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캄보디아"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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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캄보디아" 여행기

주윤맘 13 1839

일정: 1/22-1/24   

*1/21일 이스타 항공의 악명은 사실이었다^^ 2시간이 지나서야 이륙했고 시엠립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3시를 향하고 있었다.

그 때문인지 1달러 요구는 전혀 없었음. 

1/25일 0:20분 귀국편도 1시간여 지체됨

 

숙소: 소마데비 리조트&스파

*조식짱(만족도****)/ 공항 픽업 11불(밤10시 이후 유료)/ 첫날엔 1층으로 배정받았으나 다음날 3층 수영장뷰로 옮김(만족도***)/ 수영장 하루에 1시간씩은 이용함(만족도***)/ 위치도 짱임. 럭키몰, 현지여행사 가깝고, 펍스트리트 도보10분(오며 가며 식당 마사지숍 등 볼 거리 많음)

 

유럽이나 미국 가족여행을 준비하면서 숙소나 여행수단등 모든 것을 3달 전 부터 예약했는데, 덕분에 계획대로 여행은 진행되었지만 패키지와 다를 것 없는 여행이라는 생각이 듦.

아이들도 없이 부부끼리의 여행인 만큼 숙소와 항공편만 준비하고 나머지는 그냥 부딪혀보자라는 생각으로 떠남.

결과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여행이었고, 여행 후 캄보디아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다큐 감상도 하고 있음^^

 

전체 일정을 위한 가이드 북 "앙코르와트 홀리데이"와 유적지 상세 설명을 위한 가이드 북 "앙코르-신을 찾아 떠나는 즐거운 여행"을 준비했는 데, 탁월한 선택이었음.

특히 후자는 세세한 부조의 사진과 자세한 설명이 있어 숨은그림찾기를 하며 제대로 감상할 수 있게 해주어 다른 여행객들에게 가이드 해주기도 함 

 

툭툭은 예상대로 구하기 넘 쉬웠다. 첫 날은 일몰땜에 12시~7시 계약으로 15불을 지불했고, 둘째날은 점심시간에 3시간 정도 휴식하기 위해 숙소로 왔다 가야 해서 17불, 마지날 날은 일출과 늦은 샌딩(밤 11:30)으로 일정은 4시간도 안되어 짧았지만 17불을 지불했음.

 

특이사항: 앙코르 톰 남문에서 바이욘으로 가는 도로가 오전에는 one way로, 우리 툭툭기사가 깜빡해서 바이욘에서 조금 기다리다 11시 30분 쯤 이동할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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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상세일정 :

1일: 8시 기상/ 조식/ 소마데비 호텔 주변 산책 및 수영장에서 놀기/ 호텔앞에서 툭툭기사 섭외

/티켓팅/ 앙코르왓(12시 30분~4시 30분) 3층 전망감상 후 "앙코르-신을 찾아 떠나는 즐거운 여행"을 참고로 부조의 숨은 그림찾기로 즐겁게 감상

/ 툭툭타고 스랑스랑에서 사진찍기 5분/ 쁘레룹에서 일몰 감상(5시~6시)

/ 숙소로 귀가(툭툭 비용 15불, 다음날 일정 예약함)

/ 럭키몰(생수, 간식거리)/ 피곤해서 숙소 앞 "인도차이나"에서 코스요리(17불*2)로 저녁 해결

 

2일: 6시 기상/ 조식/ 7시 툭툭타고 앙코르 톰으로 go

/ 앙코르 톰 남문/ 바이욘에서 크메르의 미소 및 부조 감상

/ 도보로 바푸온 이동 서쪽 와불 감상

/ 피미엔 아까(출입금지) 지나서 왕궁터 지나서 코끼리 테라스와 문둥왕 테라스

/ 문둥왕 테라스에서 툭툭이 다시 만남(11시)

/ 숙소에서 간단히 점심해결 후 수영 및 휴식

/ 2시 툭툭이 만나서 프놈바켕으로 go/ 프놈바켕(2:30~3:30)

/ 툭툭타고 타프롬으로 이동/ 타프롬(4시~5시 10분)

/ 숙소로 귀가 툭툭비용 17불 다음날 일출 및 공항 픽업 예약

/ 샤워 후 럭키 몰 및 현지여행사에서 다음 날 톤레샵 투어 예약(17불*2)

/ 소마데비 근처 로컬 식당에서 "야채볶음밥(2불)+소고기 요리(4불)+음료 2개(2불)"로 저녁해결(전날 17불짜리 코스요리보다 만족함^^)

/ 펍스트리트 레드피아노(쉐이크 2잔 3불*2)/ 나이트마켓 아이쇼핑/ 숙소로 도보 귀가

 

3일: 4시 30분 기상/ 5시 툭툭타고 일출보러 go/ 앙코르왓(5시 20분~8시)

/숙소로 귀가 후 조식, 수영 및 휴식/ 숙소 체크아웃(12시) 후 수영

/톤레샵 투어(2시~7시)/ 7시 40분 숙소로 귀가/ 어제와 같은 식당에서 저녁 해결/ 펍스트리트 산책

/ 11시 30분 툭툭이로 공항(툭툭비용 17불)

  

 

     

13 Comments
한자리 2017.01.29 17:19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해요~
주윤맘 2017.02.08 15:48  
첫 댓글 감사드립니다. 지나고 보니 아쉬움도 쪼금은 남아서, 아무래도 우기에 한 번 더 가봐야 할 거 같아요^^
동경청년 2017.02.03 14:11  
일정 자세하게 적어주셔서 참고해서 여행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윤맘 2017.02.08 15:49  
쓰다보니 글이 자꾸 길어지네요. 여행 잘하세요^^
캄보디아 매력있는 여행지더라구요.
자운영사랑 2017.02.08 12:14  
알차게 다녀 오셨네요~ ^^
주윤맘 2017.02.08 15:50  
감사합니다. 그래도 미련은 남네요. 툭툭을 잘 이용하긴 했지만 지나가다 내리고 싶은 곳이 있어도 웬만하면 세우기가 미안스러바서 그냥 지나치곤 했었는데 담엔 자전거에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이^^^
쏘sso 2017.03.08 15:55  
일정을 잘 짜신것 같아요! 캄보디아 여행으로 검색하다가 실망했다 힘들었다는 후기도 많아서 여행이 망설여지곤 했는데 이런 여행기를 보면 다시 가고싶은 마음이 생기고 하네요^^ 잘 보았습니다!
호로룰루 2017.04.07 16:36  
이스타 연착 힘드셨겠어요 ㅠㅠ
yyan 2017.04.24 18:06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곧 가는데 도움이 많이 됬어요!!
케빈클났어 2017.04.29 01:18  
저도 여행에 참고할게요.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민정천재 2017.08.08 14:37  
저도 담주에 갈려고 하는데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기대되네용 ㅎㅎ
장스피 2017.08.09 01:22  
와 새벽 3시.. 상상도 하기 싫네요 ㅠㅠ 그래도 재밌으셨겠어요!!
라미짱 2017.11.15 21:54  
꼼꼼하게 정리되어있어 좋네요^^ 감사합니다! 일정 짤때 잘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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