씨들한테 갔더니 파도가 넘 쎄서리 롱비치 까지는 못가고 그 전에 마프라오 해변인가...거기서 내려주면 걸어서 롱비치까지 갈 수 있댑니다.그래서 계속 그런 방법으로 힘들게 롱비치와 시내(?)를 오가며 한 3일정도 머물었죠...
하루에 비는 몇번씩 쏟아지고...잔뜩 낀 구름에...파도댐에 스노클링 투어도 취소되고...수영은 수영이 아니라 파도에 휩쓸려 다니기...(파도 정말 무섭더군요.파도가 좀 많이 쳤는데 정말 몸을 휘감아서 바닥에 내동댕이 쳤다가 다시 밀려오는 파도쪽으로 끌려가고..무서웠슴다)ㅠㅠ
결국 숙소에 몇일 쳐박혀 있다가 나오게 되었는데..그날도 잔뜩 흐렸걸랑요...
멀미를 덜느끼기 위해 페리 아랫층에 타서리 잠을 청했슴다...
한참가다가 흔들림이 넘 심해서 깨보니...ioi 배가 진짜 45도가 넘는 각도로 좌우로 왔다갔다하며 기울어져설라무네...창문옆에는 파도가 바로 넘어 올듯이 치고..파도에 유리창이 깨졌더랬습니다.어떤여자분 옆에 있던거시...(그 여자분 기겁을 했다죠)앞창으로 물이 막 들어오고...밖은 잔뜩 흐려서리...급기야 사람들 한 둘이 구명조끼를 꺼내 입더군요...그 수영 잘하던 서양인들이..-_-;;;게다가 비닐 같은거에 여권하고 돈같은거 챙기고 다들 불안에 떨던 그모습...정말 무서웠습니다.흑흑ㅠㅠ
진짜 잔뜩 쫄아서 넘실대는 파도를 보며 가는데 갑자기 배의 엔진이 멈추는 겁니다...순간 "진짜 뭔일 나는구나"라고 생각을 했죠.그 흐린 날씨에 바다 한가운데서 넘실대는 파도에 뒤집어질듯이 그냥 흔들리고만 있는 배속에서...ㅠㅠ진짜 그렇게 직접적으로 목숨(?)의 위협을 느껴본 적은 없었습네다...
그렇게 엔진끄고 흔들리고만 있다가 천천히 앞으로 조금씩 가더군요.그렇게 천천~히, 무사히 끄라비 선착장에 돌아왔습니다...
-_-;;;
뭐 쓰고나니 별로 위협적이었던것 같지도 않지만...진짜 무서워쪄잉~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