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떠난 시엠립(siemreap)여행 ,그리고 소소한얘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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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떠난 시엠립(siemreap)여행 ,그리고 소소한얘기들..

해민바라기 11 2027

 

16' 9월 17일

태풍이 비행경로로 올라오고 있어서 에어부산비행기는 경로를 바꿔 1시간을

대기한 후 출발하였다.

 

지난번 비행 ( 이륙후  1시간쯤 지나  비행기점검경고 신호로인해 리턴 제주공항에  비상착륙, 제공해준 호텔에서 거의 자지도 못하고 새벽같이 일어나  제주공항에서 시엠립을 갔다) 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시엠립입국장을  빠져나가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던 친구 형제들을 만나 아고다에서 예약한 호텔 소마데비 앙코르 부띠끄로.

여섯번째 시엠립 여행이다.

 

소마데비호텔은 앙코르부띠끄와 앙코르리조트 두개가 있다.

건물은 한부지에 있지만 로비는 다르다.

두곳을 다 이용해본 후기로는 앙코르 리조트는  펍스트릿부근에 있는 호텔치곤 규모가 제법크고 수영장도 괜찮지만 오래된호텔이라 객실은 작고 메트리스가 불편하며 벌레에게 물렀다.

상대적으로 신축호텔인 앙코르 부띠끄는 규모는 작지만  객실이 모던하고 깨끗하다.

 

" 앙코르 다반 럭셔리 호텔 앤 스파 "에 투숙해보기전까진 여기에 많이 머물렀다.

지금은 새로 알게된 앙코르 다반을 이용하는편이다.

요긴 아고다에 후기가 거의없어 현지에 가서 찾아가보니 너무 친절한  매니저분이 가격을 넘 착하게

주시고(5성급인데 비수기라 가격을 정말 저렴하게 주셨다) 완전신축호텔이라  객실이 크고 깨끗(신축이라 당연한가)하고 욕실도 정말 괜찮다 .

아직 부대시설을 짓고있고 비수기라 투숙객이 별로 없지만 가성비 최고이다. 투숙기간내내 아침을 먹지 않았더니 마지막날 체크아웃할때 매니저께서 다음에 오면 점심이나 저녁을 아침대신 무료로 주겠다고 하신다. 쪼금 감동이다.

위치는 아시아마켓이나 럭키몰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거리에 있다.

 

그런데 사진이 딸랑 1장이다. 그것도 음식사진.

 여행기나 블러거 같은것에 관심이없었기에 . 이번에 가면 사진을 많이 찍어 다시 올릴 생각이다.

나에게  넘 친절했던 스태프와 매니저분을 위해서 한번은 어딘가에 글을 적고 싶었는데 예약을 직접해서 아고다나 그런곳에 글을쓸수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렇게 적게 되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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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다반 럭셔리 호텔 룸서비스 메뉴 록락 그리고 ..

 

 

  소마데비 앙코르 부띠끄 호텔 야외 커피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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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데비 부띠끄호텔 룸서비스 메뉴  아목과 록락. 

 

 

거의 매일 출근하다시피 한  여행자 카페 설촌 . 소마데비 호텔 바로 옆에 있다.

이곳은 캄보디아 정보란에 다시 올렸다. 내가 사랑하는 카페라떼랑 빙수들 맜있다.

 

 


 

여행 삼일째 지인을 만나러 포이펫으로.

태국 국경도시이자 카지노가 도시의 절반쯤(?) 되는  행정상으론 캄보디아인데 태국 바트가 통용되는 곳이었다.

그런데 찍은사진이 별로없다.(sns의 존재를 생각하지않았던때라서 전부 인물사진뿐이다)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한국어와 캄보디아어 기타등을 가르치기위해 선교사분이 센타를 짓고계셨다.지금은 완공되어 가슴따뜻한 일들을 하고계실 그분들에게 경의를 보냅니다.

 

 

 

다음날 현지인  친구의 집으로.  다시만난 친구의 가족들은 우리가족들보다도 더 반가와하였고  식사를 만들어주어

맛있게 먹고  온동네 사람들이모여 친구와 친구의이웃들이 부르는 캄보디아 노래를 무지무지 많이 들은 날이다.

너무이쁜 친구의 조카사진도 찰칵.

 

 

 

 

여행 8일째 친구의 가족들이랑 프롬꿀렌으로.

지난 4월 건기때의 프롬꿀렌은  폭포라고는 하는데 여길왜 오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9월의 이곳은 정말 환상적이다.

외국인들보다는  피크닉온 가족단위현지인들이  바글바글 ..

 

 


 


 

 

 


 

여행 10일째 시엠립의 유일한 극장으로 한국영화를 보러갔다.

영화상영시간을 기다리면서 식사를 하기로 하고 바로옆 레스토랑으로 . 식당이름은 기억이 나지않지만 정말 맛있게 먹은 공짜후식 그이름  망고.

잊을수가 없다. 내가 캄보디아를 좋아하는 이유중의 하나 망고. 9월이라 시중엔 좋은 망고가 거의 없었는데  그 맛이 자꾸생각나 그다음날도 그곳으로.

사진은 친구의 메뉴 피쉬아목.

 

 

 

 

이번 시엠립 얘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번에 다시 쓸수 있을런지^^..

11 Comments
하나린9 2017.03.13 15:06  
정말 다시가고 싶은 캄보디아 입니다...  이번에는 자유여행으로 실속있게 다녀오고 싶네요
뽀송맘 2017.04.15 18:14  
폭포는 사진으로만 봐도 너무 시원하고 힐링되는 곳같아 보이네요!!
yyan 2017.04.24 18:01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곧 가는데 도움이 많이 됬어요!!
케빈클났어 2017.05.01 18:06  
아망고먹고싶다ㅋㅋㅋ
호치케쓰 2017.05.14 20:07  
우와.. 현지인 지인분들 아셔서 그런지 뭔가 색다른 여행후기네요
이마남 2017.06.02 01:51  
우와 폭포 사진 정말 예쁘네요
증미니 2017.06.09 15:59  
여행후기 잘 보고갑니다~
폭포사진이 정말 멋진거 같아요!
ertong 2017.07.13 15:20  
정말 이렇게 여행하고 싶네요~ 부럽습니다! 폭포는 꼭 보고싶어요~
raina11 2017.07.14 09:23  
폭포 정말 멋있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
장스피 2017.08.09 01:25  
저도 11월에 혼자 갈 예정인데.. 대단하시네요 10일동안!!
장만수 2017.09.10 08:30  
후기 고맙게 잘 봤습니다~ 캄보디아 꼭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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