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꿀이네 가족 태-캄-베 여행기(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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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이네 가족 태-캄-베 여행기(8)

아자씨 2 779
여행기에 앞서,요청도 있으시고 하여,주관적이지만 베트남에 대한 저의 평가와 간단정보를 올립니다. 혹 도사님들은 저런 시각도 있구나.. 하고 봐 주시기 바랍니다.

◇ 베트남 초행자는 여행과 생활이 매우 어렵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어가 잘 안 통하고 현지어가 매우 어렵고(6성의 성조가 있음), 씨클로 기사등의 바가지가 심하고, 오토바이와 경적소리로 혼이 빠져 잠도 못잔다고들 합니다.
또한 구경거리가 별로 없고,살 것도 없고,부패가 심하며,관료가 경직되어 있고,교통이 불편하다고들 합니다.
◇ 그러나 베트남은 숨은 매력도 적잖습니다.
첫째, 치안에 별 문제가 없습니다. 워낙 사회주의식 법을 엄격히 적용하므로,외국인에 대한 직접적 가해는 주변국에 비해 훨씬 적습니다. 나이트 라이프도 비교적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소매치기도 주변국에 비하면 별 문제가 아닐 듯 합니다. 씨클로 기사도 흥정을 잘하면 되고,가방은 앞으로 매어 오토바이 날치기에 대비하는 정도면 충분할 겁니다.
다만 분쟁이 일어나면 경찰들은 자국사람 편을 드는 경우가 많으니,증거나 증인이 없을 때에는 큰 분쟁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둘째, 북베트남의 하롱베이,고산족 마을 등을 제외하면 번쩍하는 관광지는 없습니다. 그러나 가시기 전에 베트남어 일상회화 30마디만 외워서 영어와 섞어 쓰면,사람들이 의외로 잘 해 줍니다.
그래서 냐짱,달랏,호이안 등이나 메콩델타의 껀터 등의 소도시에 여행사 투어버스로 이동하여 3-4일씩 머무르면, 매우 좋은 현지인들의 인심을 느낄 수 있어 비로소 베트남의 매력이 느껴집니다.
셋째, 한국사람을 매우 좋아하며 호의적입니다. 버스 택시 트럭의 70
2 Comments
자나깨나 1970.01.01 09:00  
와~우~~~기대하겄슴돠...^^<br>잘 읽었구요.<br>밑에분 말쌈대로 아쉽네요... ^^*
홍.. 1970.01.01 09:00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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