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ove thailand..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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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thailand..이야기 (1)

초이 0 829
어제 글 올렸던 초이입니다. 별루 반응은 크게 없군요..ㅋㅋ 그래도 열심히 글올리렵니다.
오늘은 여행 첫째날과 둘째날 쓸려구요. 음…

저희는 삼성 공항터미널에서 출국심사를 받고 갔어요. 그게 더 편했던 것 같아요. 출국심사를 정말 빠르게 마쳤거든요. 그리고 터미널에서 공항가는 것도 한시간밖에 안걸리고 하여튼 비행기타서 도착할때까지는 우리의 여행의 시작은 착착 진행되었죠. ㅋㅋ
저희 비행기는 싱가포르항공이였는데 정말 좋았어요. 싱가포르항공이 서비스가 좋다고 들었는데 정말 서비스는 좋더군요. 다음에 갈때도 꼭 싱가포르항공 이용할 생각이랍니다.^^

6시간동안의 이동으로 방콕시간으로 3시반에 도착했어요.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얼마나 어리버리했었는지. 헬로우 태국을 또로록에 넣어버려 읽지를 못했거든요. 그래서 입국절차가 어떻해 되는지 몰라 먼저 가방먼저 찾는줄알고 열심히 가방찾는 곳을 찾아 20분정도 헤맸는데 없는거에요. 정말 난감했져. 그래서 인포메이션가서 영어로 남친이 물어봤어요. 처음이고 당황해서 남친이 버벅거렸어요. 그래서인지 못알아듣더라구요. 한참을 이야기한뒤에 어느 곳으로 가래요. 그래서 열심히 또 갔죠. 하지만 그곳을 수화물을 무치는 곳이였어요. 내참.. 당황해서.. 그래서 다시 거기 직원한테 이야기했더니 그 직원을 알아들어서 먼저 입국심사를 받은 후 가방을 찾으라 하더라구요..^^; 정말 둘이 어리버리 했져.. 지금 생각하면 너무 챙피해요. 둘다 두번째 여행인데도… ㅋㅋㅋㅋㅋ
그렇게 해서 입국심사받고 가방찾구(거의 30-40분경과뒤에) 택시를 타러 갔어요. 택시는 1층보다는 3층이 더 싸게 간다고 하길래 3층으로 올라가 택시를 잡고 쑤쿰윗의 로얄벤자 호텔로 가자고 하면서 지도 보여주고 그랬어요. 고속도로 두번 이용해 70밧 그리고 택시비 150밧에 도착했쪄.
남자친구가 태사랑에 올려놓은 모든 글을 다 읽고 좋은 정보들(먹는것 쇼핑할 것 각 숙소 위치등…)은 프린트로 많이 가져와서 정말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로얄벤자에서 짐풀고… 씻고 나왔어요. 저녁먹으러요. 무얼 먹을까하다가 제가 지난 태국여행때 정말 맛없는 한식들(싸구려 한식인듯)을 먹어서 인지 음식에 대한 두려움이 정말 많았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첫날이구하니 그냥 무난한 우리나라에서도 있는 것을 먹기로 했어요. 주위를 서성이다가 어떻해해서 나나 지하철역으로 갔어요. 지하철역이 정말 재미있더군요. 자판기에서 표를 끊고.. 표도 카드식으로 나오고.. 그런데 지하철비는 정말정말 태국물가에 비해 너무 비쌌어요. 그래서인지 지하철에 승객은 거의 대부분이 외국인 아니면 잘사는 듯한 태국인들….

그렇게해서 씨암에 도착했어요. 우와.. 정말 태국의 젊은이들과, 우리나라의 명동으로 불리울만큼 많은 옷가게 먹을가게 등등… 디스커버리 센터와 씨암센터 돌아다니다가 먹을 곳을 못찾고 월드트렌스센터로 이동했어요. 걸어서 20분정도 걸렸죠. 그곳에 가서 그냥 백화점 구경만 하다가 거기서도 먹을때는 못찾고.. 또 다시 씨얌으로 갔어요.. 이런…
결국엔 씨암에 아웃백스테이크를 먹었답니다. 둘이 스테이크에 음료마셨는데 1180밧 나왔어요. 그렇게 첫날은 그렇게 지냈답니다.

둘째날은 6시 모닝콜로 일어났어요. 오늘은 캄보디아로 이동해야하기에 일찍 일어났쪄. 그래서 얼른 씻고 아침뷔페에 갔쪄. 한국인들 많더라구요. 7시반에 체크아웃하구 택시를 호텔앞에서 잡았어요. 그런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어요. 우리가 먼저 북부터미널까지 미터로 가자구 하구 고속도록는 이용하지 말라구 그랬거든요. 그랬더니 계속 눈치를 보더니 뺑 돌아서 가서 택시비가 360밧 나왔어요. 제가 뒤에서 봤는데 계속 운전하면서 미터보고 백밀러도 뒤에 저희들 눈치보고 그러더군요. 흑… 남자친구가 화가났어요. 글에서 봣는데 아무리 오래걸려도 200밧 안나온다구.. 그래서 어쩔수 없이 지불하구 나중에 그 사람이 미안했는지 친절하게 굴더군요.. 그 일 생각하면 아직까지 분해요.

아란까지 가는 버스표(둘이 360밧)를 끊었는데 이상한 요구르트를 주더군요. 태사랑정보에서 어떤분이 요구르트 먹지 말라구해서 안먹었어요.^^ 8시에 출발에 출발…… 4시간정도 달려 아란에 도착했어요. 그곳에 내려서 어느 한국 아저씨를 만났어요. 같이 차를 타고왔는데 내려서 툭툭이와 협상을 하다가 서로 눈이 마주쳐 인사하구 그랬어요. 아저씨는 경상도에서 혼자 사진찍을 일이 있으셔서 혼자 오셨데요. 그래서 3명이면 100밧에 갈 수 있는데 저희가 흥정을 미리 잘못하는 바람에 한사람이 40밧씩 주면서 같이 아저씨랑 국경까지 갔답니다. 국경에 내리자마자 윽… 적응안되게 이상한 아이들이 몰리더니 우산 씌여주면서 돈달라구 그러고… 전 계속 누가 오기만하면 ‘노’라고 외쳤어요. 그런경험은 처음이라 무서웠거든요. 아저씨는 그곳에 계속 계신다고 하셔서 인사를 하고 헤어졌어요. 그리고 열심히 국경까지 갔답니다. 간식거리를 사러 남자친구가 절 밖에 세워두고 혼자 슈퍼에 갔는데.. 이상한 사람들이 자꾸 찝적거리고 아이들도 마구 달려들고 무서워서 울뻔했어요. 그리고 제가 가방을 메고 있었거든요. 우선 중요한 물건을 깊숙히 안쪽에다가 가방을 2,3겹 담았어요. 그런데 앞주머니가(메모지만 있었음) 계속 열려 있는거에요. 닫아놓으면 또 열려있고. 그것도 뒤에서 남자친구가 보구 있는데도 휙 지나가다가 열어놓구 가고… --;

캄보디아 비자는 한국에서 받아갔어요. 그게 편할 것 같아서요. 출국심사를 받고 나와서 조금 걸어가니 글로벌홈스테이에서 보내주셔서 어떤 분이 저희 이름을 들고 서 계시더군요. 비자를 받아왔다고 하니 입국신청서를 쓸 테니 여권을 달래요. 그래서 여권주고 기다렸더니 어떤 경찰분이랑 둘이 써주시더라구요. 몇분뒤에 추시면서 입국심사를 받으래요. 그래서 줄을 서있었죠. 또 몇분뒤에 그 안내해주시는 분이 오셔서 그러더군요. 사람이 많으니 자기한테 300밧을 주면 줄안서있고 받아주겠다구.. 아무래도 그 경찰이랑 짜고 하는 듯. 그래서 저희는 괜찮다고 조금 서있겠다고 그랫어요. 나중에 글로벌홈스테이 아저씨들한테 일렀어요. ㅋㅋ 5분도 안되 입국심사 받고 그 안내인을 따라 갔어요. 한 5분가는데 가방 100번열리고.. --;;;; 미니버스 타고 털털털 몇분가서 어느곳에 내렸더니 우리보다 먼저 오신 언니두분이 계셔서 그분태우고 5시간동안 털털털털 거리며 갔답니다. 욱… 정말 미치는 줄 알았어요. 예전에는 길이 더 안좋아서 9시간그러고 갔데요… 어떻게 갔는지 몰라. 한 3시간 갔는데 중간에 한번 쉬더라구요. 화장실도 가구(5밧) 그곳에 갔더니 아이들이 몰려 또 가련한 목소리로 ‘헬로우 원달러 플리이즈’ 아직 그 목소리를 잊지 못합니다. 그래도 어쩔수 없이 모른척..
5분정도 쉬고나서 다시 출발.. 그런데 기사하구 옆에 보조분이 머라머라 하시더니 100미터가서 도로 빽하더군요. 쉬었던 곳으로 그러더니 가방정리하고 위치정리시키더니 미니버스에 캄보디안 인 15명정도로 꾸역꾸역 태우더라구요. 아줌마 아저씨 아이들….
휴.. 그냥 그런가부다. 기분은 좀 나뻤지만.. 그렇게 갔어요. 어느덧 해는 지고 7시반에 도착했답니다. 글로벌에 도착하기전에 그 캄보디인들은 내렸어요. 아무래도 돈받고 태워준듯. 글로벌에 도착했더니 아저씨들이 따뜻히 맞아주시더라구요. 그런데 방이없데요. 한달전부터 예약하고 다시 확인까지 하고 갔는데… 오늘 나가야할 팀들이 미루어서 방이 없다는 거에요. 이런…. 그래서 미안하시다고 하면서 다른 곳으로 방을 잡아놨다고 그러셔서 할 수 없이 어쩔수 없이 옮겼어요. 기분은 좀 나뻤지만 그분들의 잘못은 아니잖아요. 참. 그리고 우리가 타고왓던 차 운전기사 짤렸어요. 원래 현지인들 태우면 안되는데 그 사람이 돈받고 태워놓고선 아저씨한테는 안태웠다고 거짓말을 하더래요. 아저씨가 몰래 현지인내리는 것 보시고 또 우리한테 물어보셔서 솔직하게 답해드렸더니.. 바로…. 쩝..

글로벌에서 저녁먹구 그리고 차 예약하고 그리고 글로벌에서 5분정도 떨어진 작은 호텔 같은 곳에 갔답니다. 차는 오늘 같이 왔던 언니둘하고 같이 차 빌려서 다니기로 했어요. 그게 더 싸니깐요… 휴.. 힘든 하루였습니다.
행복~
쌈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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