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ove thailan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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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i love thailand~(2)

초이 0 779
셋째날
어제 이동하느냐 피곤해서 오늘은 늦게 시작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글로벌에서 제공해주는 아침식사는 하지않고 스타마켓에서 간단하게 식사할 것을 사가 아침에 간단하게 먹었지요. 9시에 호텔 앞으로 차가와서 일행과 함께 차를 타고 첫날 여정을 시작했어요. 우리의 일정은 자료에 나온데로 대충 맞춰서 하기로 했어요. 3일 여행할 수 있는 티켓(($40)을 끊고 들어가는데 참 많이 설레이더라구요. 지나가면서 앙코르 왓을 보았는데 내색은 안했지만 ‘와~’하면서 탄성이 나더라구요. 정말 그림의 한장면, 실제로 보고 있다는 것이 안믿길 만큼 멋있었어요. 처음으로 본 것은 앙코르 톰 남문이였어요. ‘트레블 게릴라’에서 얻어온 자료를 가지고 읽으며 보니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 미리 유적을 보기 전에 읽고나서(자세하게 공부하고 나면 더욱 많이 좋을꺼에요. 지금 많이 후회되거든요.) 보면 더욱 유익할 거에요. 처음에는 몰라서 들고 다니면서 보니깐 전체적인 것이 안들어오고 부분부분 보게 되더라구요.

앙코르 톱 남문 → 비욘 → 피미아나까스 → 바푸온 → 코끼리 테라스 순서대로 보았어요.
자세한 설명은 잘 생각이 안나서 못쓰겠네요..^^;

그리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어요. 3,4시간정도 보고 나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하셨거든요. 왜냐하면 너무 더워서 탈진할 수도 있고, 중간에 점심먹고 쉬어야 무리없이 유적지를 돌아볼 수 있다고 해서요. 정말 덥고, 많이 걸어야하기 때문에 저같이 엄살이 심한 사람은 많이 힘들더라구요. 참 돌아다니다 힘들면 물을 많이 마시게 되거든요. 물 마시는 것도 좋지만 중간에 한번 코코넛 사 먹어보세요. 정말 갈증과 힘든 것이 쌰악 하고 사라져요. 코코넛의 값은 $0.5 에요. 양이 많으니 둘이서 하나만 먹으면 충분하답니다. 한사람앞에 하나씩은 너무 많은 듯…

점심은 식당에서 먹기로 해서 나와 남자친구는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추천 식당인 바욘 레스토랑에서 먹기로 했어요. 제가 그 쪽 음식을 잘 먹지못해 어떨까 걱정을 했는데, 생각의예로 깨끗하고 음식 맛도 괜찮았어요. 현지식을 안먹어서인가?? 나는 스테이크 먹고 남자친구는 이름은 생각이 잘 안나지만 치킨과 버섯, 후추로 볶은 것을 먹었는데 후추가 아예 통체로 들어가있는 음식이여서 참 특이했어요.

그리고 다시 숙소로 들어와 씻고 쉬다가 3시반에 오후 일정을 시작하였어요. 오후 일정은 쁘리아 칸 → 니악 뽀안 → 따쏨 → 동 메본 → 쁘레 룹 을 순으로 보았구요.

3일동안 본 것이 모두 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첫날에 본 것 특히 앙코르 톱 남문과 비욘, 코끼리 테라스는 뚜렷하게 머릿속에 그려지는 것 같네요.

이렇게 오후 일정까지 마치고 글로벌로 와서 저녁식사를 했어요. 어차피 태국으로 가면 한식을 먹기 힘들 것 같아서 제가 저녁은 글로벌에 가서 한식으로 먹자고 그랬거든요. 저녁먹고 내일 저녁에 할 디너쇼 부페를 예약을 했어요. 한 사람앞에 $10였는데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는데 괜찮다고 해서 예약을 하게 되었어요. 예약하고 내일 일정을 짜고 그리고 숙소로 돌아왔어요.

넷째날
오늘은 조금 일찍 일어났어요. 글로벌로 들어가기 위해서요. 저희가 글로벌 아저씨들한테 꼭 들어와야겠다고 떼를 썼거든요. 나중에 알고보니 저희들한테 미안해서 아저씨들중의 어느 한분의 방을 빼서 주셨더라구요.--;

글로벌가서 짐옮겨놓구 아침식사하구(바게트빵과, 차 바게트빵 정말 고소하니 맛있어요.) 8시반에 오전 일정을 시작했져.

반티아이 쓰레이(남자친구가 길도 없는 잔디로 가는걸 따라가다 엄청난 불개미를 발견하고 그 불개미한테 발등 물려서 울었어요. 다른 곳으로 가지 마세요. ㅡㅜ) → 반띠아이 쌈레

그리고 11시반에 일찍 숙소로 돌아왔어요. 저녁을 많이 먹기 위해 점심은 그냥 글로벌에서 간단하게 먹었지여.

오후 일정은 2시부터 앙코르 왓을 감상하였답니다. 우와~~~~ 벽에 그려진 회랑을 설명을 보면서 보는데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좋았어요. 하나하나 그림 한점한점에 의미가 있고 연결되는데 재미있더라구요. 1층 회랑만 보는데 2,3시간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2, ,3층 올라갔어요. 꼭대기 3층으로 올라가는데…. 정말 아찔할 정도로 가파라서 무서웠어요. 옆에 잡고 올라가는 난관도 있었는데 올라갈때는 그냥 올라갔어요. 올라가다가 밑에 보면 더 무서우니깐 위만 보면 열심히 올라갔답니다. 으쌰으쌰! 드뎌 성공. 밑을 보니 아찔~

하지만 올라온 보람은 있었어요. 올라가서 밑을 바라보니 이래서 사람들이 올라오는 구나. 생각했어요. 참 올라오자마자 한국인을 만났는데 꼬마 5,6살짜리가 내려갈 차비를 하구 있더라구요. 여자애였는데… 제가 놀래서 “어떻해 내려가요?”하고 기겁했어요. ^^; 사실 제가 내려갈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3층을 돌아보구 한참을 쉬다가 내려왔어요. 내려올때는 난관을 붙잡으며 부들부들 떨며 내려왔지요.

앙코르왓을 내려와서 코코넛을 먹는데 엄청난 소나기가 쏟아지더라구요. 그 전에 비올기미가 보여 기사분한테 우산을 빌려왔지만 여기 비는 우산을 뚫고 내린다고해서 방황하다가 어느 사원 지붕밑으로 피신했어요. 근처에 있던 모든 관광객들과 물건파는 아이들이 몰렸답니다. 역시 그곳에서도 물건팔기에 여념이 없었죠. 피가 무섭게 10분정도 내리더니 어느새 뚝 그쳤어요. 그래서 얼른 튀어서 차로 이동했지요. 그런데 그날은 계속 비가 주룩주룩 내렸어요.

숙소에서 있다가 디너쇼를 보러 나왔어요. 아저씨한테 표 받아서 비욘2레스토랑으로 갔어요. 갔더니 맨 앞 정가운데 자리를 주더군요. 우선 음료를 시키고 음식을 먹었어요. 이름도 잘 모르고 생소한 음식을 조금씩 먹어보는데 맛이 참 괜찮더라구요. 맛있게 먹었어요.(무엇을 먹었는지는…. 생각이 안나네요.. 바보) 그리고 공연이 시작되었어요. 압살라 쇼인가 그런데 캄보디아 전통 춤이래요. 5가지 정도의 공연이였는데 돈이 아깝지 않을만큼 좋았어요. 중간에 코믹한 것도 있구…. 아.. 지금도 생각나네요…..

그렇게해서 넷째날의 일정도 마쳤답니다… 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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