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파타야-홍콩 간단한 여행일기겸 일주일 여행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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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파타야-홍콩 간단한 여행일기겸 일주일 여행경비

천원돌파 2 3058

제가 기억력도 좀 짧고, 사진을 이쁘게 첨부해서 워낙 잘 쓰시 여행후기가 많아서 전 여행경비와 관련해서 적당히 적겠습니당. 참고하세용~

2명이서 방콕 3박 4일, 파타야 2박 3일, 홍콩 1박 2일 해서 총 6박 7일다녀왔습니다.

항공: 케세이퍼시픽 이용: 인당 54만원정도 (홍콩 스탑1회) --> 태국가면서 홍콩도 함 가보고 싶었는데 홍콩 경유가 이것밖에 없더군요.

숙소: 방콕- 바이욕 스카이 space zone 3박
40만원가량

파타야- 소피텔 가든 클리프 리조트 & 스파 2박
20만원정도
공항에서 바이욕 스카이까지: 그냥 택시 이용^^ㅋ
여러분들이 어떻게 어떻게 하면 싸게 갈수 있다 하셨었는데...걍 귀찮아서리.
따지고 보면 우리나라 돈으로 몇천원 차이라서~
입국장에서 한층 내려와서 택시 잡아주는 곳에서 타니깐 바이욕스카이까지
450바트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걍 타고 왔습니다.

방콕에서의 교통수단은 운하버스와 수상버스를 타는 것을 제외하고는 항상 택시를 타고 다녔습니다. 전철타러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하기 귀찮다는 의견으로....(실제로 넘 더워서 저도 찬성 ㅋㅋㅋ)
바이욕 스카이에서 택시타고 이동하면 방콕 시내 어디를 가도 100바트 이내에서 다 해결됩니다. 절대 흥정마시고 '미터 플리즈' 하세요^^

맛사지: '아시아허브' 이용했고요. 총 2번 갔었습니다.
하루는 전통 맛사지와 허브볼 좋아요^^ 2시간
두번째는 발맛사지, 머리와 어깨, 오일맛사지, 허브볼 4시간짜리
이용했고요. 둘다 만족스러웠습니다.
팁은 100바트씩 주었고요.
가격은 홈페이지에 나와있습니당. 하나는 만오천원, 하나는 5만얼마정도.

쏨뿐씨푸드도 갔었는데요. 뿌빳퐁커리와 간장소스에 조린 생선, 그리고 야채볶음, 콜라 2개, 밥 시켜먹었는데, 음식은 아주 맛있었지만, 기분은 나빴습니다.
왜냐고요? 주문받던 여자가 저에게 사기를 쳤거든요. 제가 주문하면서 요리 하나하나 가격을 다 확인했었거든요.

그런데, 간장조림 생선은 가격이 적혀있지 않아서 그 종업원한테 물어보니 280바트인가? 그렇게 알려주더라고요. 그런데, 나중에 계산할때 보니 생각보다 넘 많이 나와서 확인해보니 생선이 370으로 계산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매니저 불러서 따졌더니 메뉴판을 4개나 가져오며서 보라고 여기 이렇게 가격 적혀있지 않냐~
우리 가게에 가격 없는 메뉴판 없다 이렇게 주장을 하는데, 메뉴판에는 가격이 380으로 적혀있는거에요. (천절도 하시죠~ 알아서 10바트 깎아주시고)
뭐라뭐라 난리를 치려다가 고작 몇천원으로 기분상하기 싫어서 그냥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이런식으로 장사하지 말라고 매니저에게 째려보면서 똑바로 말해주고요.
다시는 가고싶지 않습니당~
나중에 파타야가서 시암사우나 사장님께 이야기했더니, 저 말고도 쏨뿐씨푸드에 불만을 가지신 분들이 많이 계신가 보더라고요. 시암사우나 사장님이 거긴 비싸고 말도 많은데 사람들이 왜이렇게 계속 가냐고 하시더군요. ㅋㅋ
몰라서 가는거죠 모^^;; 그래도 쨌든 음식 맛은 좋았다는~

시암파라곤이랑 스퀘어에서 쇼핑도 좀 해주시고요. 간식도 이것저것 배 안고파도 맛나보이는 건 사먹었습니당 ㅋㅋ

방콕-> 파타야 : 동부터미널(에까마이) 이용 일인당 117바트

파타야 소피텔 좋습니다. 돌고래상, 북부 지역에서 갈때는 쏭태우 100바트로 쑈부치면 되고요.(원래 표준요금에는 80인가? 70바트입니다, 900원때문에 시간버리지 맙시당 ㅋ)
워킹스트릿 같은 남부지역에서 갈때는 150정도면 갑니다. 당근 2~300부터 시작하는데요. 타지 마세요. 150에 결국 간다는 애들 많이 있습니다.

농눅 빌리지 관광도 했고요. 일인당 450밧이었나? 시암 사우나 사장님통해서 예약해서 다녀왔는데 아주 좋았습니당 ㅎㅎ 호텔로 픽업 옵니당. 도착할때도 원하는 곳에 내려주시고요.

티파니 쑈도 시암사우나 통해서 예약. 이것도 인당 450정도였던 것 같은데,
자세한 가격은 홈페이지에 나와있습니다.

앗, 그리고 시암사우나 사장님이 소개해준 100밧 정도하는 부폐 아주 좋았습니다 강추 ㅋㅋ
저렴하게 이것저것 먹을 수 있고요. 야외에서 라이브 음악 들으면서 현지인들 구경도 하면서 느긋하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호텔에서 신공항으로 가는 것도 시암사우나에서 택시 예약 900밧이었던 듯.
좋아요. 아침 7시에 와달라고 했는데, 미리 와서 기사분이 기다리고 계셨어요. 친절하시고 깔끔해보이셔서 팁 좀 드렸고요.

그리고 홍콩가서 빅토리아 광장가서 야경도 보고 쇼핑도 하고 했습니당. ㅋㅋㅋ
여기오시는 분들은 태국 정보 원하시는 분들이시는 홍콩은 생략

총 경비: 인당 125만원정도 사용했습니다. (총 250)

비행기 54 *2 = 108만원
숙박비 방콕 : 40만원정도
파타야 20만원가량
홍콩 11만원
맛사지비용: 15만원가량.

기타 교통비 식비 간단한 선물비(약 13만원가량) 포함
단, 홍콩 하버시티에서 구매한 물품은 제외한 경비입니다.ㅋㅋ

사설이 길죠. 태국으로 두분이 여행가시면 하루 10만원 생각하시면 택시타고 다니시면서 먹고 싶은거, 하고 싶은거 다하고 편하게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남자분들끼리 다녀오시는 밤문화비는 포함안됩니다.*

2 Comments
해맑은살앙 2008.02.01 03:03  
  ㅡ,.ㅡ태국배낭여행에 이보다 더쓸수는없는여행을하신듯...ㅉㅉ
복복 2008.02.08 20:14  
  음...그건 개인 취향인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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