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을 남푠 만큼 사랑하는 여편네의 첨 여행기-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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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을 남푠 만큼 사랑하는 여편네의 첨 여행기-9

여편네 5 894
홀~~~~~~오랜만에 글을 쓸려니 두렵습니다.여행기는 쓸때 쫙~달아서 써야지 되는데.....제 직업이 솥뚜껑 운전수다 보니깐 시간이 잘 안나네요. 애기들 둘다 감기가 걸려서리... 글구 여행 준비를 좀 한다꼬 게으름을 쪼매 피웠습니다.홍홍홍~~요즘 남편 꼬신다꼬 난리도 아님니다."여봉!!!!제발 여행 좀 보내주~~"무조건 안된다고 하니 이 여편네 똥줄 다 탑니다.헐헐헐~~~~

우린 팟퐁의 슈퍼걸에 간걸 후회하며 케이에프씨 에서 콜라 한잔씩을 마시며 충격받은 맘을 한차례 진정을 시키고 다시 카오산으로 돌아왔다.카오산은 늦은 시간 인데도 불구 하고 쿵짝쿵짝 소란하고 시끄러웠다.씩씩 하게 걸어가는데 우리의 코를 유혹 하는 냄새로 하여금 우리를 멈추게 만들었다.바로 바로 맛있는 꼬치구이!!! 닭다리 하나씩 소고기와 파인애플이 곶인 구이 하나씩 사서 호호 불며 넘넘 맛나게 먹으며 카오산을 걸었다.

흥겨운 음악도 흘러 나오겠다 맛나는 꼬치도 있겠다 룰루랄라~~엉덩이를 실룩실룩 하며 걸어가는데 뒤에서 누가 소리친다.
"여보세요!!!잠깐만요 한국에서 오셨죠?"
"헹? 누구야? 누가 우릴 한국말로 불러?"댑따 뒤를 돌아보니 왠 남정네가 헉헉 거리며 서있다.저~~~만치서 우릴보고 달려왔단다.
그 사람은 한국말을 넘넘 잘하는 태국 현지인 바로 가이드 였다.우린 태국 사람이 한국말을 넘 잘하니 신기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였다.
태국남: 저기요 나 나쁜 사람 아니예요 저기 우리 일행이 있는데...잠깐 시간 좀 내 주실수 있어요?정말 나쁜사람 아니예요!!!
보아하니 정말 나쁜 사람 같진 않았다 하지만 누가 나 나쁜사람! 이라고 이마에 붙이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우린 현지인을 친구로 두는것도 게안타 싶어 같이 갔다.

아이구 열분 죄송합니다.오늘 글을 여기서 멈춰야 하겠어여 우리 딸래미 깨서 빽빽 울고 있네여.........이만큼 쓴글이 아까워 기냥 올려놓을께여!!!! 담편 빨랑빨랑 올릴께여 죄송합니다.
5 Comments
여편네 1970.01.01 09:00  
홍홍홍~~~좀 만 기다리세여 우리 아들넘 감기가 지독시리 안떨어 져서리....조만간 작업 들어갑니당~~
뚱땡이천사 1970.01.01 09:00  
바쁘신가봐요? 넘넘 잼있어서 기다리는데... 빨리 올려줘~~잉
zzz 1970.01.01 09:00  
전 아들만 둘 있는 집의 맏 아들입니당.....^^;<br>돌 날라오고....ㅋㅋ
heyjazz 1970.01.01 09:00  
부럽네요....<br>전 남자인데.... 울 마눌도.... 울 공주님도.....<br>결정적으로 울 회사도,,,,,, 도움을,,,,,T,.T
백도사 1970.01.01 09:00  
건강이 최고에요.....<br>저도 아들만 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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