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타부리 3월 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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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타부리 3월 7일 화요일

항상배고파 6 339

기상해보니 아침 5시 반이다 어제 저녘부터 굻어서 배가 고프다 람푸시장으로 가보니 봉지볶음밥이

 

 출근전이다 아침부터 스쿠터를 세우고 여기 저기 돌아다닌다 어두운 시장이 점차 해가 뜨기 시작해

 

서 밝아오기시작한다 반찬가게를 가보니 알로이가 없단다 다른걸 선택해서 샀다 30밧 머라고하던데

 

 까먹었다 태국어는 듣는순간 머리속에서 사라진다 야채와 고기볶음을 샀다 반찬은 해결을 했으니

 

밥을 사야겠다 어제 봉지 볶음밥파는곳으로 갔다 사람은 어제 그사람인데 볶음밥은 안팔고 다른반

 

찬을 팔고있다 난감하네 다른곳을 찾아바도 밥은없다 근처에 망고밥을 샀다 40밧 오늘길에 보니 하

 

얀걸 봉지에 팔고 있다 이건 느낌에 두유다 하얀것은 안 맵고 검정색은 맵단다 검정색은 느낌에 계

 

피나무를 끓인듯하다 그냥 혼자 느낌이다 작은 봉지 한봉지에 8밧이다 망고밥에 연유뿌리고 먹으니

 

맛나다 시장이 반찬인가 다 먹고 나서 볶음밥이 태국어로 궁금해서 태국100배 즐기기를 보는데 망고

 

밥은 디저트란다 어쩐지 다 먹었는데 배가 고프더라니 점심은 볶음밥 먹어야겠다


에어컨 바람에 잠시 잠이 들었다 깼다 밥먹으러 나오는데 남학생1명과 여학생1명이 주인아줌마와

 

대화를 하는데 A의 말중에 알아 듣는말이 까오리 남학생은 한국에 전혀 관심이 없는데 여학생이 I

 

LIKE KOREA 이런 이런 이건 한류에 힘이다 말이 통하니 야시장을 물어본다 어제 짠타부리 투어리

 

스트 센터에서 가져온 지도를 내 방에서 가져왔다 볼팬으로 알려달라고 하자 시장을 찍어준다 거긴

 

나도 많이 가본곳이다 람푸시장은 내가 태국와서 가장많이 가본곳이다 JP라며 찍어주면서 춤과 음

 

식이라고 한다 흠. 이 날씨에 춤이라니 지금 대화는 영어와 한국어로만 한거 태국말은 없이 서로 한

 

국말로 말하고 안대면 부연 설명으로 영어로 어제 이곳 터미널근처에서 맛사지를 했다 다른곳에서

 

도 맛사지를 받아보고 서로에 맛사지 차이를 알고싶다 지도에 표시해준다 약간이라도 소통할수 있

 

는 사람이 있었으면 혼자 생각을 정리해서 물어볼껄 정리했을텐데 돌발적으로 말이통하는 사람을

 

만나니 멀 물어바야 하는지 모르겠다 난 관광객이지만 학생들은 나름대로 바쁠것이다 이거저거 물

 

어바야겠지만 정리가 안된다 아쉽지만 작별을 고한다 몇시인지 궁금해서 터미널로 와서 시간을 확

 

인해보니 오후3시10분이다 빙수가게로 와 보니 그학생들이 있다 아까는 경황이 없어서 그냥 보냈었

 

는데 빙수2개를 시켜서 학생들에게 한개씩주려고했는데 여학생이 감기가 걸렸다고 한다 지불했던

 

40바트에서 20바트를 돌려받았다 가다가 생각해보니 꼭 빙수가 아니더라도 상관없이 아니한가 가다

 

가 다시 돌아와서 그럼 다른가게에서 다른 머라도 사먹으라고 하니 괜찮단다 대화는 여학생이 다 했

 

는데 빙수는 남학생이 먹는구나 가다가 다시 돌아와서 학생들에게 물어본다 고등학생? 아님 대학

 

생? 대학생이란다 이젠 다시 람푸시장을로 한참을 돌아다닌다 책에서 배운 카우팟이라고 물어보니

 

뒷집이란다 가서 카우팟무 피셋 주문완료 옆 테이블을 보니 야채와 고기가 있다 종업원을 불러서 나

 

도 저거주세요 반찬이름은 박하오무커라고 한다 볶음밥 양이 많다 이것은 피셋의 위용이다 반찬에

 

고기가 조금 질기긴해도 먹을만하다 볶음밥에 돼지고기양도 많고 먹으면서 계산을 해봤다 볶음밥은

 

 60밧정도에 반찬은 20밧정도 하겠지 다 먹고 계산을 하려고 종업원을 불러서 물어봤다 얼마예요?

 

120밧이라고 한다 오늘 발견한 집은 굴전을 하는곳 40-50밧 족발덮밥집도 바두었다 두리안도 팔길

 

래 먹었다 50밧이다 두리안은 냄새는 안났고 아무맛도 없으면서 크림이 입속에서 없어지는 느낌이

 

다 처음먹고 2-3초후에 약간 미간이 찡그려졌는데 이유는 모르겠다 약간에 냄새인가 맛에 약간의 느

 

끼함? 두리안은 맛으로 먹는게 아닌듯한 느낌이다 그냥 혀에 녹는 과일인듯하다 50바트에 양은 정말

 

 너무 작은양이다 감기와 여행의 여독으로 스쿠터를 타면 엉덩이가 아프고 오른쪽어깨가 많이 뭉쳐

 

있다 콧물과 재채기 오한 약간에 몽롱함 앞으로 계획보다는 체력회복이 우선인듯 싶다 며칠전부터

 

궁금하던것이 풀렸다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우리집 근처에 관공서가 있는데 차가 다니는 도로

 

에 전광판에 온도가 적혀 있다 저녘7시 기준으로 30도이다 짠타부리도심 여기저기를 돌아다닌다 여

 

전히 덥다 8시반이다 다시 가보니 29도이다 1도 떨어졌다 그럼 과연 내일 낮 온도는 몇도일까? 

6 Comments
돌이킬수없어요 2017.05.05 15:22  
37도 예상합니다
항상배고파 2017.05.05 15:31  
온도계 하루 예상치가 나오는데 아침기온 25 한낮기온 35도 그런데 이 온도예상을 믿을수가 없네요
뒤에 나오겠지만 그냥 뒤에 나오는걸로 할께요 미리 말하면 재미없으니 아라이도 맛있다인데 이때는 아라이가 계란후라이인줄 알았다는 태국의 날씨는 세가지라는말을 듣은게 있는데 덥다 아주 덥다 죽을만큼덥다 태국에 죽을만큼 덥다에 3월 4월 태국 여름날씨 생각보다 많이 덥더군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5.05 16:41  
ㅎㅎ
저도 4월에 간건 이번이 처음인대..덥더군요..
12월과 1월의 날씨는 조금 덜더워요
북쪽으로 가시면..아침 저녁으로..쌀쌀 하기도 하답니다.
짠타부리의 매력은 모르지만 .
기회 되시면 치앙마이나 빠이도 들려보세요
항상배고파 2017.05.05 17:41  
치앙마이나 빠이는 가보고 싶군요
짠타부리보다 위에 있으니 날씨가 더 시원하겠죠
이번에 갈때는 조금 덜 더운월에 가봐야겠군요
dehdbcu 2017.05.06 02:40  
6월초에 가는데 그때는 날씨가 어떨까요..
항상배고파 2017.05.06 06:32  
6월초에 짠타부리에 가시는건가요? 태국에 가시는건가요?
5월부터 태국은 우기입니다 우리나라 장마철처럼 계속 비가 오는것이 아니라 하루에 몇차례 스콜이 내리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비가 안올때도 있고 건기가 아니면 대체로 태국 전체는 비수기입니다 짠타부리는 외국인이 거의 없습니다 성수기 비수기 없습니다 항상 거긴 비수기 입니다
특히 한국사람은 없습니다 나중에 이야기가 나오겠지만 한국사람은 없습니다 외국인도 없습니다 태국인지 짠타부리인지 정확하게 말해주시면 답도 거기에 마춰서 말하기가 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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