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4:람부뜨리 로드(방콕,카오산로드,람부뜨리,길거리시장,쏨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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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02/04:람부뜨리 로드(방콕,카오산로드,람부뜨리,길거리시장,쏨땀)

떠늬 26 8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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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태국여행]02/04:람부뜨리로드(방콕,카오산로드,람부뜨리,길거리시장,쏨땀)
@2012.03.05~ / 방콕·람부뜨리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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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0 Travel Story란?
동남아에서의 50일동안 50가지 이야기
(그러나 예상보다 빨리 45일 정도의 여행을 하고 돌아오게 되었다.)
+
여행 50%, 일 50%를 하며 살고 싶고,
어중반 떠중반 살아가는 평범한 25살의 여행기라는 의미
.
그.런.데
아직 2일째인데 벌써 4가지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이야기가 훨씬 길어질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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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콕에서 묶었던 숙소인 람푸하우스는 람부뜨리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람부뜨리 거리는 카오산보다 조금 더 조용하지만 있을꺼 다~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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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짐을 들고올때는 2가지 사람으로 분류 되는데,
첫번째는 필요한 것을 다 싸오는 사람.
두번째는 필요한 것을 현지에서 구비 하는 사람.
전자가 좋다 후자가 좋다가 아니라,
둘다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첫번째 사람은 처음부터 짐이 무거워 힘들다는 점이고.
두번째 사람은 짐을 넣을 곳이 없어서 힘들다는 점이다...
진짜 뭐가 좋은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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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국인과 유러피안은 보통 이렇다.
한국인 - 남의 것을 산다.(기념품,선물)
유러피안 - 자신의 것을 산다.(자기에게 주는 선물인가...)
여행을 하면서 한국인의 생각과 보편적인 행동과 다른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된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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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할 때 나만의 재미
왜 그런지 생각해보기(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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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짜게 먹지? 왜 더운데 머리를 기르지? 왜 꽃잎이 큰 꽃이 많지? 등등

그 중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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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열대지방이라,
햇볕은 많고, 호우량도 넉넉하고, 덥다...
그렇다 보니 껍질이 있는 과일들이 특히나 많고, 맛있고, 싱싱하다.
(바나나, 망고, 두리안, 파인애플, 용과, 망고스틴 등등...)
아니면 껍질을 먹을 수 있으나 내용물이 단단한 과일
(사과, 배 등등...)

딸기!!!!!!!!! 보기 힘들다!!!!!!!!!!!
너무 덥고 비가 우기가 아니면 오질 않아서 그런듯 하다고 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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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내내 이런 생가하고 다녔돠...
나만 그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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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할 때 나만의 재미
먹고 또 먹고 또 먹기

아쉽지만 먹고 자기는 불가능 하다....
난 한시가 아까운 배낭여행족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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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mbutteuri road #
찐득찐득하고 피곤하고 더워도 눈이 반짝반짝해지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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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점으로 쏨땀을 먹으러 왔다
두근반 세근반 하며 도착한 그 곳의 이름은
'쏨땀욕크록'
...내 두눈을 다시 확인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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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는 펩시가
캄보디아에는 코카콜라가 많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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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얼음 줄 때 저렇게 가운데 뚫려 있는게 너무나도 이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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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가기 전부터 무진장 기대하고 기대한 쏨땀
절구통에 너무도 예쁘게 담겨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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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야채를 무진장 좋아하는데
너무나도 기대되는 음식이였다!!
.
"아삭아삭함에 파파야의 상큼함과 달콤함이 입안을 감돌며
그 동시에 발사믹이나 간장소스의 달짝짭쪼름한 소스가 입안을 휘몰아 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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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한다
한국 특유의 발상과 생각다운 말.....
별로 좋아하지 않는 말이지만
몸서리 치게 느꼈다!!!!!!!!
아삭아삭은 하지만 떫고 상큼해?!
달콤은 없고 젓갈같은 지독한 짠맛!!
- 이였다 -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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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내 취향은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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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스럽고 예쁘게 나온 치킨 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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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인데 윙인지라 넘 말랐다...
쏨땀도 조금만 먹어서 배고픈데 먹을 게 없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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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야무지게 흡수 했지만,
아침 겸 점심이 조금 허망하게 끝난...
이후로 하루종일 멍때리게 되는데...
.
쏨땀욕크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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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25살 먹은 철없는 디자이너의 배낭여행기
여행일정 : 2012년 3월 5일 ~ 2012년 4월 15일
여행루트 : 태국·방콕 - 꼬창 - 캄보디아·씨엡립 - 프놈펜
- 베트남·호치민 - 무이네 - 달랏 - 라오스·비엔티엔 - 방비엥 - 루앙프라방 - 태국·방콕
 
 
 
 
 
 
 
 
 
 
 
26 Comments
필리핀 2012.07.17 21:01  
아웅~ 왜 이렇게 올만에 올렸어요...
기다리다가 목 빠지는 줄 알았어요... ㅠㅠ

짐... 저는 적당히 헌 걸 가지고 가서
몇번 쓰다가 버리고
새로 사는 스타일이에요~ ㅋㅋ
떠늬 2012.07.18 09:27  
늦었죠T^Tㅎㅎ

적당히 헌 걸 쓰다가 새로 사는건 생각도 못했는데!ㅎㅎ
정말 다양한 방법이 있네요ㅎㅎ
담엔 저도 그렇게 해봐야 겠어요ㅎㅎ
앙카 2012.07.18 12:34  
좋은 정보 감사해요~~~~~
떠늬 2012.07.23 22:11  
저야 말로 덧글 감사합니다~~^^
하늘구름 2012.07.18 16:25  
떠늬님의 쏨땀 평가에 저도 한표입니다^^.
저두 남들은 참 아삭아삭하고 새콤달콤하다고 칭찬하는 쏨땀이 먹을때마다 왜그리 비릿한지....
그래서 매번 실패하고  닭고기만 먹고와요 ㅋㅋㅋ.
색다르고 재미있고 한눈에 들어오는 여행기...정말 잘 읽고 있어요.
담편도 쭉~~~~~ 기대해용^^.
떠늬 2012.07.23 22:12  
담편이 너무 늦었네여T^Tㅎㅎ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함니다ㅎ
저....솜땀ㅋㅋㅋ하하 전 완전 기대했는데ㅋㅋ
기대안했던 닭고기에 반했네여ㅋㅋ
Grichyj 2012.07.19 00:34  
내가 갈때는 이런 느낌이 안나는데, 여행기보면 겁나 재밌어 보여요 ㅠㅠ
떠늬 2012.07.23 22:13  
저도 사실 이런 느낌 아니였던거 같기도 해여ㅋㅋㅋ
너무 더워서T^T...
저도 여행기 쓰면서 가고 싶어졌네여^^
여름인데도 넘 그립네영 엉엉T^T
본자언니 2012.07.19 04:34  
전 중간인듯하면서 후자이네요...샴푸,린스등 싯는거는 태국가서 꼭 사기때문에..ㅎㅎ검은샴푸 강추드립니다.ㅋㅋ
날자보더™ 2012.07.22 10:01  
검은 샴푸가 뭔가요?
샴푸액이 검은가요?? 얼핏 검은 샴푸이야길 읽은 듯 한데 검색 좀 해봐야겠네요.
편의점에서도 팔겠지요?
본자언니 2012.07.23 14:12  
네~ 샴푸액이 검은색이에요...포장도 검은색이구요,.ㅎㅎ당연히 편의점서도 판답니당..
떠늬 2012.07.23 22:16  
진짜 샴푸나 린스 같은건 현지구매가 중요하지요!!
별 ★★★★☆
확실히 그 기온이나 습도나 햇빛에 맞게 고려된 세안용품이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저...태국은 그나마 괜찮았는데~ 캄보디아 가서 머리털이 멍멍이털이 되서ㅜ
현지 샴푸사용했더니 괜찬더라구여~!!
근데 또 한국와서 사용하니 비듬이 과하게 생기는거 같아서 관뒀져ㅋㅋㅋ

검은 샴푸는 첨 들어봤는데~ 담엔 고거 꼭 이용해야겠어여ㅎㅎㅎ
상쾌한아침 2012.07.19 16:06  
디자이너 만세~!!!
떠늬 2012.07.23 22:16  
우아 감사함니다~!!!
야구보는미도리 2012.07.20 14:59  
헉, 저는 저 쏨땀식당 완전 완전 사랑하는데...
비릿한 그 맛이 중독성이 매우 강한지라...
이번에도 저 맛 그리워...가는데..ㅜ ㅜ
카오산이 저리 보니 다른 곳 같네요.
담편도 기다립니다~
떠늬 2012.07.23 22:17  
담편 이제 올라가요.....
넘 늦어서 죄송T^T

카오산 저도 보정하면서 너무 현실성이 떨어지나 생각해봤는데ㅋㅋㅋ
누군가에게는 꿈의 도시인거 같아서 최대한 동떨어지게ㅋㅋㅋㅋ
장화신은꼬내기 2012.07.21 11:14  
여행 잡지를 컴에 옮겨놓은듯...
정말 아기자기하게 여행기를 예쁘게 쓰시네요
잘 보고 있어요 ㅎㅎ
담 편도 기대합니다^^
떠늬 2012.07.24 15:41  
감사합니다^^
꾸준히 올릴께요~
눈팅이라도 매번 해주시면 감사합니다ㅎㅎㅎ
날자보더™ 2012.07.22 15:07  
정말..윗분 말씀에 공감합니다!
잡지같은 편집~ 정말 보기 좋네요!!
떠늬 2012.07.23 22:18  
감사합니다^^
초반에 글씨가 안보인다(가독성), 사진이 작다 등 말도 많았지만...
꾸준히 조금씩 발전 하고 있어요ㅎㅎㅎ
Regine 2012.07.23 09:30  
정말 기다리는 여행기에요.. 사진이랑 설명이 완전 맛깔스러워요~~ keep posting please~~~
떠늬 2012.07.23 22:19  
감사합니다 :-)
저도 제 여행기가 기다려져요ㅋㅋㅋㅋ(죄송해여)
근데 벅찬 양(?)과 질(?)에 시간이 조금 걸리네염~
100편이 되더라도 다 올릴테니~
다 챙겨서 봐주세요~!!^^
공주박양 2012.07.23 10:00  
사진과 설명 잼있게 읽고갑니다^.^
평범한 25세의 여행기 쭉~ 기대할께요~
떠늬 2012.07.23 22:19  
감사합니다 :-)
쭈욱~ 노력하겠슴니다~!!
★by비야★ 2012.07.24 16:47  
재미있는글 읽고 갑니다. 저도 열심히 한번 써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훈정 2012.07.24 22:35  
아 이렇게 사진 아기자기하고 적당한 설명의 글 ...정말 재미났어요!! 지난주에 있던 바로 그 길인데..아직도 눈에 선한데...이글을 쓰는 사무실서 야근 하는지금 난...멘탈은 모하비..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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