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떠나는 여행 1탄] no.4 따오에서의 신선놀음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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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떠나는 여행 1탄] no.4 따오에서의 신선놀음 한판

제이제이JJ 34 5334
코랄 그랜드 리조트에 드디어 도착~!!!!!

첫날 오후 다이빙 스케쥴이 있었으나
어제 잠도 거의 못자고 심신이 말이 아닌지라 오후다이빙은 취소하고
신선놀음을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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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하기 전이나 다이빙후 이곳에 모두 모여 로그를 작성하던곳....
자격증을 따러 오시는 분들은 이곳에서 필기 시험을 본다...

방에 있다가 심심해서 이곳에 나오면 항상 몇분이 모여 도란도란 얘기꽃을 피우신다...
내가 갔을때는 딱 휴가철이라 한국인이 열분도 넘게 계셨던거 같다.

캄보디아나 태국 북쪽 찍고 온 분들도 계시고
어떤분들은 따오가 중간 코스라며 마지막으로 이집트 홍해를 찍고
몇개월 뒤에 한국으로 들어가신다는 완전 부러운 분도 계셨고

또 어떤분은 다이빙을 해봐도 도대체 뭐가 재밌고 좋은지... 이해가 안된다는 분도 계셨고...

어떤분은 여행중 잠깐 있으려 왔다가 일정이 점점 길어지는 분도 계셨다.

다이빙만 하러 무작정 따오로 직행한 사람은 나밖에 없는듯....삐질
내가 정말 다이빙에 미쳐있는거 같긴 하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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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하러 가기전에 자기 장비 혹은 대여장비를 점검하고 챙기는 분주한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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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파란 후드를 입고 앉아있는 남자를 주목...
왼쪽에 앉아 있는분이 아버지인데 일본 사람이고
어머니는 네덜란드사람이라고 했다.

고놈... 참~~~ 잘생겼는데.... 메롱

아직 20살도 안되보이는 듯...
( 나랑 띠동갑정도는 될듯... 괜찮아... 외국사람들은 나이 중요시 안해 ㅋ)
그 앞에 서있는 형으로 보이는 사람은... 그냥그냥..ㅋ

내가 먼저 말 건거 아니다!!!!
다이빙 하고 나와서 선착장에서 픽업버스 기다리는데
"hi~"가 한국말로 뭐냐고 저기 앉아있는 멋진놈이 물어본거다.
그래서 "안녕?" 하고 얘기해주자
그럼 "bye~"는 뭐냐고 물어보기에
"안녕~~~" 했더니

재미있는듯 계속 안녕? 안녕~~~ 하는 이뿐자쉭~~~

'누나따라 한국 안갈래??? ㅋ'
'공부할래 사업할래??? 누나가 있는돈 없는돈 다 끌어모아 너 키워줄께~~~~ ㅋㅋㅋ'

마주칠때마다 계속 한국말로 인사하고
내일은 꼭 같이 사진 찍어야지~!!! 맘 먹고 다이빙 하러 갔는데...


갔다...

흑흑



그는 따오를 떠났다....
진작 사진 같이 찍자할껄...... 우엥~~~ 우리 또 만날수 있을까???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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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랄그랜드에 일본 스텝분이 키우고 있다는 개... 강아지?

일본인을 제일 좋아하고 그 다음 여자만 따라다닌다고 한다...
깜깜해진 골목을 혼자 걷고 있으면 어느새 옆에 따라붙어
보디가드 역할을 해주는 기뜩한 놈...

따오는 깜깜한 밤거리를 걸으면 나쁜놈이 쫒아올까 무서운게 아니라
혹시 뱀한테 물릴까 전갈한테 물릴까 걱정된다. ㅋ (켄지켄조님의 왕형처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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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방갈로에는 묵지 않았지만
트레져룸도 바로 옆에 붙어 있어 조금만 걸어가면
따오의 싸이리 해변을 쉽게 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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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런 코따오 코랄그랜드 리조트 방갈로
숙박금액이 궁금하신 분들은
http://www.tkdive.com/sub/price.html 참조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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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랄그랜드 리조트 내에 있는 PADI Dive Of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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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내가 4일동안 묵었던 코랄그랜드 리조트 트레져룸 D2번방
다이버는 할인요금으로 하루에 300밧에 이용할수 있다.
트레져룸은 예약 필수!!!!!!
항상 방이 Full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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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구멍 사이로 벌레가 들어오는지 구석구석 휴지로 막아놓은 재미있는 풍경 즐거움

난 저렇게 지저분하게 쓰지 않았당...

내가 아침 10시에 도착하여 그 전에 쓰던 사람이 Chek-Out 하고 나서
아직 방을 못치운거라고... 11시인가 12시 정도에 청소한다고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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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가 밖에 있어 아침에 세수하고 양치하고 나가기엔 딱 좋당!!
핫샤워 인줄 알았으나 조금 아쉬운...

한 여름에도 찬물로는 세수도 안하는 나인디...
물을 틀어보니 차갑지는 않고 시원한 정도의 수온이라 괜찮았다~ 상큼

샴푸도 매일 갈아주고 방 정리도 깨끗하게 해주고....
팁을 올려놓고 나와도 안가져 가고.....
20밧 3일동안 한번 가져가시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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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옆 창문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밖에서 지나갈때 방 안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옆방 서양인 커플이 테라스에 앉아 도란도란 얘기를 하는바람에
내 방에서... 화장실 안에 들어가서 갈아 입었다...

바보.... 커텐 내리면 되는데 ㅡㅡ; 허걱
(집나간 내 정신이 아직 안돌아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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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서 장비를 모두 꺼내 바닥에 고이 모셔놓고....
(내 보물 1호들.... 장비 구입시 핑크색을 좋아해 모두 핑크색으로 맞췄다는 삐질
한국바다에서 입는 5mm 세미드라이 수트도 핑크...ㅋ)



일단 수영장에 먼저 들어봐야 겠다는 생각에
씻고 갈까 그냥 갈까 하다가....
그냥 갔다 ㅋ (여기는 섬이라 물을 아껴야 해요~~~ㅋ)

당황

물에 들어가기 전에 수영장에 있는 간이 샤워기로 씻고 들어갔으니...
넘 뭐라 하지 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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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수영을 하고 나와서 해변에 가려고 하는데 어디선가 낯익은 얼굴....
검은색에 하늘색 라인이 들어간 뒤돌아 있는 사람....
지금 활동하고 있는 다이빙 동호회에서 제주도 갈때 여러번 같이 갔던 마이클~^^

그때는 마스터였는데 지금은 강사님이시다~~

가까이 가서 "마이클???" 했더니 역시나
"오~~ 반가워~~ 오랜만이네~~ 얼마동안 머물러?"
" 웅~~ 4일~~~"
그 뒤로는 못알아들음.....ㅡㅡ; 쫌만 천천히 얘기하지....

"지금 수업중이야~~ 나중에 다시얘기하자~~"
휴 다행이다... 어짜피 더 얘기해도 못알아 듣는데...ㅋ

사실... 마이클을 찍으려고 한건 아니고
왼쪽에 스킨헤드에 턱수염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 폴워커를 닮은 사람을 발견해서
띠용~~~~만족 하고 그 사람을 찍다가 마이클을 발견한거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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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수업을 하고 있는 서양인들...
마스크 물빼기를 하는거보니 오픈워터 수업이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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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오에 많은 엄청나게 큰 새.... 진노랑의 부리색이 너무 예쁘다.
이놈들은 4가지 소리로 운다고... 처음에는 이뻐하지만 나중에는 너무 시끄러운 새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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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를 잡으면 방 키와 함께 코팅된 무슨 쿠폰같은 걸 주는데
해변에 와서 쿠폰을 내밀면
코랄그랜드에서 제공하는 썬베드에 깔수 있는 커다란 타올을 준다.
쿠폰에는 방 번호가 적혀 있고
오후 6시까지 타올을 갖다주면 다시 쿠폰을 주는 방식이다.

타올을 몰래 가져올수가 없다... ........ 쩝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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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있는 마사지 샵
해변가에 있어 잔잔한 파도소리를 들으며 마사지 하면 좋을꺼 같아
나도 받아 보려고 기다리다 잠깐 딴데 갔다오면 다른 사람 누워 있고...ㅡㅡ;
결국 포기..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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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코따오의 싸이리 비치 앗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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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테일 타고 어디 좋은데를 갔다 오셨나~~~~~ 상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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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이 시뻘게진 서양 남자분.... 아... 보는 내가 다 아프다....
왠지 엉덩이만 새하얗지 않을까... 상상하지 말자...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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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 왔으니 신선놀음 한번 해주고 가야하는 법~!!!!
바에 가서 마가리타를 시키고 (맛은 .... 완전 실망.... 가격은 120밧)

잠깐 누워 눈좀 붙일까 하다가도 시간이 너무 아까워 눈이 안감긴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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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곱디 고운 백사장
내일부터 주구장창 바다속에 있을꺼라 발만 담가주고....
(6년만에 태국 바다에 다시 발 담그다...ㅜㅜ
사무이에서 못담근발 여기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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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는 뭔가를 계속 마셔야 될꺼 같다.
딸기 쉐이크(80밧)를 시켜놓고 어제 있었던 일들과 오기까지의 과정을 적으며
다시는 다시는 사무이에 가지 않겠노라며 다짐 또 다짐을 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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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뉘엇뉘엇... 어느덧 어둠이 깔리고 호박
(꼭 내가 씻는 동안 해가져서 코따오의 불타는 석양을 한번도 못봤다..
6시 반정도에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해변에 있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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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다들 약속이나 한것처럼 선착장 가는 길 중간에 있는 [태극기 홍익인간]에 한둘 모이기 시작한다.
다들 모이면 마치 한국에 있는듯한 착각을....
식탁 위에는 김치도 있고 고추장도 있고~~~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 나면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자연스레 깔리는 술병과 잔들....
그리고 이어지는 폭탄주 ㅋ 39.gif

그렇게 따오에서의 밤은 깊어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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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Comments
jasonmraz 2009.08.28 22:59  
아, 시원시원한 바다 사진 보니 마음이 들뜨네요.
여행지의 낭만과 활력이 넘치는 여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 ^
저두 내년 초엔 꼭 다이빙 자격증에 도전해 보려구요. 멋져요!
제이제이JJ 2009.08.28 23:09  
다음편에는 더 시원한 물속여행이 시작됩니다~ ㅎㅎ
하루에 쓸수 있는 건 맥시멈 두편이네요... 두편쓰는데 하루종일~~~ 고치고 또 고치고..ㅋ
다이빙 기회가 되면 꼭 반드시!!!! 해보세요~^^
oriseggi83 2009.08.29 01:06  
여행기도 잼있고^^
사진도 넘이뻐요 ㅋㅋ 옆서에 나오는사진처럼..
업댓될때 마다..ㅋ 잼있게 잘 보고 있답니다~~~
제이제이JJ 2009.08.29 08:58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예상컨데 앞으로 세편정도 더 나올꺼 같아요~~~ 계속 재미있게 봐주세용^^
째미 2009.08.29 05:11  
정말 멋진걸요... 사진도... 즐기고계신 제이제이님도...
저도 이번에 다이빙자격증에 관심갖고 알아보는중인데...수영 못해도 할수있는건가요? 정말그런가요?
친구는 괜찮다고하는데 걱정이에요
제이제이JJ 2009.08.29 08:59  
다이빙과 수영은 그다지 상관이 없답니다.
물은 너무 심하게 무서워 하지만 않으심 될텐데....
전 다이빙에 환장하는 1人이라..ㅋ 또다른 다이버가 탄생하는게 젤 행복해요 ㅋ 동지가 생기는 느낌이랄까~
마스털 2009.08.29 12:27  
오호...잼있어요..잼있어요~
아 저도 다이빙하고 싶네요 ㄷㄷ ㅜㅜ
장비도 다 사실정도로 매니아신가보네요...^^;;
장비 없으면 다이버 못하나요? 대여해서 할 수 있겠죠? ㅎㅎ
초급자격증 오픈워터인가? 그거 딸려면 기간이랑 돈이 얼마쯤 들까요?
ㄷㄷㄷ 귀찮게 해서 죄송 ㅋ 갑자기 급관심이 생겨서 ^^;;
제이제이JJ 2009.08.29 14:03  
재밌다니 다행이에요 ㅎㅎㅎ 한편한편 쓸때마다 은근 부담이 장난이 아니네요 ㅋㅋ
장비는 보통 자격증 따러 가실때 교육중에는 무료로 대여를 해줘요... 펀다이버들한테는 저렴하게 대여해주구요...
저는 제 개인적인 욕심으로 장비를 몽땅 다 사버렸지만..  그래서 이제는 다이빙 그만두지도 못해요 ㅋ

금액부분은 저한테 물어보시는 것 보단 태사랑 한인업소에 다이빙 샵들이 많아요.. 거기에 물어보심이^^
일정과 금액에 대해서 견적내보시면 아주~~ 자세히 알려주실꺼에요.

저는 그냥 여기 저기 다는 펀다이버라 주관적 되다보니 자칫 홍보성 글이 되버릴까 해서..
금액 상담은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ㅎㅎ
필리핀 2009.08.29 13:17  
비나이다 비나이다...
제이제이님이 띠동갑 훈남을 다시 만나게 되길...
비나이다 비나이다... ^^
제이제이JJ 2009.08.29 14: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나이다 비나이다~~~~ 저도 다시 꼭 만나고 싶어요...
제 이름만 얘기해주고 훈남동생 이름을 안물어 봤지 뭐에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다시 만나게 해주세요~~
SLEE 2009.08.29 14:04  
행기 넘 재미있어요~
저도 담엔 다이빙자격증따서 따오 가고 싶은 맘이 드네여~~
근데 파란후드 얼굴이 넘궁금해요..사진이 없어서 눈물이..ㅜㅜ
제이제이JJ 2009.08.29 14:08  
저도 그의 얼굴을 너무나도 찍고 싶었는데 마주칠때마다 빤히 보고있으니 디립따 사진 찍기도 뭐하고...
갈색의 깊은 눈동자에 날렵한 콧날...
아버지가 동양인이라 그런지 약간 동양 남자의 느낌도 있으면서 이국적이고....
아...........보고싶다..................ㅠㅠ

이 누나의 마음을 설레게 ... 잠못들게한걸 저 띠동갑 훈남은 알까요?
SLEE 2009.08.29 16:28  
빤히 보고 싶으실땐 선글과 책한권만 있음 되지요...ㅋㅋㅋ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랍니다...선글라스는 눈의 자유를 이런 광고도 있던데요.ㅎ
설명을 들으니 다니엘헤니 필이 날듯해요.
어린 다니엘 헤니라..ㅜㅜ
제이제이JJ 2009.08.29 17:16  
선그라스는 항상 착용하고 있었죠~~ ㅎㅎ 마음껏 시선의 자유를 누리기는 했으나..
사진을 못찍겠으니...ㅜㅜ
다니엘 헤니보단 좀더 이국적이지만 아직 어린 미소년 느낌??? 뭐 어쨌든... 제 기억속엔 선명하게..

아 ... 생각하니까 또 설레이네요 ㅋ
♡러블리야옹♡ 2009.08.29 17:27  
저도 2월에 꼬따오에서 오픈워터를 해보려고 계획중입니다..
사진들을 보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이네요 .
맘같아선 내일 당장 출발하고 싶은데 ㅜ.ㅡ
따오에는 아직 못가봐서 그런지.. 새로운곳에 대한 신선함을 지대루 느낄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사진만봐도 이렇게 좋으니 말이죠... *_*
제이제이JJ 2009.08.29 18:04  
코따오 정말 좋은곳인거 같아요...
전 계획에는 없었지만 급 계획이 생겨서 따오 다시 갑니다..ㅋㅋㅋ
코따오 적극추천~!!! 다이빙 적극추천~!!!!! 따봉~~~~~~~~~~~~~~~~~~~>>ㅑ~~~~><
♡러블리야옹♡ 2009.08.29 18:08  
글에서 풍겨지는 이느낌..뭐지... 왠지 나랑 비슷한 파 일것같은..... 이 삐리리함은 *_* ㅎㅎㅎㅎㅎ
제이제이JJ 2009.08.29 18:22  
ㅋㅋㅋㅋ 다이빙을 하겠다고 마음 먹는 순간부터 "그대는 멋진 다이버~~~"
삐리리리한 느낌 좋아요 ~~~ ㅎㅎㅎㅎ (살짝 미쳐야 세상이 즐겁다잖아요~~ ㅎㅎ)
마살이 2009.08.29 20:37  
부러우면 지는거다...ㅡㅡ;;

부러우면 지는거다...ㅡㅡ;;
제이제이JJ 2009.08.29 20:43  
롸잇 나우~~ 무브 무브 무브~~~ ㅎㅎ
횡설수설 2009.08.30 11:39  
이렇게 재밌고 정성이 가득한 여행기는 처음입니다. 직업을 기자로 하셨어도....^^
제이제이JJ 2009.08.30 13:29  
어이쿠~~ 과찬이십니다~~ ㅎㅎㅎ
30년을 넘게 살아도 아직 한국말을 다 못깨우친자가 기자는 무슨요~~ ㅎㅎ
피나투보 2009.09.01 10:53  
코따오와 따오가 다른곳인가요??ㅠㅠ
제이제이JJ 2009.09.01 11:48  
코는 섬이라는 뜻으로 꼬따오와 따오는 같습니다~^^
그냥 코따오라고 안하고 간단하게 따오~~ 따오~~ 그러기도 하지요^^
켄지켄죠 2009.09.01 20:01  
300밧짜리 방 괜찬타아~~

자꾸 따오가 이리와 이리와 그러네요.. ㅋ

자~ 이젠 한달만 참으면 돼.
제이제이JJ 2009.09.01 20:16  
수영장도 쓸수 있으니.. 완전 좋죠 ㅎㅎㅎ 걸어서 1분이면 싸이리 해변이구요~~~ 
한달 뒤에 따오에서 뵈용~~~
김민석옹다 2009.09.07 09:56  
아...기분이..싱숭생숭...

급...비행기표 가격이 궁금해지네요...

아..10일만 다녀왔음...ㅡ.ㅠ
제이제이JJ 2009.09.07 10:56  
방콕경유 (타이항공 ) + 사무이 (방콕에어) 택스포함 680.000원 이었어요
방콕까지만 항공기 이용하고 방콕에서 버스 + 배 조인트 티켓으로 하면 절반 금액이라죠 ^^
시골길 2009.09.07 23:23  
빨대까정..핑크로세~~ ㅎㅎ
핑크샌달...ㅋㅋ 아름다운 발이네욤..^^
제이제이JJ 2009.12.09 21:37  
지금은.... 100깡이 넘은 저의 핑크색 핀(오리발)이 온통 곰팡이와 빛에 바래... 얼룩덜룩이 되버린...ㅜㅜ
사진을 보니 제 핀이 맍나 싶네요 ㅋㅋ
그리고.. 제 발.... 저에게는 컴플렉스인...ㅋ
hogam 2009.09.14 12:44  
다이빙이라고는 KK 갔을 때 2시간 잠깐 담갔다 나온 게 전부인.. 그러나 이 포스팅으로 인해 자꾸만 무언가 끓어오르는 도발적 심정을 느끼는..; 솔직 상큼 발랄합니다 ^^
제이제이JJ 2009.12.09 21:38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저는 다이빙을 상상할때마다 가슴이 벌렁거려요~~ ㅠㅠ
아직 가보지 못한 바다가 너무나도 많기에...
앤디훅 2009.09.16 14:20  
그래도 여행하면 해변가에 파라솔밑에서 칵테일이나 쉐이크 한잔 시켜놓고
책도 보며 메모도하는....
돌아와보면 그순간이 최고 그립더라구요~
제이제이JJ 2009.12.09 21:39  
네 맞아요..^^
자신에게 주는 휴가같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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