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못할 태국여행(일곱째밤)-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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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못할 태국여행(일곱째밤)-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으로

명화니 2 804
8월 2일 (맑음)

어제 또 날샌 결과 10시에 일어났다
새벽에 친구들은 모두 섬으로 돌아갔다..일하러
12시에 점심으루 쑤끼 먹구 바루 버스 타구
방콕으로 왔다
월텟가서 나라야에서 친구들 선물 왕창 사구
백화점 쇼핑하구 5시까지 밥도 안먹구
마지막 쇼핑을 즐겼다
돌다돌다 지치기도 하고 갈데두 없구 친구가 꼭
그물침대를 사야한다기에 걍 카오산으루 가기루 했당
1시 비행기였으므로 걍 시간때우기엔 카오산이 적격
뚝뚝이 타구 먼지와 소음 다 맞으며 카오산 도착
또 쇼핑하구 저녁두 먹구 과일두 사구
10시까지 게기다가 택시루 (첨 택시타봄) 공항도착
1시20분 뱅기 서울로 출발

8월 3일
8시 인천공항 도착
뱅기안에서 햇반과 라면 줬는데 어찌나 맛나던지..
그 맛을 잊을 수 없다.

1일 경비
쑤끼 1700
쇼핑 3000
택시 160


전체적으루 먹고 자는 여행이었지만 친구들을 만나고 친절한
현지인들을 만나서 얼마나 좋았던지 꼭 여행길 남기고 싶었다
마구 얘기해주고 싶고 동감을 얻어 내고 픈 그런 맘 알까?

난 친구랑 둘이 70만원 환전해서 같이 쓰고 하니 10만원이나
남아서 다시 원화루 환전하구..
계산해보니 실질적으루 1인당 25만원 정도 쓴것 같다..
쇼핑 심하게 한거 빼구..
모두둘 더 친해지고 삶의 활력소가 된 것 같아 기쁘고
우린 벌써 담 여행계획을 얘기하고 있다..
오버하는 우리..

늘 엄마처럼 챙겨준 워니
믿음직한 회계 연수니
모두모두 고맙구 우리 여행 예쁜 추억으루 간직하자
모두 사랑해...
2 Comments
1970.01.01 09:00  
갔다가 온지 일주일밖에 안되었는데 먼 옛날 이야기 같다. 너무 꿈같이 황홀해선가?....
쑤니 1970.01.01 09:00  
우리 정말 진정한 여행한거같아...진짜 현지인이 되버렸지..태국친구들도 우리보고 태국사람같다고 하잖아..^^<br>지금도 설레는 이마음 우리 정말 멋진거 같아..미모가 넘 뛰어난건가?------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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