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하누크빌 여행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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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누크빌 여행 에피소드

yun56 3 4412

럭셔리 여행을 좋아하지만 쩐이 아까운 관계로 모험적이며 저렴한 여행을 즐깁니다.

동행자를 구해서 단돈 50불 예산으로 시하눅에 다녀오려고 동행자를 만나서 캐피탈에서  버스를 탔는데 장장 6시간이나 걸렸습니다.

터미널에서 한국어를 제법 구사 하는 22세 청년 모토돕을 만나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해변에 도착 하니 단체 관광 오신 일행들이 아는 분들이라 합석 하여 식사를 하고 그 분들이 재취한 굴도 먹었습니다.

빌린 오토바이로 숙소를 구했으나 공휴일이라서 숙소를 못 잡았습니다.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 모토돕에게 전화해서 니네 집에서 재워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청년 집에 가서 가족들과 인사하고
맛있는 저녁식사까지 대접 받고 재미있게 이야기하느라 밤 해변도 못 가고 잤습니다.

아침식사 후 모또를 타고 모토돕 아내와 같이
네 사람이 새로 생긴 플랜 비치와 (오츠티알비치옆) 인디펜던스호텔 비치에 가서 수영을 즐겼습니다.

소카비치는 운치가 없어서 구경만 하고 패스 하고 모토돕이 추천한 저렴하고 푸짐한 씨푸드식당에서 새우와 상어고기와 똠얌꿍으로 식사를 했습니다.(푸짐한 한접시에 3.6불)

동행자는 이튿날 밤 한국에 가야하는데 버스표가 매진 되어서 일인당 10불에 총알택시 타고 세시간도 안걸려서 프놈펜으로 돌아왔습니다.

 

여행 첫날은 반드시 숙소는 예약하고 가야합니다
그리고 소카,인디펜더스호텔에 투숙 안해도 비치 사용 할 수 있지만 걸어서는 멀어서 못 갑니다.

 

주의해야 할 일

 

1. 동행자가 예약한 티켓을 가지고 프놈펜 오르사이 시장에서 캐피탈 버스를 탔는데 검표원이 돈 안 냈다고 내리라고 해서 황당했어요. 돈을 안냈는데 어떻게 티켓을 받았겠냐고 했지만 제가 산 표가 아니라 어리둥절 하고 있는데 별생각이 다들더라구요.
이게 외국인을 상대로 티켓을 빙자해서 사기치는거라고 들은적 있는데 우리가 당할줄 몰랐습니다. CCTV보자고 따져서 사기는 안 당했으나 앞으로 이런일 생기면 잘 대처 하세요.

2. 모토타고 다니는 외국인들 경찰 타켓입니다.나는 현지인 모토탔는데 다른 외국인과 함께 동행자모토가 잡혔습니다. 현지인이 뭐라고 한마디 하니 가라고 보내줘서 물어보니 자기 와이프아빠가 경찰이라 이름 대니 가라고 했답니다. 잡히면 3불이라고합니다.(헬멧 쓰고 면허증 꼭 준비)
경찰에 사정 하는 서양인을 뒤로 하고 우리 일행은 유유히 빠져 나왔지만 여러분들 조심하세요.

3.시하누크빌에서 택시 10불에 프놈펜에 오기로 했는데 도착하니 15불씩 내놓으라고 하네요.
깍아서 둘이 23불 냈어요.
선불을 내던가 영수증을 받아야 확실합니다.

3 Comments
깜따이 2014.05.30 01:34  
호텔에 택시예약할때 영수증
없으면 이중으로 돈 달라하니
영수증 꼭 챙기세요.
yun56 2014.06.01 02:51  
맞아요. 그럴수 있지요.
앙코르맨 2014.06.25 14:39  
캄보디아에서는 꼼꼼하게 해야 할듯 합니다 영수증은 필히받고  그리고 후불로 줘야할듯 미리주면 써비스도 안좋고 실망이 클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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