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흉과 함께 다시찾은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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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흉과 함께 다시찾은 태국<5>

MaEnAm 0 852
<9>여행와서 가장 한일 없이 보낸 날이다.
피마이의 매력에 빠져...허우적 거리다 푸끄라등행은 내일로 미뤘다..
더위탓에 아침일찍 눈을 떠서,,,간단한 식사후 BAN YAN TREE를 보고 온게 전부니 말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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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반얀트리 가는법)
역사공원의 입구를 바라보는쪽에서 오른쪽으로 조금만(30미터정도..)가면 나이트바자르(이
하 나잇.)가 선다.(밤에 확인하세요~) 나잇이라 하기엔 초라한 규모지만 그래도 밤에 되면
사람들로 붐빈다.이 나잇을 거쳐서 나잇골목끝에서 왼쪽으로 꺽어 조금만 가면 표지판이보
인다.표지판대로 오른쪽으로 꺽어서 한참을 가면 왼쪽에 사원비슷한게 보이고 갈림길이 나
온다.앞으로 계속가면 왼쪽에 저수지가 나오며 다시 갈림길.이번에도 역시 직진이다.다시한
번 갈림길이 나온다.(이 갈림길은 아스팔트 도로와 산길의 갈림길이라 알아보기 쉽다.) 이번
엔 왼쪽으로 꺽어서 조금만 들어가면 된다...
역사공원에서 반얀트리까지 2KM에 걸어서 30분가량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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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관광 책자에 나온 반얀트리를 첨 봤을 때 무지 가보고 싶었었는데 시간의 여의치 못
해서 못갔었는데 이번에야 비로소 가는구나,,,,
우여곡절 끝에 무더위속을 헤쳐 겨우 도착했다...가는길에 갈림길이 많아서 애매했다..
사진의 그대로,,, 나무의 가지가 서로 얽히고 얽혀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기묘한 모습이였
다... 몇백년씩 먹은 이 나무들사이를 헤집고 지나가는 기분이란,,,(연변에서도 먹어줄만한 나
무였음...^^i후후...너무 묘하게 자란지라...보고 있으면 무섭다는 기분도 들정도였다...
여기저기 둘러보며 사진찍고,,,숙소로 돌아왔다..
머리가..너무 아프다,,,,끙끙,,,-_-;;
낼은 정말,,,푸끄라등 가야되는데,,,어떠케...ㅠㅠ

봉지쥬스 10 아이스크림 8.5
점심겸 아침 35.5 저녁 27.5
미니아이스크림 2 빵 12.5
콜라 10 국수 10
물 3.5
total=119.5

<10>the old phimai G.H와 인사를 하고..푸끄라등으로 떠났다.
이전부터 요술왕자님의 푸끄라등 야영 이야기에 관심이 많았고...미리미리 준비하려했지만
동북부의 정보가 미흡해 미루던것이...결국은 정보 없이 다시 찾아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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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푸끄라등 국립공원 야영캠프 찾아가는 방법.
1.우선 방콕에서 출발할경우
컨깬행 버스를 타고 컨깬에서 푸끄라등행 버스를 탄다.물론 에어컨 버스는 없고 소요시간
은 2시간 30분이다.(컨깬-푸끄라등) 푸끄라등버스터미널은 푸끄라등에서 제법떨어져있으며
앞에 있는 썽태우를 이용해서 가야한다.1인 50 2인도 50...썽태우 한 대당 50밧이란 말이지
만 30밧 정도까진 깍을수 있다.
2.피마이에서 출발할 경우.
피마이는 소도시이기 때문에 소도시-소도시 간의 버스는 좀처럼 보기 힘들다.
피마이 버스 터미널에서 딸랏캐 행 버스를 탄다.요금은 1인 7밧. 딸랏캐에서 내리면 컨깬행
버스가 대기 중이다.컨깬으로 가서 나머지는 위와 같다.
푸끄라등에선 텐트를 빌리고 나서 포터에게 짐을 맡긴후 걸어서 올라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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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마이에서 딸랏캐 행 버스를 타고...내리니 우릴기다리는지..컨깬행버스가 대기중이다.^^
재빨리 탔는데 ..기대도 안했지만 NON-AIR 버스라 무덥다,,,
태국에서도 젤 덥다는 이 시기에 팬 버스라,,,
팬버스는 에어컨 버스에 비해 덥기도 덥지만 좌석이 너무 좁고 많은 사람이 앉기땜에 이동
시 좀 힘들다...
2시간 가량 소요후...컨깬에 내렸는데,,,,
정보하나 없는 터라,,,감이 않잡힌다. 관광객은 눈씻고 찾아봐도 찾을수 없고,,,
푸끄라등 행 버스는 대기중이지만 이시간에 푸끄라등을 오르면...야영장에 도착하기도 전에
해는 질게 뻔했다...
"으짜지...??"
"몰겠따...진짜....."
나는 분주히 이것저것 알아보러 돌아다녔고,,,,결국은 흉을 다른곳으로 보내기로 맘먹었다..
"야,,,니 야영 별로 하고 싶지도 않은데 내땜에 하는거 아니가...??"
"아니다,,,나도 여대생들이랑 고구마 꾸버 먹고싶다,,,"
"야이..미친X아...할튼 ...니 그냥 수코타이로 가라,,,난제(나중에) 치앙마이서 만나자...혼자 여
행해봐야된다..."
마치 기다렸다는 듯..-_-;;
"....알았다 그라믄,,,근데 우리 만날 수 있겠나??혼자 가면 쫑기는데...."
내가 가서 수코타이행 표를 알아보고,,,우리의 약속장소와 시간을 정한채....잠시동안의 혼자
여행이 시작됐다.
서둘러 T.A.T를 찾아 나서서 산숨란 호텔에 숙소를 잡고...시내 구경을 나갔다.
컨깬...다른도시도 덥지만...유독시리 더븐 도시다...
시내 구경 마치고 돌아와서는....할일도 없는 이 도시서...마사지나 받아보자며 숙소를 나섰
다,,,T.A.T추천 업소를 찾아가는데...옆에서 부르는 가라오케의 유혹소리..우~
짧은치마의 쭉쭉빵빵 미녀들의 날 부르는 소리..-_-;;
'빠지면 안돼...빠지면 안돼..' 혼자 머리속에 주문을 넣으며...
맛사지 업소에 도착했다,,,,손님은 나뿐이고...나이 약간 드신 아줌마가 맛사지 해주시는데..
실력이 그냥 괜찮다,,,
티비보면서 맛사지 받는데,,,드라마 내용이 웃기다..크크크
엄마와 아빠 사이의 아들이,,,게이다..캬캬 엄마는 아들을 이해하지만 아빠는 이해 못하고,,,여
기서 빚어지는 갈등...-_-;;
또,,,,2002 한일 월드컵 광고가 나왔는데..
가슴 아프게도 "2002 이뿐(일본) 까올리 따이 (남한) 월드컵!"이라고..나온다..
영어 안통하는 맛사지 아줌마한테...저거아니라며,,,한국이 먼저라며,,,,;;;;;
이 사소한게 왜 그리도 흥분되는지,,,유럽에선 일본 월드컵이라 한다는데...
맛사지후 숙소로 돌아오는데...이 씁씁한 기분이란,,,,

이틀숙박비 160 토스트 20
콜라 5 물 2.5
코코아 5 피마이-딸랏캐 7
딸랏캐-컨깬 55 스프라이트 13.5
물 2.5 숙박비 150
휴지 10 음료 13
봉지쥬스 5 물 7
오렌지쥬스 10 오믈렛 20
인터넷 23 맛사지 250
파우더 10
total=7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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