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해가 또 밝았습니다.

오늘은 김양이가 먼저 일어나서 절 깨우네요^^

오늘은 농눅갔다가.. 카오산으로 가는날이거든요..

농눅 오전 투어를 신청해놓고..

투어 끝남.. 터미널까지 부탁했어요..


(아직..파타야에서..터미널 개인적으로 가본적이없어서..ㅠ_ㅠ길 잃어버릴까봐..

잔머리를 좀 굴렀죠^^:;)


마지막날이라고.. 김양이가.. 호텔 조식을 실컷 먹고 가자네요..ㅎㅎ

배터지게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을 하고..

9시까지 오기로 한 가이드분을 기다립니다..


가이드 분이 오셨어요.

오전 투어라 그런지 신청한 사람이 저희 둘과 남자 한분이시레요..

편하게.. 승용차로...^^


이번 농눅이 두번짼데요..

저번에 했떤 농눅은..잘못신청했는지 정말 성의없는 투어였거든요..ㅠㅠ

그래서 그런지 이번엔.. 사진도 많이 찍고..

코끼리한테 메달려 보기도 하고..잼있었땁니다 ㅋㅋ

코끼리 관람할땐.. 맨앞자리..의자없는.. 돌맹이 있는..그자리에 앉는게 좋더라구요

바로앞 코끼리도 보고..바나나 테러도 당해보고^^


 

코끼리 첨 본 김양이는 ..놀랍니다..

첨엔 귀엽다고 난리더니..

바나나 40밧주고 한다발 사서.. 톡톡 쪼개서 김양이 줬습니다..

육중한 코끼리 한마리가..김양이 얼굴에 코를 가따대고 바나나를 훔쳐갑니다..

김양이 우네요..ㅠ_ㅠ 무섭다고 ㅋㅋㅋ


갑자기 .. 현지인들이 저희 둘 보고 나오래요..

"뭐야 -_- 왜!? 뭔데..?" 왜 나오라는거야..

아직..  누워잇는 사람 지나가는거 .. 그거 할때아닌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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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런행운이 있나 ㅋㅋ


 김양이 <-

우리 코끼리 코에 매달려서...저 앞에 까지 걸어갔어요 ㅋㅋㅋㅋ

저기 메달려있는 김양이..ㅋㅋ

우리 김양이는..

반 실신모드로.. 다시 터벅터벅 자리로 돌아오더니.. 코끼리 코를 얼마나 잡으셨는지

팔이 까지신체 오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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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도 보고.. 이제 나와서 사진 찍기 놀이 할땐데..

오..  김양이 옆에 있으니깐..제가 너무나도 하얗게 보였나..ㅎㅎ

현지분들이 저랑 사진찍제요..-0-;;

순간..

파타야에.. 한국남성분들이.. 서양여성분들 붙잡고 사진놀이 빠지셨떤게 생각나면서

나도..이나라에선 좀 먹히는 얼굴이구나..

혼자 공주병에..도끼병에-_-;;;










농눅 투어를 마치고 터미널에 갔어요..

113밧을 주고 시간때우기 놀이 하다 배고파서 .. 30밧짜리 밥 사먹고 ..

버스에 탑니다^^

차만 타면..왜 졸음이 오는지 ㅋㅋ

이리쿵..저리쿵.. 고개를 어디다 둬야할지..

그렇다고..김양이 어깨 베고 자긴싫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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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딧니..김군아..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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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콕에 도착했어요..

카오산으로 가야해요...

지나가는 미터 택시를 잡아 타고 카오산으로갑니다.

아저씨가 지금 차 많이 막힌다고.. 고속도로 타잡니다..

많이 막힌다고..아저씨가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세요..

알았따고.. 고속도로 타는데.. 영어로 샬라샬라~

나름.. 오케이..예스..를 외치며.. 우리 파타야가따왔다니깐..

아저씨.. 막 또 샬라샬라.. 방콕에선 뭐할꺼냐~물어보길레..쇼핑 실컷할꺼라고..

어디도 가고..어디도 갈꺼다 하니..친절하게 어디가 좋다고..설명까지 ㅋㅋ

옆에서 김양이가 절 신기하게 쳐다봅니다 ㅋㅋ

으쓱으쓱!! 나 영어 쪼콤 알아듣는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은..눈치가 100단인거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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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아저씨를 만나..

기분좋게 카오산에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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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에 람푸하우스에 도착.. 체크인을 햇어요..

오.. 생각외로 깨끗하고 좋네요 ( 게스트하우스 후기에있음..)

저녁먹을시간때문에..

쏜통포차나로 가봅니다.. ( 이것도 후기에..)

차는 막혀서 두시간가량.. 차에 갇혀있고..택시비 220밧에..ㅠ_ㅠ...

음식도 생각보다 입맛에 맞지않아요...ㅠㅠ

나와서 조금만 걸음 나오는

까르푸 구경하고 ..

커피한잔 빨고^^

다시 카오산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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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간과..돈이 아깝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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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에 도착해서..

우리 김양이..로띠 맛도 보여주고..

스프링롤.. 팟타이도 먹여보고 ㅋㅋㅋ



칵테일 한잔 먹으면서..

사람구경...

그렇게 카오산에 하루가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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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후기는.. 모두 쇼핑한거라서^^ 특별히   올릴만한 내용이 없는것같아요..;;ㅠㅠ

재미없는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