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삿갓 =베트남 푸꿕섬투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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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삿갓 =베트남 푸꿕섬투어 =2

차삿갓 0 1276




                       
 

차는 프놈펜 짬짜으로타라를 지나 3번국도를 따라 먼저 깜폿으로 향했습니다.
한시간 가량 달리면 깜폿가는 3번과 까업방향의 31번 국도로 갈라지고 차는 까엡방향의 31 번 국도를 30 여분 가게되면 타니라는곳에서 우측방향인 까엡방향으로 다시 20여분 가게되면 죄측으론 베트남국경방향이고 우측의 까엡으로 계속가야합니다.
즉 여기까지는 31번을 확인하고 가시면 되겠고 10여분후 다시 이정표를 만나는데 여기서 33번도로 죄측방향으로 꺽어 20여분가게되면 하티엔국경이 나오게 되겠죠.
프놈펜을 출발하여 약2시간 30분이면 하티엔국경에 도착한답니다.
4월의 캄보디아는 다들 아시겠지만 볕을 보기가 두려운 달이랍니다.
제일 더운4,5월을 지나면서 비가 오기 시작하죠.
그러나 우리직원들의 얘기로는 올해는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는 시기는 7월이 되야 된다고 얘기들을 하더군요.
하티엔의 아침도 더위가 찾아오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국경은 씨엠립에서 다들 1불의 급행료를 줘야하듯 이곳은 변두리 국경이라 더욱 심했습니다.
8시에 배를 타기위해 빠른 수속이 필요했으나 국경의 캄보디아국경은 출국도 쉽게 해주지 않았습니다.
여행사직원들이 여권속에 돈을 넣어 주는걸 몇번을 보고난후에 더위에 지치고 싸울려니 짜증도 밀려오고 또한 삐끼녀석을 믿고 일을 처리해줄라나 싶었는데 이놈 자기차만 이용하는걸 하는것외엔 아무능력도 발휘해주지 못했답니다.
결국 이러다 놓쳐버릴 보트땜에 14명의 통과비용으로 10불을 찌르니 그때부터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캄보디아쪽 국경을 통과하였으나 다시 눈앞엔 베트남국경이 버젖하게 또 돈을 요구하며 시간을 끄는것이었어요,.ㅎ
세관신고서 작성하는곳도 붙잡고 시간끌고 무비자지만 여권들고 이리 밀고 저리밀고 하는동안에 시간은 흘러갔습니다.
결국 여기에 5불 저곳에 5불 또 나가면서 5불 ,완전히 꼬레 호구가 되어 하티엔으로 떠날수밖에 없었습니다.
어쩌면 그냥 인당 캄보디아 나가면서 1-2불,베트남 들가며 1-2불 준다 생각하고 가는게 편해보였습니다.
물론 이렇게 얘기하는 저자신이 미워집니다만..ㅎ

삐기녀석이 준비한 20인승 버스를 17불 주기로하고 하티엔으로 달려갔으나 시간은 8시를 넘기고 있었습니다.
한가지 희망은 이 삐끼놈이 떠날려는 배를 잠시 늦춰주길 학수고대하며 재촉할수밖에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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