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하~ 구리오돈님 여행기, 최고입니다. ^^
주영이부터 보거라에서.. 이렇게 박장대소하기는 정말 오래간만이에요.
어린이들은 마땅히 일찍 자야하지요. 그렇고말구요~
잠깐의 자유시간을 즐겁게 보내시고, 나중에 아이들에게 더 잘하는 방법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어떤분이 아들과 다녀온 여행기에도.. 그 분도 그 방법을 쓰시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는 자체만으로도 구리오돈님, 멋지십니다!! ^^
처음에 걱정 많이 되었는데요, 이번 여행도 미친듯이 놀고 올 수 있어서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이런 말 자꾸 하면 안되는데요...3일전부터 많이 아팠거든요. 거의 죽을만큼...(제가 심장도 안좋아서 한순간에 갈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정말로 든 생각이 후회가 없더라고요.
딱 하나 마음에 걸렸던 게 있어서 기도했는데요, "여행기나 다 쓰고 죽으면 안될까요?"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