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쓴일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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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쓴일기(2)

방에콕! 0 780
8월 4일 새벽 3:16분 바안사바이게스트룸

여행첫날이라 잠이오질 않나보다. 잠자리도 그런거 같고..어제 분명 잠이들었는데..몇시간 못자고 이렇게 눈이떠지다니..그리고 방엔 창문또한 하나도 없어서 답답해 죽갔다..250밧짜리 방에 기대할껀 역시 없었다..옆의 스즈키또한 언제 일어났는지 일어났다..책을 보고 누워있었다..샤워를 하고왔다..약간의 시원함을 빌려 다시 잠을 청했다..z~zz~

지금은 10시 10분 다행이 오늘 새벽에 다시잠이 들었다..ㅎㅎ 오늘 낮에 집에전화를 해줬는데..나때문에 난리가 났었나보다..친구랑도 같이 안가고 연락도 도착해서 안하고해서..ㅡ_ㅡ;;혼났다..ㅋㅋ 하지만 태국은 해외로 전화하기가 처음간 나로선 크아~너무너무 힘들었다..아침 8시30쯤 나의 일행 넷은 잠에서 깨어나 씻고 1층 식당으로와 서양식 아침밥을 먹었다..(동양인인 스즈키와 나까지도..ㅠ_ㅠ)후에 난 이들과 잠시 떨어져 홍익인간을 찾았다..지금생각해보면 사안사바이 바로옆에있는데..난 그것을 찾기위해 한 2시간쯤 무거운 배낭을 메고 헤매다녔다..태글리쉬는 나에겐 정말 듣기 어려운 언어였으므로 더더욱 헤매게 된것이다..ㅡ_ㅡㆀ홍익인간에서 많은 정보를 가지게되었다.

다시 숙소쪽으로 돌아오니 미국인 혼자있었다..케빈과 스즈키는 케빈의 친구를 만나러 갔다고 했다..훔..이제 이들과도 안녕이다..굿바이 씨유..이렇게 나는 그들과 헤어졌고..방콕내의 기념탑과 그네를 보기위해 열심히 걸었다..기념탑에 도착했을때..공항버스를 타고 카오산으로 올때 본것이었다..밤에 본거지만 내 책자에 나와있는 사진과는 너무 달랐다..훨씬 후져보였다..실망을 했다..열라큰 그네(이름 생각안남)를 보기위해 또 걸었다..도착..역시 실망..책자의 사진과는 전혀딴판..게다가 그 앞쪽으로는 하천공사로 희안한 냄새들이 엄청심하게 났음..오늘본것들은 실망망 나에게 안겨주었다..

지금은 침대에 누워있지만 어깨가 끊어지는것 갔고 발바닥이 굉장히 아프다..이만 자야겠다..오늘 할일은 별로 없지만..내일은 또 무엇을할지..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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