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hentian(쁘헨티안으로 알려진..) 여행기+ tips 2 (참고싸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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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hentian(쁘헨티안으로 알려진..) 여행기+ tips 2 (참고싸이트)

페낭살아요 8 3392
 
벌써 한달이 후딱 지나갔네요... 퍼헨티안에서의 즐거웠던 추억도 추억이지만 스노쿨링의 부작용?으로 수영복 엉덩이(-_-;;)쪽 부터 종아리까지 뒷면이 아주 까맣게 잘 구워졌고 (제 몸의 앞면은 수면에 몸을 가리운 관계로 타지 않았지만..) 사람의 몸이 앞 뒤 이렇게 색깔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에 신기해 하면서도 슬슬 간지러워서 보니 무슨 뱀 허물 벗는 것도 아니고 껍질을 한번 탈피하고? 나니 한달이 지나갔습니다. ㅋ
 
갔다와서 현지 친구들에게 자랑(?)좀 했더니 저희 동네 친구들이 엄청 부러워하며 다들 가겠다고 난리입니다.ㅋ 사실  여기 현지 친구들도 동해안은 거의 못가보는 것 같습니다.가는 것은 좋은데 애들 방학때 피해서 가는게 좋겠지요.. 말레시아도 방학때는 가격이 팍팍...사람도 꽉꽉이죠 --;
 
지금이 퍼헨티안의 성수기가 막 시작 된 것 같네요. 동해안 쪽은 몬순의 영향으로 말로는 2월말 부터 개장을 한다고는 하지만 저희가 갔을때는 4월 중순임에도 불구 솔찍히 스노쿨링은 쫌 아.니.였.습.니.다.(기냥 딱 암 생각안하고 쉬기 좋은 ^^)
 
바다가 아직까지 탁하고... 엄청 기대했던 씨터틀(바다 거북이)들도 거의 보이지도 않고 바다 속 깊은 곳을 갈 수록 몇군데 (등대쪽) 만 빼 놓고 완젼 탁하고 뿌옅고 실망만 했는데 이렇게 퍼펙하게 즐기지도 못한 스노쿨링에 몸이 홀라당 타서 껍질만 벗기도 앉아 있으니 좀 아쉽단 생각이 들었지만... 퍼헨티안의 묘미는 나중에 P.I.R (Perhentian resort island) 에 있는 해변에 가서 느끼고 왔습니다. 아 그때의 그 감동은 나중에 꼭 다시 오겠다는 결심을 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그럼 슬슬 둘째날에 있으면서 정보가 될만한 것들을 좀 알려드릴께요.
 
1. 둘째날 (아침 SENJA BAY 숙소- 스노쿨링 투어)
 
첫날의 숙소에서 엄청 모기에게 뜯긴 저희는(난 빈혈도 좀 있는데--; 이 모기 시키들 -_-+) 아침에 일찍 자동적으로 눈이 떠지는 바람에 짐을 부랴 부랴 싸고 나와서 같은 커칠(Small island)이지만 롱비치 반대쪽 코럴 베이로 넘어 갔습니다.
 
첫째날 남편이 한번 걸어서 섬전체를 다 대충 훑고 와서는 코럴 베이쪽으로 넘어가는 길이 있고 넘어가면 훨씬 잔잔한 파도와 차분한 분위기가 꽤 괜찮다고 하길래 전날 답사를 마친터라 아침에 둘이 낑낑 짐을 매고 등산하는 기분으로 코럴베이로 넘어갔습니다.
 
*코럴 베이로 넘어가는 길은 롱비치 중간쯤 커다란 디스크 씨디를 걸어논 오두막(저녁되면 칵테일이랑 술같은 것 파는 곳 같음)옆 길이 하나 나져 있는데 거기 길 따라 쭉 올라가면 됩니다.한 걸어서 10-15분 가면 산넘어 코럴 베이 나와요..굳이 돈쓰고 수상택시 타실 필요없으시구요~못 찾겠다 싶음 현지인들이나 지나가는 외국인들한테 물어보세요..외국분들은 밤늦게도 게다가 불빛도 없는 그 산기슭을 막 넘나 들면서 롱비치랑 코럴베이랑 넘나들던데..밤길은 조심하셔야 할듯...가로등이 없어요 ㅠㅠ)
 
션자베이는 senja bay는 코럴베이 맨 끝에 있는 샬레들로 특징은 붉은빛이 나는 스테인같은 것으로 마감한 오두막(다른 표현으로는 샬레 6^^)으로 꽤 여러 동이 있어서 나름 코럴 베이서 큰 편에 속한 샬레입니다. 션자의 특징은 숙소가 쫌 깔끔하고 바다를 곧바로 접할 수 있고 아침포함 (팬룸.핫샤워 90rm)입니다. 물론 마타하리나 문라이트에 비해 10rm 비싸지만 일단 간단한 조식을 좀 나름 바다가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고 뭐 분위기를 괜찮은 듯하고 뭐니해도 스노쿨링을 숙박객에게 20rm에 해준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보통 스노쿨링 5poins 해서 40-50rm). 둘이면 한 40rm을 버는 건데 뭐 10rm 비싸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서 결정하고 방을 배정 받았습니다.
 
*션자 베이의 조식은 선택이 있습니다. 기본요리(볶음밥 or 면:그날 그날 맘대로 나옴)+흰 쌀죽+음료 (커피.홍차...) 아니면 토스트+음료 (커피.홍차..)입니다. 선택하시면 되요~그리고 일찍 가셔야 기본 요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봐서 기본 요리가 떨어진 것 같으면 그냥 토스트 시켜서 드세요.. 전에 8시반쯤 갔다가 다 떨어져서 죽만 먹다 왔던거 같아요 ㅠㅠ)
 
저희 룸은 션자베이의 맨 꼭대기 방.
올라갈때 좀 계단을 걸어가야 하지만 뭐 한국의 그 긴 지하철 계단들에 비해선 이건 뭐 아무것도 아니고 전부 나무들로 마감되있어서 분위기도 좋구 암튼 일단 마타하리를 벗어난게 좋았기에 성큼 성큼 올라가니 우리쪽에는 두 룸이 같이 테라스를 공유하고 있었는데 우리 옆방을 보니 예쁜 조개도 잔뜩 주어 놓고 귀여운 비키니들도 말려놓고 ㅋ 살짝 기대가 되더라구요.. 예쁜 서양언니들? 예쁜 한국언니들? ㅋ(마타하리서 한국분들께 왠지 인사도 못하고 그런게 좀 죄책감이 들어 이번에 옆집이 한국인이면 꼭 인사를 하겠다고 생각했던 터라 6^^)
 
2. 스노쿨링(5pints - 저녁식사 mama restorant:bihun goreng)  
 
짐을 풀고 슬슬 옷을 갈아 입고 스노쿨링 하러 내려오다 드뎌 우리 옆집을 만났습니다. 겉으로 보긴 한국인 같았는데 중국인 커플이네요. 아저씨는 완전 깍두기(중국분들은 이 머리 너무 선호하셔~)에 여자분은 귀여워 보이는 분이신데 신혼여행으로 왔다고 하더라구요. 둘다 분위기랑 다르게 특히 남자분ㅋ 나름 IT 산업에 종사하시는 컴퓨터 관련직일을 하시는 전문업체 종사자이고 베이징에서 왔다고 합니다. 마침 저희와 스노쿨링 투어를 같이 하기로 했는데 신혼여행온 사람답게 너무 두 분이 러블리해 보이긴 하네요ㅋ
 
* 션자 베이 스노쿨링 투어 : 물고기 구경하는 point- 상어 point- 바다 거북 point-등대point- 조그만 섬 로맨틱 비취 이렇게가 투어입니다. 싼맛에 하는 것지만 그닥 터틀이나 상어들을 못 본것에 대해 책임감은 못 느끼는 것 같습니다. 쫌 실망스러웠다는 ...
 
스피드 보트는 한 15분 가더니 사람들이 스노쿨링하는데 내리랍니다. 여기서 물고기 보라구...
물고기는 사실 사람들 있는데만 좀 모이고 (그것도 한종류만..) 나머지 녀석들은 바다속 아래서 우리가 쳐다보던 말던 개의치 않고 밑에서 유유히 가끔 보였는데 물고기 종류도 별로고 산호도 그닥이고... 좀 실망을 해서 좀 멀리 헤엄쳐 갔더니 가다가 이상한게 톡.톡. 얼굴을 쏘더라구요 --; 뭘까 궁금했는데 누가 그러는데 완젼 투명 해파리라고 --;; 잘은 모르겠고 나중에 얼굴에 얼룩 얼룩 벌집이 되어있더라구요..--;;
 
암튼 스노쿨링은 멀리가나 크게 별로고 멀리갈 수록 사람이 없을 수록 물고기도 없고 해서 다시 돌아왔는데 햇살이 이때 너무 따가와서 엄청 탄 것 같습니다. 담에 쫄바지 준비를 해야지..
 
담에 샤크 포인트.... --;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샤크는 커녕 물고기 새끼도 한마리도 안보이는 데다 내려다 주고 ㅠㅠ 여서 샤크를 찾으라니.. 보물찾기 하는 건가...
샤크찾아 엄청 또 막 수영해서 돌아당겼는데 바다가 너무 탁해서 보이지도 않고 해서 포기하고 다시 배로 왔습니다. 막 샤크 어딨냐고 따지니까 그냥 베시시 웃습니다. 우리 데려다준 운전하는 총각분이...
 
이번에 기대 절정 바다 터틀 포인트...
...
 
분명 예전에 말레이시아 가이드 북에서 동해안에 거북이가 많아서 알도 쉽게 보고 거북이도 쉽게 본다고 했는데 얘들은 멸종한 건지 시즌이 안되서인지 거북이 등껍질도 못보고 역시 허탕만 쳤습니다. 그 말레이 총각이 '앗 여기에요~얼른 점프!!' 해서 막 점프에서 보면 저기 저기 하는데 전 제 눈이 이상한지 알았습니다. 그 총각은 보이고 나는 왜 안보일까... (아직도 미스테리) 몇 번 그렇게 하고 보지도 못하고 실망한채 우린 중간에 밥을 먹으로 갔습니다. 남편은 이상하게 바다라면 꽤 좋아하는 사람이 처음 스노쿨링하고 속이 미식거린다고 포기하고 배에만 있었는데 그날 점심도 안 먹고 그냥 망고 쉐이크만 먹고 전 똠얌 스프에 밥을 말아서 먹고 나왔습니다.
분명 그 중국인 커플이 같이 식당에 있어야 하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안 와서 나중에 밥 다먹고 배에서 만났습니다. 어디 갔다왔냐고 하니 스노쿨링 할때 주머니에 넣은 돈들이 바다에 다 흩어져서 다 잃어 버렸다고  결론은 돈이 없어서 밥도 못먹게 됬다는...말로는 안됐다 큰 돈이냐 하면서 위로 해 주었지만 속으론 (아 아저씨 뒤에 있었음 대박이였겠다...쩝) 생각을 살짝 했지만 그래도 신혼여행인데 이런일이 생겼다니 좀 불쌍한 마음이 들어 가지고 왔던 오크밀 과자랑 현지 과자랑 막 챙겨 주었습니다.
 
담에 간데는 로맨틱 아일랜드.
 
완전 조그만한 섬인지 아님 섬의 한부분인지 작은 비치에 내려줍니다.거기엔 나무에 산호들을 걸어봐서 나름 로맨틱함을 살려 놓아서 나름 잠깐 쉬어가기 좋은 곳.. 과자로 배를 채운 그 부부와 똠얌으로 배를 채운 나.. 망고쉐이크로 배를 채운 남편 이렇게 다들 쪼그리고 앉아서 아쉬운 마음으로 북경요리에 대해 이야기 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신네 그거 알아.. 베이징 왕푸징에 그 유명한 베이징 카오야집 그거 사실 별것도 아냐. 내가 인터넷으로 맛집 관련 동호회 회원엔데 베이징에는 여행객들에게 알려진 집보다 더 허름하고 현지인들에게 알려진 그런 집이 완전 맛있고 제대로 카오야를 즐길 수 있어!'
'베이징에 음식이 얼마나 다양한지 알어? 와서 제대로 즐길려면 꼭 현지인들과 함께 다니며 골목을 찾아 다녀야 해...'.'베이징에는 각 지방의 요리를 한번에 먹을 수가 있지. 쓰촨, 똥베이, 하이난...'....
 
한참을 듣고 있노라니 여기아 퍼헨티안인지 베이징 음식 골목가인지.. 슬슬 벌써 배는 고파지고 ... 그래서 얘기를 듣고 있으면서 아주 곱디 고운 모래로 열심히 만두모양이랑 찐빵모양을 만들어 봅니다.
 
베이징 한번 가고 싶단 생각이 들때 멀리서 션자 베이의 배의 총각이 부릅니다. 오시라고...
 
이렇게 우린 다시 배를 타고 등대 쪽으로 가서 마지막 스노클링하고 (여기는 그나마 물이 맑았습니다.)
우연히 골드럼 피쉬(니모)와 말미잘을 봤는데 얘네 공생관계로 유명하단 것을 몇일전에 디비디 본게 생각나 완전 기뻐하며 오늘의 수확은 이것으로 결정. 정말 니모가 말미잘을 부지런히 다니며 열심히 청소를 하는것에 감탄... 대단한 니모...!
 
이렇게 돌아온 저희는 일단 숙소로 돌아가서 샤워하고 옷들을 말리고 잠시 쉬고 낼 뭘할지 생각하며 오후를 보냈습니다. 어제와는 달리 아주 맑고 햇살이 눈부시다 못해 따가운 날씨... 빨래널기 좋은데 그것도 모르고 저희는 아침에 션자에 탈수를 1kg 당 5rm주고 맡겼는데 ... 돈 아까워 ㅠㅠ
 
*션자 베이에서는 빨래나 탈수 건조를 해 줍니다. 돈 주고 무게 달아서요. 1kg당 5rm
물도 병만 있으면 리터당 리필이 가능합니다. 물론 돈을 주고요..그치만 사먹는것 보다 쌉니다.
 
저녁 쯤 살짝 나와보니 해가 지려는 그 분위기가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여기가 서쪽인지 바다는 다양한 색깔로 물들어 있고 해변에는 역시 서양인들이 누워서 책을 읽거나 비취볼 게임을 합니다. 롱비치랑은 다른 분위기...
여기의 매력은 차분함에 있는 것 같습니다. 나와서 저도 바다도 보고 멀리 배타는 곳까지 걸어가보고..션자 반대편에는 좀 력셔리한 작은 리조트가 있는데 저녁이 되니 바베큐 뷔페를 하는듯 합니다.
다시 와서 남편과 밥을 먹으로 와서 mama 어쪄구인가 그곳에서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중국인 부부도 만나서 같이 합석하구요...
 
*코럴베이의 식당들 중 가장 가운데 붐비는 식당의 bbq가 괜찮았는데 생선에 날벌래가 떨어져 버글버글한것 보고 내 손발도 좀 오글해졌는데 그냥 무시하고 먹었습니다. 뭐 모른척 해야죠 6^^ 바로 옆 같이 그나마 사람 많은 카누를 꽂아논 기점으로 왼쪽편도 볶음면요리 괜찮았습니다. 여기 레스토랑들은 전체적으로 맛있는 것 같았어요^^ 망고 밀크쉐이크 강추에요.. 요즘 망고도 씨즌이라~ㅋ
 
밤이 깊어갈 쯤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서 돌아가는데 어제 모기로 인해 피해가 큰 지라 션자에서 모기향을 빌리고(모기향 코일로 된거 빌려줌) 숙소로 올라가니....
 
허..걱...
 
불을 켠 순간.. 제 엄지만한 바퀴벌래 한 5마리 정도가 불은 켠 순간 이것들도 패닉이 된 것 같습니다. 막 움직이지도 못하고 도망도 못하고 어쩔지 몰라하는 것을 보고 예전 태국 ㅋ꼬리페에서 비슷한 경험을 한 남편은 익숙하게 슬리퍼를 벗어서 이 다섯마리를 하나씩 해결을...
불쌍하긴 하지만 바퀴벌랜--;;; 물기도 한다고 하던데...
 
 
옆집에는 바퀴벌래가 없었다고 하니 아마 우리 방엔 먹을게 있어서 이것들이 모인것 같습니다. 먹을것 절대 밀봉하세요^^(예전에 코리페섬에서 바퀴벌래가 밤새 비닐봉지에 든 과자를 1.5m거리를 물고 간적도 있었어요 ..!)
 
모기약 스프레이도 하나 사서(10rm 미니 마트에 팜) 뿌리고 향 피우고 그렇게 화학 냄새에 쪄들어고 취해서저희는 그렇게 잠이 들었습니다. (그날 모기 한번도 안 물림 ㅋ)
 
이렇게 둘째날이 흘러갔네요. 좀 실망한 하루지만 세째날 좀 좋은 곳을 발견해서요..
 
그럼 다음날 마지막날의 일정을 담에 또 올리겠습니다. 오늘 여기 흐린데 은근 덥네요 ㅠㅠ
 
추신: 이번 글에는 팁을 많이 정리 못했습니다. 둘째날부터는 그냥 노는거라서요 6^^
 
추추신: 션자 베이의 카운터에는 말레이 또다른 총각이 있는데 이친구 한국음악 광입니다. 저랑 빅뱅의 신곡'fantastic boy'를 외치며 하이 파이브를 할 정도였고 자기 폰에는 한국곡만 200곡 들었다고 하네요.
이곳에서도 이렇게 한류로 인해 쉽게 친해지는 친구들을 보며 한류의 힘이 대단하단 생각이 드네요~ 션자 들리면 한국인이라고 하면 엄청 환영할꺼에요 ^^ㅋㅋ
한류 하니까 생각나는데 요즘 말에샤 공중파방송채널 8서 시크릿 가든을 보여주고 있어요. 봤던 거지만 역시 또 보니까 잼있는데 중국어 더빙을 해서 현빈이 이렇게 중국어를 잘했나 가끔 놀라기도 ㅋㅋㅋ
 
밑에 사진은 폰으로 찍은 건데.. 그 로맨틱 섬인가인데서 찍었어요... 보이는 것보다 이쁘고 모래도 엄청 곱답니다.
 
p.s 작은섬은 대부분 인터넷 예매를 안받는 것 같은데 (물론 받는데도 있음) 우연히 이곳싸이트를 발견했는데... 아마 대부분은 빅아일랜드쪽 인것 같습니다. 영어로 보셔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시지만 대충 샬레들의 분위기랑 가격하고 보시기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왼쪽 보시면 퍼헨티안의 각족 샬레이름이 있고 링크가 가능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션자senja도 있네요~
 
 
 
 
 
 
 
8 Comments
날자보더™ 2012.05.18 16:31  
워크인으로 숙소잡으려하는데 작은섬에서요..
롱비치냐 코럴베이냐 아리까리 하네요. ^^*
페낭살아요 2012.05.18 23:23  
하루 롱비치서 계시고 코럴베이 한번 구경가서 괜찮으시면 담날 저희처럼 코럴베이로 넘어 가셔도 괜찮으시구 롱비치에 숙소를 잡고 코럴베이로 넘나 다니면서 두 군데를 다 활용하시는 것도 괜찮아요.. 운동겸 산 넘어 다니는 것도 잼있어요... 밤에는 불도 없어서 극기 훈련(?)기분도 나구 ㅋㅋ 롱비치는 화려하고? 뭔가 활기차고 밤에도 시끌벅적한 그런 기분이 드는 반면 ㅋ코럴베이는 조용하고 은은하고 그런 매력이 있습니다. 특히 황혼때 코럴베이 바다색이 이뻐요~분위기도 좀 괜찮고.. 둘 다 다 즐기세요~쫍은 섬이라 롱비치도 금방 질리거든요 ㅋ 그래서 저희는 마지막에 큰섬으로 놀러 갔다 왔는데 큰섬도 괜찮더라구요 ^^
날자보더™ 2012.05.18 23:35  
네..그래서 perhentian에선 5박6일의 짧은 여정이지만
일행이랑 작은 섬 3박+ 큰 섬 2박하면 어떨까 생각중이에요.
큰 섬은 숙박료부터 해서 물가가 좀 높다해서 어쩔지 모르겠네요. ^^*
도움말씀 감사해요~
상운 2012.05.24 01:53  
프렌티안 2월 초나 중순에 갈생각인데.. 큰기대는 하지말아야겠죠??? 우기때도 날씨가좋으면 성수기 해변만큼 물이깨끗할라나요????
페낭살아요 2012.05.28 23:26  
최근에 2월에 갔다 오셨다는 분들에게 이야기를 들었는데 첨엔 쫌 뿌연 느낌이 있었지만 날씨 좋은 날에는 코럴도 보고 물고기도 보고 그랬다고 하네요... 제가 보기엔 바다 자체는 그냥 괜찮은 정도고(한 십년전이면 몰라도 ..ㅋ) 쁘헨띠안은 그냥 쉬다가시는 곳이라 생각하시고 조용히 쉬면서 날씨가 마침 좋아서 바다가 개어있으면 수영하시고 하심 좋으실꺼 같아요...
2월초면 비수기니까 사람도 별로 없고 가격도 싸고... 일단 바다보다 사람이 너무 버글 버글하면 전 갠적으로 별로라 비수기가 오히려 좋을꺼 같은데요?  잘 계획하셔서 전정한 휴식이 느껴지는 이 곳으로 언능 놀러오세요~!ㅋ
캐리비안 2012.06.03 21:13  
제가 10년전에 쁘렌띠안에 갔었는데 그때만해도 여행자들이 많이 가지 않던 섬이라서 가는데 꽤 고생했었어요.. 버스 몇번 갈아타고 배 타고 ㅋㅋ..하지만 막상 도착하니  물가 저렴하고 정말 아름다운 바다..
아름다운 물고기들과 산호들.. 정말 그리운 곳이예요.
 배타고 나오면서 이 아름다운 바다를 두고 간다는 아쉬움에 눈물 흘렸던 곳이네요.
요즘 정보 보니 예전만 못한거 같아서 정말 아쉬워요..ㅠㅠ
페낭살아요 2012.06.05 00:17  
뭐든지 그렇죠.. 사람손을 타면 다 망가지기 쉬운 것 같아요 ㅠㅠ.. 저희도 태국 꼬리페에 대한 좋은 추억이 있었는데 불과 2년만에 안 좋은 소식을 듣고 마음이 촘 아팠어요... 그렇지만 그래도 말레이시아 반도에 있는 섬 중 아직까지는 아름다운 섬인 것 같아요.. 그냥 쉬고 그러긴 좋은 것 같아요... 10년전엔 얼마나 아름다웠을지 상상이 가네요... 그때 갔었어야 했었는데.. 아쉽네요 ^^ 답글 감사합니다.
아리잠 2012.06.20 16:17  
여기도...여기도....
리뻬도...리뻬도...
ㅠㅠ 이젠정말 어딜가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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