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공주의 첫 해외여행기 ①] 서울촌 아씨.. 인천공항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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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공주의 첫 해외여행기 ①] 서울촌 아씨.. 인천공항입성!!

모나코공주 3 1045
★ 모나코공주!! 인천공항 입성!!!!

8월 24일 출발!! 8월 29일 아침 5시 30분 인천 도착!!
4박 6일간의 나의 첫.. 먼길떠난 여행이 끝났다..
그 기억을 잊지 않도록... 이제 여행후기를 적어볼까 한다..

8월 23일 저녁!!
열시미 열시미... 가방을 싸고 있었다.......
그! 런! 데!!
여행을 떠날수 없다.. ⊙⊙ 어찌나 놀랬던쥐...
여권이 없는 것이다... 이럴수가.. 난 바보아닌가?? 가장 중요한 여권을..
어디다 뒀을까.. 한참을 고민해보니.. 회사에 있었다.. ㅠ.ㅠ
내일은 쉬는 날!!
회사에 오전에 가서 가지고 와야겠다..... 아~~~~ 돌팅이여..

8월 24일
끙끙 거리며 가방끌고.. 은희 회사에다가 가방 가져다 두고.. (가지고.. 회사까지 갔다오려면 넘 힘드니깐..)
다시 회사로~~~~~ 여권가지구.. 다시 은희 회사로.. 오니.. 시간이 벌써 3시...
서울역에서.. 직통으로 인천공항가는 리무진 버스가 있다고 해서... 서울역으로 택시타구 갔다..
택시비 2000원!!
오호.. 내가가니.. 역쉬~~ 차가 딱 대기하고 있다...
짐칸에 짐싫고... 버스타니.. 역쉬.. 만천원짜리 버스는 죽인다...
혹시 인천공항에 가야하는데,, 시간이 별로 없는 사람은 서울역가서 타길..
직통이구... 10분간격으로 차가 출발하구.. 한시간뿐이 안걸린당.. ^^
한강변을 쭉 달리다가 이상한 벌판을 조금달리다 보니.. 드뎌.. 영종대교가 보인다...
멋지다... 바다위에~~~~~~~~~~~~~
잠시후... 공항도착!!
어리버리.. 아시아나항공 창구 찾아서.. 예약번호 주니...
이상한 종이 두개를 주네??
항공티켓은요?? 하니... 이거가지구 저쪽으로 가랜다.. ㅡ.ㅜ
저쪽갔더니.. 드뎌 발권. ^^
제주도 갈때 티켓이랑 똑같이 생겼지만,, 왠지 기분이 다르다...
짐붙이고.... 나니... 4시 반이넹..
8시까지 14번 게이트로 가랜다..
4시간이나 남았네?? 넘 일찍 도착했다.. 그동안 머하라구?? 그리고 게이트는 도대체 어디지??
책에보니.. 출국수속이 시간걸린다구 하던데.. 어디서하지??
앗 저기!! 찾았다... 이상한(??) 넓고 쾌적한 공항한켠에... 이상한 창고(??)같은데로 들어가는데가 있다...
거길 여권과 보잉티켓을 보여주니... 통과!!
통과하니... 바깥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멍청하게.. 출.입국 신고서 써야하나?? 어데서쓰지?? 하고 헤메고 있으니.... 어떤 아저씨가 와서 하나하나 갈켜준다.. 서울 촌X.....

출국신고 하구.. 가방검사.. 하구.. 몸수색(??)하구.. ^^
나니.. 이제 게이트 번호가 막막~~~~ 보인다..
면세점두 디빵많다..
근데,, 여기 면세가 시내면세점보다 조매 비싸다...
혹시.. 이용할일 있으신분은.. 시내면세점으로.. ^^
공항 죽인다.......... 진짜 멋지다......... ^^ 촌스럽게도.. 공항에서 사진 팡팡...
간단하게.. 장터국수서 냉면하나 먹구.. 신라면세서 물건산거.. 찾구.. 공항면세점구경하구...
인터넷할수 있는데 있길래 인터넷좀 하다보니.. 어느새 7시 반..
뱅기 타는데로 갔다.... 조금기다리니 드뎌 탑승!! (^^)V

뱅기 뜬다...
밤비행기 나름대로 멋있다... 반짝반짝.. 하다.. 땅이.. 조명때문에.. ^^
잠시 후 기내식 나오구.. 맛은없지만 맛나게 먹고 있는데... 허덕!!
이 어인일인지.. 기체가 흔들린다..
잠시긴장.. 안전밸트 메랜다.. 메고 있는데.. 기장이 방송하길
날씨가 좋지 않덴다.. 바같이 번쩍번쩍.. 번개치는거더군..
하늘에서 번개치는거 보믄 신기하다.. 걍 번적번쩍...
잠시후.. 조금더 기체가 흔들리더니.. 기장 왈!!
서비스하는 승무원들은 자리에 앉으랜다.. 허덕 ⊙⊙
긴장에 긴장.. 하고 있는데,, 갑자기...
꼭 바이킹 타는것처럼 갑자기 기체 가 아래로 뚝!! 떨어진다..
어찌나 놀랐던지 사람들 약간 소리지르고..
뱅기 많이 타본사람들은 소리지르니깐.. 웃는다.. ^^;;
자주 있는 일인가부다..
그렇게 잠시 뱅기좀 흔들리고 나니.. 이제 좀 괘안타..
기내식 다먹고.. 커피한잔 하고 나니..
이제 영화틀어주네.. 보고싶었던 스파이더 맨이다..
보고팠지만,, 잠이 온다..

자고 일어나서.. 방콕 입국신고서 쓰고.. 뱅기에서 내렸다..
여기서 잠깐!!
당최.. 별은 얼마나 높이 떠 있는걸까??
글케 많이 올라가서.. 봐도.. 별은 저 높이에 떠있다..
별은 얼마나 멀리 있는걸까??

뱅기에서 내리자 마자 나는 이상하고도 쾌쾌한 냄새..
음.. 인천공항에서처럼 쾌적한 느낌은 전혀 아니다.. ㅡ.ㅜ
천정도 낮구.... 음냠...
암튼.. 입국수속도 무사히 마치고.. 짐을 너무일찍 부쳐서인지.. 짐 찾는데 한참 걸렸다.. 거의 마지막에 나오더군 ㅡ.ㅜ

짐찾구.. 택시타구.. 램브란트 호텔을 외쳤다..
수쿰윗??이라고 묻길래.. 수쿰윗 소이 십뺏을 외쳤다.. ^^
방콕은 길번호가 참 잘되어 있다..
길이 있듬.. 작은 옆길이.. 왼쪽은 홀수 오른쪽은 짝수로 순서대로 되어 있어.. 길찾기가 무지 편하더군..
잠시 방콕의 야경을 구경하니. 어느새 호텔도착!!
체크인하구... 방으로. ^^ 시간이 벌써 1시다.. 우리시각으로 새벽 3시.. ㅠ.ㅠ
호텔이 별 4개짜리 호텔이다. ^^ 깨끗하니 좋다.. 엘리베이터 근처에서 새소리도 나데..
촌티 안낼라구 하는디.. 촌티 난다.. ㅠ.ㅠ 숨길수 없나부다..
근디 이상하게 아무런 느낌없다..
별루 설레지도... 은희말에 의하면,, 꼭 여기 몇년 산애같덴다.. ㅋㅋ 그건 은희도 마찬가지 였다..
아마도 내일 거리로 거리로 나가서.. 전혀 말 안통하는 사람덜만 보믄 좀 느껴질까??


** 저희는 배낭여행은 아니구요.. 그렇다구 패키지도 아니구...
걍.. 자유여행입니다.
휴가라서.. 길게도 못가구.. 4박 6일코스로 다녀왔습니다.
걍.. 편하게.. 많이 보고 많이 놀고 오자가 저희의 컨셉이었기에..
호텔등은 편하게 잡았죠... 굳이 싼데 찾지않고....
여기 사이트는 배낭여행자 분들이 많으신데,, 도움이 되는게 있을라나 모르겠네요..
오늘글은 정말 암내용두 없구요.. ^^
그려두 앞으로 글~~~ 올립니다. 쭉~~~~~~~~~ ^^
3 Comments
안단테 1970.01.01 09:00  
산만인지는 모르겠으나,그렇타 하더라도 자기표현이자<br>개성!!
자나깨나 1970.01.01 09:00  
기대하겠심돠...^^<br>증말 별은 얼마만큼 멀리 있는쥐...<br>로맨틱한 공주님이시군요..ㅋㅋ<br>밑에 글 쓰신 분...좀...산만이란 표현은...슬프게 만듭니다. ^^;;;
@.@ 1970.01.01 09:00  
산만하군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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