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팀 - 시작하는 방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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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팀 - 시작하는 방콕편

레게걸 8 1140
드디어 살아돌아왔습니다.
가서 조깅두 했구요..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가야할른지 정말 한달은 짧은 시간이었답니다. 아...아직도 기억에 남는 그날들... 그런데 이번에는 태국이 아니라 캄보디아와 라오스에서 더많은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럼 나이트라이프만 겁나게 즐기다가 돌아온.. 레게걸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번여행의 동행자인 나의 베스트 우희는 월드컵에 의한 희생자다 월드컵으로 인해 한국의 수영시합이 이레저레 마구 옮겨져서 나랑 같이 하지 못한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인터넷으로 동행자를 구햇다. 특히 기억나는 컨택은 내가 적극적으로 나가서 내가 무서버서 같이 못가겠다고 한 남자애이다..물론 이친구는 내가 인연일 수밖에 없었다... 캬캬캬 결국엔 한달간의 여행을 같이 하게되엇으니 크하하하하하하 수만은 컨택속에서 나는 20대초반인 여자동행자를 구하게돼었다. 그녀와는 내가 인연이 아니었다보다 여행 한지 4일째되던날 나와 짖어지게 되었으니 말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나는 뒷통수를 까인 것이다. 하지만 이것또한 여행에서 일어나는 필수인 만남과 헤어짐이려니....

아침에 일찍일어났다..아니 이번여행전에도 잠을 못이루는 이틀을 보냇다 작년과는 달리 이번엔 그냥잠이 안오는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영어한마디 못하는 내가 혼자서 여행을 떠나야하니 더더욱 잠이 안오는 것이다.


1번째날
같이가는 여자동행(인터넷에서 만났다..하지만 이친구와의 인연은 몇일가지못했다. )을 인천공항에서 만나기로 햇다.. 정확히 6개월만에 다시 오는 인천공항은 정말 정겨운 ...무슨고속버스터미널을 연상케했다... 인천공항에서 만난 그녀와 .. 정신없이 환전하고 전화해서 보험들고 작년에 다친경험으로 인해서 나의 전속보험설개인(보험회사 직원이다...예전에 내가일햇던 회사 크크크 거기서 한달에 8천원짜리 여행자보험을 들엇다... 크..작년에 일주일짜리를 3만원에 들었던걸생각하면 아직도 머리가 보글보글거린당) 에게 전화를 해서 기냥 보험을 들고서 출국수속을 햇다. 동행인그녀는 영어가 좀 마니 되는관계루다가 비행기에 타기전에 무슨 멕시칸과 이야기를 열심히 햇다. 그옆에서 안되는 영어로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려다가 아뿔싸~ 이게 왠일인가... 기냥 면세점에서 담배를 사는 것을 잊어 버린것이다...아흑...이럴수가 사실 이번여행에서 담배값을 따지면... 비행기값을 나올꺼당...크~

그래서 우리는 월드컵초유의 4강 진출날에 방콕으로 향햇다.

역시 6개월만에 돌아오는 돈므앙공항.. 그곳은 연시 무슨 고속버스터미널처럼 내눈에 익는다. 변함없이 공항버스를 타고 월텟앞에 도착햇다. 첫날은 편하자는 생각에 그리고 월드컵응원을 하기위해 싸얌에 르노호텔에 짐을 풀었다. 두 번째가는길이라고 걸어갔는데..크... 길을 잘못들어서 고생무지하게 햇다. 지금 방콕의 계절은 겁나 더운계절이다. 다들알겟지만 방콕은 3계절이 있다. 1. 더운계절 2. 아주 더운계절 3. 좆나거운계절... 하지만 우린 지금이 좆나더운계절이라고 착각을 하고 있었다. 사실은 아주 더운계절이었는데 말이다. 숨이턱턱 막히는 방콕은..정말 더웠다. 지금생각하면 그리 더운것도 아니었는데 어야둥둥.. 그땐 그랫다.

짐을 풀고나서 호텔에서 그와중에 수영한판 땡기고 겁나게 다시 월텟으로 걸어갔다. 그와중에 또 배가 고픈 것이다. 동행인그녀와 함게 싸얌에서 밥을 한그릇시켜먹고... 그런데 왠그리 태국고딩들이 많던지.크.... 밥먹고있는데 갑자기 한국과 독일이 나오는것이었다..아뿔사..벌서시작을 해버리네..밥도 먹다말고 나오려는데...왠지 월텟방향이 생각이 안나는것이었다. 그래서 옆자리 태국인에게 물어봤더니.... 자기가 델고가주겟단당...으허헉..이럴수가 이건아니얌.... 그러면서 괜찮다면서 방향만 물어보고 잿빨리 뛰었다... 겁나게 땀에 젖어서... 아....

월텟앞은 인산인해였다... 자기나라 경기도 아닌데 왜그리 사람들이 많던지... 우여곡절 끝에 화면바로 아래 자리잡고 응원을 하는데 한국과는 달리 여엉.. 맥빠지는 응원이다 하지만 우리는 가지고간 태극기며 빨간수건을 열씸히 흔들면서 목이 쉬어라 응원햇다. 그런데 이상한건 앞자리 한국인들만 있는 자리에 어떤 두인간이 응원박자가 엉 엇박인 것이다. 이런... 그 이상한 태국인들이 독일을 응원하고 있는 것이었다. 이런~ 알고보니 태국인들은 독일과 프랑스를 무지하게 좋아하는것이었다..크.... 하지만 그런기분도 잠깐... 독일에게 지는 ..크..... 하지만 한국인들은 경기가 끝난후에도 아리랑 목동을 함게 하면서 마지막 응원을 하고또햇다. 그랫더니.... 방콕 무슨 TV에서 나온 카메라가 내얼굴앞에 있다. 그래서 코리아팀화이팅이라고 한마디 햇다. 그리고 또응원을 햇다. 우~~~~~~~ 내가 방콕에서 한국월드컵응원을 할줄이야~~~ 캬~~~~ 아쉬움에 숙소로 가려할 때... 생각나는 맥주한잔...그날정말 더웠었다. 그런데 문들이 다 닫은 것이다. 이럴수가... 지나가는 한국인물어서 생맥할곳을 물었더니..이상한눈으로 쳐다본다..알고봤더니 우리를 현지에사는 교포로 알앗다는것이당..크~허헉....... 어쩔수없이 우리는 숙소로 돌아와서 껌껌한 수영장에서 동행인 그녀와 함께 수영을 햇다. 아주 행복하게 ...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 생각해봐라.. 아무도없는 수영장에 난들이 무성한호텔??수영장에서 여인네 두명이 수영을 하는 장면을~~ 캬~ 하지만.. 아무 남자도 우리에게 다가오지 않았다....크허헉.. T_T 슬픈현실이었다.

2번째날
동행인그녀와함께 아침느작히 일어났다. 아직도 방콕에 온것같지가 않다.... 언제나 내가 방콕에 와있다는 사실을 자각을 할른지... 우리는 카오산으로 갈 때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 작년엔 시내버스를 한번도 타보지를 못해서 이번엔 시간도 많으니 꼬옥 한번 해보자고 했다. 그래서 싸얌 내셔널경기장^^; 앞에서 버스를 기다렸다.. 젠장..무슨버스를 타고 가야하는지를 몰라서 잘생긴 총각한테 물어봤다. 물론 앞으로도 현지인에게 많은 질문도하고 수다도 떨었지만 우린 결코..못생긴총각에겐 말도 안붙였다...크.... 하지만 개인적으로 관심을 보인 현지인은 한명도 없었다. ..한...명..도... T_T

그 잘생긴총각은 겁나 영어를 잘했다...하지만 중요한 현실을 그총각은 카오산을 모른다는것이었다..그래서 내가 안되는 말로 방람푸... 라고 햇더니...그제서야 알아듣는다. ^^: 그랫더니 지나가는 사람들 붙잡아서 물어보고 알려준다 그래서 우리는 3.5b에 카오산에도착햇다. 겁나싸다.. 100원~ 캬~` 조오타~~~~ 일단 만남에 들러서 메일확인하고 다시 홍익에 같다... 가는길에 따쉭 지도 남자라고 승문이가 짐을 홍익까지 들어다줬다. 홍익에서 짐을 풀고 다시 만남에서 만난 승문이와함께 ( 승문이는 나와 동갑네기 부산때기다 지가 22살이라고 나한테 사기를 쳤지만 곧들통났다...아져씨 배를 하고서는 22살이라고 하다니 문디자슥~ ) 동행인그녀와 우린 탐마삿을 지나서 타티안현지인식당에서 맛있게 점심먹고 승문이는 방콕이 3번째라고 햇는데 승문이는 이곳을 몰랐단당...크...방콕에서 방콕을 했다는게다... 문디~ 그리고 락무앙에가고..나는 이전에 다 둘러본곳이라 별로 흥미가 생기지가 않았지만 동행인그녀를 위해 방콕 가이드를 햇다.

하지만... 동행인그녀가 내 뒷통수를 치는 일이 발생을 햇을때는 정말이지 배신감에 온몸을 떨어야만햇다... 지집. 못된지집 T_T (근데 살아는 있냐?) 하여간 승문이는 스쿠버를 하기위해서 남쪽으로 간다며 밥먹고 가버리고 우리는 르아두언을 타고 짜오프라야강을 이리저리 방황햇다. 그리고 차이나타운에를 갔는데 덴장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왕창오는 것이다. 길에도 아무런 노점들도 없고 인도인거리에도 아무도 없다. 그래서 차이나타운 중간에 호텔로비에서 잠만 자다가 내리는 비만보다가 다시 돌아왔다. (참..차이나타운 에 갈때는 타메모리얼선착장에서 내려서 걸어가세요 100M도 안걸어도 바로 차이나타운에 도착을 한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되는 실제로는 새로 오픈을한 것이 아니라 그간 폐쇄되엇던 선착장이 다시 문을 연것이랍니다. )

근데 다시 홍익으로 돌아왔을 때 우오오오~~~~~~~~~~~~~ 언니와 함께있는 민기오빠가 나를 아는체 하는 것이다~~ 오옷.... 나는 그냥 지나칠뻔햇었는데 이런일이~~ 캬~~~ 그래서 그 자리에서 언니와 민기오빠 그리고 유~오라버니와 함께 술을 마셨다. 크크크 이때부터 나의 여행은 술에 쩔어사는 여행이 된 것이다.... 죤오라버니.. 나 조깅마니 했어여...B!U!T! 술때무네 살이 1KG바께 안바쪘어떠여~~~ T_T

3일째날
어제 술 때문에 나는 일어나기가 싫었다. 근데 이게 왠일인가... 눈이 기냥 떠지는 것이다. 몇시간이 안되도 잠에서 깨어버리는나..게다가 아침잠도 없어 진 것이 아닌가~~!! 한국에서 이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아까비라...덩말로 아까비라....

여전히 오늘은 동행인그녀의 방콕 가이드를 했다 역시 르아두언을 타고 왓아룬도 다녀오고 타파찬에서 법의학방물관과 해부학박물관엘 갓다. 처음엔 병원사람들에게 물어봤는데 절망적일정도로 영어가 안통햇다.(그래 내가 영어를못한다궁....우띠) 그래서 겨우겨우 찿아간곳에서 경비아져씨들이 알려줘서 갔다. 사실 타파찬에서 나오면 바로 쭈욱 가면 병원이 나온다. 병원은 강건널 때 바로 큰글자로도 보인다. 법의학박물관에서 나왔더니 이젠 경비아져씨가 우리에게 막 일루오라고 손짓을 한다. 우리는 절대로 우리에게 그런 것이 아닐껴~~ 하고 그냥 씹었는뎅..이게왠일인가 바로 우리에게 손짓을 하는것이었다. 우리에게 다가오더니 이번엔 이쪽으로 가바~ 하는 것이다. 크크크 바로 해부학박물관을 알려주셨던 것이다. 우리가 우째... 세트로 가는줄알공 캬하하하하 하여간 샴쌍둥이도 보구 해서 즐겁게 나와서 우린 KFC에가서 맛있게 치킨버거를 냠냠거리면서 먹었다 냐하하하하....

그런데 동행인그녀가 눈이 아프다는 것이다. 이런...내일 치앙마이고 뭐고 다 포기하고 그녀를 꼬셔서 병원으로 갓다. 홍익의 언니가 알려준 크리스티앙병원은 택시기사가 몰랐다. 그래서 만남으로 가서 만남의 무서븐 왕언니에게 헬프를 요청했더니 언니는 태국어로 방룸랏병원을 적어주고 병원에 전화해서 지금가도 되냐는말과 이것저것 도움을 주셨다...작년에 내가 다쳤을 때 만남에서 하대장님이 주신 온정이 다시 생각나서 눈물이 핑~ 하고 돌았다...크.... 팔자에도 없는 방콕의 최고비싸고 잘하는 병원에를 다 갔다와보고.. 사실 그병원에는 외국인이 대다수였다. 그만큼 통역들도 많고 영어도 잘통한다. 다치면 무조건 이병원으로 가길 바란다.사실 그비싼병원비는 한국의 응급실에 비하면 싼값이다. 위치는 수쿰윗 쏘이 3에 있다. 방룸랏하스피틀~~ 캬캬캬

다시 홍익으로 돌아오니 여전히 민기오빠와 언니를 만났다. 역시 민기오빠가 사주시는 술을 냠냠거리면서 먹고있는데 크허허헉.. 어디선가 들려오는 "저어기~~ XX언니 아니세용?"크허헉.. 이럴수가 누가 이먼타향에서 나의 본명을 부르는 저 부스스한 여인네가 있단마린가.. 크허헉...그렇다 그녀는 바로 나의 학교베스트인 주댕의 고딩때베스트인 빛나상이었다. 크허헉 빛나상은 오늘 방콕에 도착을 했단다. 가기전 주댕이 내가 방콕에 있으니 한번 찿아보라했다 빛나상은 방콕에도착해서 그러마했건만은 바로 도착한날 나를 찿아버린것이었다. 아..... 그래서 나의 여유롭고도 한가할꺼라고 생각했었던 한달간의 여행은 이 빛나상 때문에 술과 남자(크허헉..이건비밀인뎅...)에 쩌든생활이 되어버린 것이다. (근데 남자와 무슨 썸싱이 있었으면 내가 이러지는 않는다...기냥 남자 얼굴만보믄서 남자말만하는 생활...으...지겨버....) 어야둥둥 또 술한잔 걸판지게 한다..... 이무슨 조화더냔말이냐~~~~~

4째날...
드디어 동행인그녀에게 뒷통수를 까이는 현실이 생긴날이다.
방콕에서 또다시 나의 맛사지 병이 도졌다. 얼마나 한국에서 그리워했었던 맛사지였단말인가. 내가 아무리 스포츠맛사지 자격증이 있다손쳐도 그게 무슨 대수인가..스님이 제머리 못깍는다고 (나는 불교신자다 그래서 "중"이란말을 쓰는 사람보면 때려주고싶다. 목사님은 목사라고 안부르면서 스님은 중이라고 하다니 그럼 안됩니다용~~~) 내가 나를 맛사지 해줄수는 없지 않은가?!!!! 물론 이번여행의 처음맛사지는 아니당 ^_^; 빛나상과 니나를 꼬셔서 오전에 맛사지를 받으러 갓다.

그전날 맛사지를 받은인간을 찿아서 전날 준팁 잘받았냐고 했더니 못받았단다... 그래서 주인에게 말해서 팁왜 안줬냐고 따졌더니... 미쳐 못챙겼단다 미안하다한다. 그랫더니 이맛사지보이가 바로 맛사지스페샬로 해준다.... 600원의 위력이라니 ^^; 크크크 그리고나서 숙소로 돌아와서 동행인그녀에게 캄보디아로 가자고 했다. 그랬더니 자기는 사진이 없단다 그래서 사진찍어 오겠단다... 그런데 그녀는 오지 않는다. 그런데... 그와중에 망기타를 만났다. 나보다 3일 늦게 들어온 망기타 그녀에게 첫날 면세점에서 못산 담배를 부탁했었다..그랫더니 늦게 메일을 봐서 그냥 망기타의 동행언니가 일본친구에게 주려고 산 담배한보루를 나에게 하사했다.... 귀여븐 친구가트니라공....

동행인그녀를 기다리는 시간... 4시간이 지나도 그래서 빛나상과 트레블게릴라의슬기오빠 니나와 동장님과 함게 수쿰윗소이24에 있는 東이라는 일식부페에갔다. 크....맛있는데 너무나 배가 고픈나머지 별로 먹지 못했다. 아까븐지고.... 그리고나서 홍익에 다시 돌아왔더니 이 동행인그녀가 드디어 뒷통수를 까는 말을 G나다. 자기는 캄보디아 안간다는 것이다. 다른사람들과 함게 깐짜나를 간다는 것이다. 우띠... 지를 위해 나의 일정을 몽땅 죽였는뎅...이럴수는 없는겨.....크허허헉...아직도 그날일을 생각하면 위장이 뒤틀린당.... 하지만 어쩔수없는 것 동행인그녀와 오늘밤을 마지막으로 헤어지자고 했다...그런데...그녀 왈...나의 손목시계를 빌려달라는것이다...크허헉..그럼 난 어쩌라고...그래서 너 시계사..이시게 이래뵈도 비싸..게다가 이시계는 내가 물일할 때 (음... 내가 좀 스포~CM를 하는 여인네이다보니...수영... 윈드서핑... 기타등등...)쓰라고 우리집의 여왕민강이가 사준것이뎅... 하면서 속으로 마음을 삭였다....못된지지배.....

빛나상과..니나 그리고 나는 팟퐁을 가려햇지만 절대로.... 못갔다.... 얼마나 겁이 나던지..그래서 우리는 슬기오빠가 기둘리고있는 DDM으로 갔다. DDM이 모냐면 동대문의 약자인데 예전에 동대문하시던분이 낸 바이름이다. 홍대의 바를 옮겨놓은듯한 그바는 정말 물이 좋다. DDM으로 가기전 망기타에게 연락을 취햇다. 쑥바쌋호텔에 가서 체크인카드 몽당 뒤져서 그녀방에다가 메모를 남겼다. D,,,어쩌구저쩌구로 와~~~~ 크크크

DDM에서 날을 세자고 한 것은 캄보디아로 가려면 아침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정말로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우린날을 세자는것에 합의를 본 것이다. DDM에서는 슬기오빠와 동작님이 기둘리고 있었다. 우리는 홍익의 도움이 오빠를 꼬드겨서 같이 DDM으로 갔다. 가서 겁나게 춤추고 난리 부르스를 땡기고 있는데 망기타는 그녀의 동행인언니와 함게 나를 지대로 찿아왔다. ... 그리고 망기타에게 욕을 바가지로 들었다.... "지집... 무슨메모를 그따위로 남겨 앙... D어쩌구저쩌구라닝~~앙~~!!" 그래서 내가 한말은.. "그래도 잘찿아왔냉 캬캬캬캬역쉬 범띠~ " 커억... 내나이를 밝히는 이런 망발을 하다닝..이런 실수...

거기서 빛나상은 이상한 현지인에게 러브콜을 당하고 겁나 맘상해있는뎅 이런... 빛나상은 현지 여자에게도 러브콜을 당하는 현실이 벌어진 것이다. 크허헉..그래서 내가 빛나상의 애인인척했다.....크..... 이런일이....그랬더니 현지여자애는 내눈치를 본다..따슥... 나의 등발을 보고 아마도 기가 죽었던것이리라....(정말 생각하기도 싫다. 우띠) 그래서 우린 세벽2시까지 놀다가왔다.. 홍익에서 다시 술을 마시면서 수다를 떨었다. 슬기오빠는 우리가 조금있다가 캄보디아로 떠날때까지 수다를 같이 떨어주신단다....

3시...가됐다.... 그런데 이시간에 어떤 뚱뚱한 남자애가... 짐을 왕창지고서 나오는 것이다. 우린 이구동성으로 " 어디가세여?" 했더니 자기 콘송머싯마이 간단다..그래서 우리는 혹시 캄보디아에 가시나여? 했다. 그랬더니 그렇단다..우리는 마구 웃어재끼면서 지금가도 차 없어여..처차가 7시에 있더여..했다.물론그앞에도 6시30분에 첫차가 있지만서두..어야둥둥지금은없어요 했다. 그래서... 우리랑같이가여.... 해서 4명을 맟췄다. 그럼 택시비도 절약되고 캄보디아에서 택시 랜트할때도 좋쿠~~ 캬캬캬 그래서 한달동안의 드림팀이 만들어진 것이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 뚱댕이 남자애가 바로 내가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같이 여행하자고 컨택이 한번 되었던 남자애였던 것이다.. 내가 적극적이니 무서버서 도망갔었던 그 남자애 캬캬캬캬 결국엔 내손아귀에 떨어질 것을 크하하하하 우린 이친구를 깜찍이라고 부르게됐다.

기달려 캄보디아.... 앙코르왓내가 갈때까지 무너지면안되~~~~~~~~~~~~~~~~~~~~~~~

8 Comments
ㅋㅋㅋㅋㅋ 1970.01.01 09:00  
땡중도 안돼요?
레게걸 1970.01.01 09:00  
희선 그럼 기억하구말궁.. 재밌게 봐주니 고바버~ 그러 담달 정모에 꼭봐~~
나비 1970.01.01 09:00  
우하하 정말 잼있당!!!계속 부태해염^^
ting 1970.01.01 09:00  
정말루 잼있네여,,,^^
빛나상 1970.01.01 09:00  
겔겔~~드뎌 올렸군요..무쟈게 잼나네...열심히 적은 보람이있네..지금은  일하느중이고 이따 집에가서 다시 찬찬히 읽어보께..<br><br>언니 파팅!!
김희선 1970.01.01 09:00  
6월모임에 만났던 김희선 기억나여? 언니 태국갔던거 아는데 언제 돌아오나 궁금했거든여 드디어 여행기가 시작되었네여.재밌네여^^
레게걸 1970.01.01 09:00  
크허헉..언니.. 그저께 서울에 왔다니까용... 다행히도 4일정도 부모님께 겁나게 알랑방구껴서리 호적에서 파이는것은 면했답니당... 재밋게 봐주셔서 감사함돵~ *^^*
자나깨나 1970.01.01 09:00  
쨕쨕 쨕쨕쟉~ 넘넘넘~넘넘~ 잼있다아~~^^<br>이렇게 잼 있는 것을 왜 이리 늦게 올렸쪄요? ^^;<br>긴글?인데두 시간가는 지 몰랐다우~~~~<br>담편두 빨랑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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