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기는 제가 태국에서의 쓴일기를 약간을 수정해 옮겨놓은글입니다..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쓴글임을 미리밝혀둡니다..




8월3일..10시 20분(p.m) 바안사바이게스트룸에서..

태국에 혼자오게되어 약간은 불안하다..(원래는 친구와 오려했지만출국전 친구놈이 여권과 돈이든 가방을 잃어버려서 혼자출국하게되었다..)하지만 배낭여행은 혼자해야 훨씬 얻는것이 많다고 비행기에서 잠깐동안 만난 한국인 아저씨(스쿠버다이빙 강사분)께서 조언해주셨다.

비행기는 타이항공 TG...기억이..안난다..암튼 이것은 직항이아니었고 홍콩을 경유해갔다..2시간쯤 지났을까..기내식을먹고 잠깐잠이 들었는데..홍콩공항에내렸다.처음 이런것을 경험해보는나로서는 어리버리그자체였다..보딩시간은 1시간40분..지루한시간과의 싸움이 시작되었다..홍콩공항을 구경하구싶었지만..낯선곳의 두려움 비행기를 놓칠것같은 불안함에 화장실만 갔다가 다시 게이트앞 의자에서 빈둥대며 시간을 보냈다..보딩시간이 다지나고 다시 비행기에 몸을 싫었다..

태국공항에 도착했다..수속밟는것에 난 당황했다..그런것은 해본적이 없는데..ㅠ_ㅠ 시간을 꽤 지체하면서 모든수속을 마쳤고..공항에서 난 카오산로드를 가기위해 또다시 어리버리를 시작했다..그러다 문득!인포메이션쎈터가 눈에띄었다..되도않는 콩글리쉬로 열심히 쌸라쌸라 댔다..말이 먹혀들었는지..친절히 에어포트버스정류장을 가르쳐 주었고 외국인 몇명들과 A2 공항버스에 몸을싫었다..

버스안..여기서 지금 내옆에 자고있는 스즈키(일본인)와 케빈(아일랜드) 그리고 한명의 미국인과 친해졌다..웨어아유프럼 한마디에..
우리넷은 잘 어울려 게스트룸까지 같이 잡아따~ㅋㅋ
케빈은 27살 미국인은 25살 스즈키는 20살 나와동갑니다..
카오산로드가는길에 비가쏟아졌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짐을 풀고 케빈과 미국인이 나가자고 해서 나왔다..스즈키와 나는 둘다 어리버리 미국인과 케빈은 둘다 신이나서 영어로 쌸라쌸라!!ㅋㅋ태국의 음식집에 들어왔다 케스트 하우스 근처였다..처음먹는 태국의 음식 난 새우볶음밥을 어렵게 어렵게 시켰다..맛? 맛은 그냥 매웠따..별맛없었고..밥을 다 먹고 케빈이 옆 테이블 사람들에게 말을 시켰고..다시 여러명의 사람들이 친해지기 시작했다..지금 생각해본건데..한 12명정도의 서로다른 외국인들이 공존했던거 같다..^^

샘송(럼)2병 얼음 콜라를 믹스했다..그리곤 빨때를꽃아 12명의 머리들이 모여 서로 먹겠다고 아우성을 치며 다 먹어치웠다..좀더 이야기를 나눴고..우리4명은 밖으로 나왔다 그리곤 동대문으로 케빈은 우릴 안내했다..(케빈은 한국에서 영어선생님이라고 했고 태국여행은 2번째라고 했다)다시 케빈과 미국인은 샘송을 먹었고 스즈키와 나는 콜라를 먹었다..ㅡ_ㅡ;; 헌데 여기서!! 스즈키가 아까먹은 술이 올라왔는지 쏠아버렸다..다행이 화장실에서 쏠아서..ㅎㅎㅎ;;

그래서 스즈키와 나는 먼저 이곳 숙소에 들어와있따..내일은 어디를 가야할지..돌아가는 비행기표를 좀 앞당겨야겠다..혼자서 18일간의 일정은 너무 긴거같다..한 12일 정도로 앞당겨야겠다..재미있었다..혼자서의 배낭여행도 그렇게 무섭고 어려운것만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