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사무이 여행 시 유용한 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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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사무이 여행 시 유용한 팁입니다!

마눌사랑 11 8371
안녕하세요?
 
8월 30 일~ 9월 3일 까지 4박 5일의 코사무이 여행을 정리하고 여행자분께 도움을 드리고자 글 올립니다.
 
1. 항공권
 - 한달 전에 타이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
  . 네이버, 다음 및 항공권 구입 사이트에서는 없는 제일 싼 표가 타이항공 홈페이지에는 있었습니다.
   ; 인천 ↔ 방콕 ↔ 코사무이 왕복, 인당 76만원 구입 (76만 * 2 = 152만원, 유류할증료 포함)
  ※ 인천 → 방콕(TG659, 09:35~13:25) , 방콕 → 사무이(TG287, 15:20~16:25)
      사무이 → 방콕(TG282, 09:30~10:35) , 방콕 → 인천(TG658, 23:10~ 06:35 + 1일)
   ★ Tip
     1)  타이항공 외에는 오전 출발 비행기가 없습니다. 도착 당일 시간 절약을 위해서는 타이항공 오전 출발이
          현명한 선택같네요^^
     2) 인천으로 오늘 날 사무이 오전 출발(09:30), 방콕 야간 출발(23:10)이라 12시간 이상의 환승 대기
         시간이 있었습니다. 사무이공항에서 방콕까지만 짐을 Drop off 시키고 짐을 찾아서 쑤완나품
         공항에서 짐을 찾은 후 4층 출국장 "Q Counter" 뒤에 있는 "Left Baggae"(짐 1개당 100밧)
         보관하고 방콕 시내 구경을 하였습니다.
         출국 시는 보관소에서 200밧 지불하고 짐을 찾은 후 출국 수속 후 복귀하였습니다. 사무이 공항
         에서 카운터 직원에서 반드시 짐을 방콕에서 drop off 하고 찾겠다고 이야기하셔야 공항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International Ticket 까지 발권할 경우 CIQ가 발급되기 때문에 못 나갈 수도 있어
         공항에서 하송세월 보내야 합니다. 공항세 항공권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무이 공항에서 카운터 직원이 짐 찾고 방콕 시내 나가려면 나중에 출국할 때 공항세 내야한다고 했는데
         한 귀로 듣고 무시했습니다. ㅎㅎ 
         다만, 짐을 인천까지 보내고 공항 밖에 나갔다 올 수 있는 것은 잘 모르겠네요.. ^^  
 
 
2. 호텔 or 리조트
 - 저는 Agoda 에서 Hansar Samui Resort "Sea View XL"을 40% 할인된 30만원(1박, 세금포함)에 구입
  . 총 4박 120만원, 공항픽업 500밧
   ; Boput 해변가에 있어 정말 좋은 리조트였습니다. 한국사람은 거의 없고 대부분 유럽사람입니다.
     여기가 유럽인지 태국인지 모를 정도로 유럽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ㅎㅎ
     Fisherman's Village가 가까지 있어 금요일밤에는 야시장이 열립니다. 또한 주변에 맛 있는 식당이
     많이 굳이 차웽까지 나가지 않아도 충분히 즐기고 놀 수 있습니다. 다만, 해산물은 비추합니다.
     싱싱하지 않고 그닥 맛있지도 않고 바싸기만 합니다. 전체적으로 사무이 물가가 비싼 편입니다.
     마사지는 피스마사지에서 와이프만 받고 저는 그 시간에 Fisherman Village에 있는 1시간에 300밧
     타이 마사지 받았습니다. 피스마사지는 고급 마사지로 Hansar Samui 주변에 있으며 픽업차량
     제공합니다. 다음까페이 대행 사이트있는데 거기는 좀 비싼듯 하네요... 직접 예약했습니다.
     전화로 말 잘해서 15% Discount 받았습니다 ㅎㅎ
     Hansar Samui 에 대한 Review 는 네이버등을 찾아보시면 있으니 참조하세요~
 
3. 인터넷
 - 방콕에서 사무이 환승 시 SIM Card 구입하는 곳이 없습니다. 사무이 공항 내리면 TrueMove, Dtac 등의
   Promotion 매대가 있습니다. 와이프는 아이폰이라 Truemove 여행자 7일권 신청해서 사용(총 300밧)하
   였고 저는 갤노트2라 AIS 구입하려고 했으나 AIS 매대만 없어서 편의점이나 매대에서 구입하려 했으나
   AIS Traveller SIM이 없음ㅎㅎ 그래서 그냥 귀찮아서 주변 가게에서 Dtac 사서 끼고 다녔습니다.
   당근 3G는 아닙니다(69밧). 충전 안하고 50MB 데이터 4일간 잘 썼습니다. 별 쓸일이 없더라구요...
   카톡만 하는 수준이라... ㅋㅋ 호텔등에 WiFi가 잘 되있고 식당 가더라도 Free WiFi가 있어서 주인에게
   비밀번호만 문의하면 알려줍니다. 방콕에서는 외이프 이이폰으로 이것저것 찾아보고 쇼핑센터 Free WiFi
   이용하였습니다. Information 센터등에서 간단히 가입하면 비번 알려줍니다.   
 
3. 환전
 - 서울역 우리은행이 환율이 좋다고 하는데 몇 백,천 바꿀게 아니라면 주거래 은행에서 우대박고 환전하시길
   서울역까지 가는 비용이나 우대받는 비용이나 거기서 거깁니다.
   공항에서 환전은 비추... 환율이 시중보다 비쌉니다. 24시간 운영이라 어쩔 수 없다나~~~
   저는 80만원 환전 (약 22000밧)해서 남김 없이 몽땅쓰고 왔습니다.ㅎㅎㅎㅎ
 - 신용카드는 식당등에서만 사용하시고 나머지는 현금쓰세요... 결재할 때 Currency 선택이 가능한데
   그날 바트환율을 몰라 저는 그냥 한화 결재 했습니다. 
 
4. 공항 라운지 이용
 - Proirity Pass가 있어서 인천공항에 아침 일찍 도착해서 바로 마티나 라운지에서 식사 해결하고 조금
   정리하다가 탑승동으로 이동. 사무에에서는 공항 라운지 이용 안했습니다. 나중에 방콕에서 이용하려구요
   PP 는 하루에 한 번이기 때문에 여기서 이용하면 나중에 방콕에서 이용 못하기 때문에... 물론 돈 내면 되지만
   방콕 시내 구경 후 9시에 공항 도착해서 출국 수속하고 간단 쇼핑 후 40분간 CIP 라운지 이용했습니다.
   먹을 것은 없는데 알콜은 많습니다ㅎㅎ
 
5. 교통편
 - Express ARL 타고 방콕 시내 나갈 땐 25분마다 있지만 공항으로 들어올 때 마까산이나 파야타이에서는
   1시간마다 있어 자칫하면 시간 여유가 없을 수 있습니다. 저희도 8시간 조금 넘겨 도착해서.. 놓쳤네요..
    파야타이에서 15~20분 소요됨. 그리고 태국은 각 지상철, 지하철마다 환승 개념이 없어서 서로 다른
    노선은 반드시 표를 따로 구입해야 합니다.
 
6. 쇼핑명소
 - 관광은 안했습니다. 왕궁 등 시장...ㅎ 와이프가 싫어해서 쇼핑만 했습니다.
  . 처음엔 아쏙에 있는 터미널21.. 크긴 크더라구요... 근데 살 만한 거는 없고 먹을 거리는 많습니다.
  . BTS 타고 씨암으로 이동... 씨암센터, 씨암파라곤, 센트럴월드, BIG C 등을 구경하고 저녁은 MK 수끼에서
    먹고 칫롬역에서 파야타이 이동 후 ARL 타고 공항왔습니다.
  . Boot 매장 , JIM THOMPSOM에서 쇼핑 하고 BIG C에서 과자 등 사고 쇼핑 마무리 ㅎㅎ
 
주의
 : 저는 출장을 많이 다니는 편이라 영어 사용에 불편함이 없었지만 방콕 시내나 사무이 주변 식당에서
   영어 사용 시 끝까지 자기 주장 이야기 하고 잘 들을세요~ 저 같은 경우 음식을 주문했는데 이상한게
   나와서 다시 해달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처음에 그냥 이게 아니다라고 하니까 그냥 줄려고 하더라구요...
   자세히 이야기하고 다시 재주문 받아 원래 요리 받았습니다. 대충 걍 받지 마세요~
   유럽인들이 많이 유럽사람들도 영어 다 잘할 거라 예상했는데... 거의 없습니다. ㅎㅎ
   하지만 간단한 영어도 잘 통하니 걱정마시구요... 오히려 자세히 이야기하면 못 알아듣는 경우가 허다해서
   나중엔 그냥 손짓 발짓 단어 나열하니 더 잘 알아듣습니다.
  ㅎㅎㅎㅎ 단, 외국인이 주인인 식당에서는 영어가 잘 통하니 본인이 원하는 사항
   이야기해주면 굳이 메뉴판에 있는 음식이 아니더라도 입맛에 맛게 요리해줍니다.
 
마치며...
 
너무나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저녁 일몰과 새벽의 일출이 수영장에 비칠 땐 천국이 따로 없네요...

11 Comments
viajero 2013.09.04 21:40  
딴지 아니고 조금 다른 정보가 있어서....

1. C.I.Q 와 공항밖으로 나가는 것은 관계없구요. 요즘은 대부분 공항세 포함이 되어
    발권되기에 대부분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간혹 공항세를 따로 내야 하는 항공권이 있음.
  또한 연계항공으로 발권하는 경우는 별문제 없고, 연계항공이 아닌 경유 할공편을 이용하는
  경우는 공항이용료 문제가 위 언급처럼 간혹 발생할수 있음
  일반적으로 중간에 불편하게 중간에 짐 찾을 필요 굳이 없음

3. 환전은 은행별 차이가 발생합니다
    주거래 은행에서 50% 환율 우대 받은 것이 우리 은행에서 30% 우대 받은것 보다 더
    나쁜 조건으로 환전하는 경우가 될수 있어요.
    달러/유로/엔화 등의 주요 통화는 은행별 차이가 크지 않지만, 태국 바트화 저럼 주요
    통화가 아닌 경우는 은행별 차이가 좀되요

    카드 사용시 현지통화로 결제하는게 좋아요
    원화 결제시 바트- 달러-원화로 환율 계산이 되기에

5. 공할철도 파야타이 출발은 시간은 시티라인 / 출퇴근 시간 15분 그외 및 주말 20분 간격....
    익스프레스 라인은 60분 간격....공항 출발도 6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
마눌사랑 2013.09.05 21:34  
답변 감사드립니다. ^^

우선 짐을 찾은 이유는 방콕에서 100ml 이상 액체류를 사야할 것 같아서 짐을 찾았습니다. 수화물 위탁 시 인당 1개/20Kg 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찾을 수 밖에 없었네요^^

신용카드는 결재할 때 순간 고민했는데 어차피 바트로 결제해도 달러환산 후 원화 결재되기 때문에 그냥 원화로 했습니다. ㅋㅋ

공항출발은 매시 25분 , 45분 인 것 같았습니다. ^^

이렇게 정정해주시니 제가 조금은 올바른 정보를 올린 것 같네요~ ^^
positano 2013.09.05 10:45  
넘 멋지시네요... 닉네임부터 대단.. 부럽네요^^
진짜 방콕 피피라운지는 넘 별로에요.. 음식이 유명한 동네면서 겨우 그정도만 갖춰놓는지 아쉬워요.
마눌사랑 2013.09.05 21:36  
positano 님 감사합니다. ^^

말씀대로 쑤완나품 PP 라운지 음식은 정말 별로 더라구요~ 그날 따라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시간 여유만 있으면 종류별로 한 잔씩 다 마시고 오는건데... ^^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드라이진이 있어서 라임 넣고 맛나게 마시고 출발 했습니다.
방구차뽕뽕이 2013.09.08 08:23  
저도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방콕 경유시 공항세는 발권직원에 따라 복불복인거 같네요. 전 방콕 경유로 인천ㅡ푸켓 왕복했는데 한번은 받고 한번은 안받더군요. 100밧이라 큰 부담은 안되지만요.
마눌사랑 2013.09.12 23:15  
사무이에서 타이항공 직원이 방콕 구경하고 인천으로 가려면 공항세를 내야한다고 들어서 쑤완나품에서 리셉션 아가씨한테 공항 이용료 어디서 사냐고 물어보니 황당한 눈빛으로 니 표에 포함되어 있어 라고 이야기했었네요ㅋ
정말 복불복인가봐요
누텔라 2013.09.08 14:05  
외환 크로스마일카드의 경우엔 pp카드와는 별개로
크로스마일 카드로 1년에 2회 라운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허브, 마티나, 동방 아마 이렇게 가능할겁니다.
고로 pp로 한번 크로스마일로 한번 1일 2회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게 되는거죠.
위 경우같은 사항엔 한국에선 크로스마일로 해외에선 pp로 이용하면 되겠네요.
마눌사랑 2013.09.12 23:17  
오 좋은 정보네요 하지만 삼성SFC 스카이패스 플래티늄이 이미 있어 패씁니다^^
주머니 2014.11.10 21:05  
코사무이 들어가는 비행기는 수안나폼에서만있는거죠? 돈무앙에 도착하는데...버스+페리조합은 아무래도 애들이 있어 힘들것같은데...혹시 프로모티켓같은경우는 잘나오는건가요? 방콕-코사무이 비행기경우
혜선아빠 2015.01.16 16:29  
이전 설에 코사무이 계획있습니다.
저도 한국 돌아오는 날에 6시간 정도 여유 있는데..뭘 해야 될지 고민이네요..
애 둘 데리고...^^
김은서 2017.01.13 13:55  
코사무이 마사지 받고 싶었는데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몇년된 글이라 지금도 300바트는 아니겠죠??? 사무이가 확실히 물가가 비싸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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