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월 정도의 아이를 데려갈 때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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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 정도의 아이를 데려갈 때 준비물

콩순이 4 1250
. 비상약
-감기약은 콧물, 기침, 가래 등 종류별로 작은 약병에 담아서 조제.
-배탈 설사약은 백초(한방 성분으로 한방에 모든종류의 장질환을 다스림.)
-해열제
-연고는 카네스텐 정도

. 비상 식량
-짜장맛 컵라면, 컵라면, 김(구운것)

. 부채와 모자, 어린이용 썬크림, 슬리퍼,

. 옷은 땀을 많이 흘려서 위의 옷은 하루 2개 정도 반바지는 하루 한개 예상하시면 되고, 비행기에서는 7부 이상의 긴팔을 입혀야합니다. 그리고, 간이 점퍼도 하나정도(에어콘 심한데서 입혀야함)
숙소가 카오산이나 빠똥처럼 여행자들 많은 곳이면 빨래방에서 빨면 되지만 아닌경우 충분히 가져가세요.
전 빨래비누를 가져가 봤는데, 여행와서까지 빨래하기 싫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모조리 싸왔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사탕,껌 등 비상시 약발이 먹히는 먹거리..

. 여행경비는 저희는 모두 택시만 타고 식사도 돈생각 안하고 맛있다는 데서 먹었는데, 60만원 환전해서 경비만 50만원정도들었어요. 이안에 선물비용 4000밧 정도가 포함되었구요.

* 전 아이를 데려가기 전에 많은 걱정을 했어요. 아이가 아프면 어떻하나 울면서 집에 가자면 어떻하나 거기다 신랑도 아니고 시어머님과 가니깐 더 걱정이 많더라구요. 그런데, 여행을 가보니 어른들보다 아이가 더 즐거워했고, 새로운것을 만나는데 무척 좋아했어요. 우리 아이는 낯도 심하게 가리고, 까다롭고 예민한 편인데도요..
걱정하지 마시고 혼자서 걷고, 엄마와의 의사소통과 자신의 의사표현이 어느정도 가능한 아기는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의 여행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아이는 차 타는 것을 상당히 좋아하는데, 비행기를 5시간 이상 타고, 마지막 날은 푸켓까지 포함해서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공항에서만 있으니깐 보채더라구요. 푸켓 들르시는 분들 가능하면 푸켓에서 방콕으로 바로 와서 한국 들어오지 마시고, 하루정도 미리 방콕으로 오시면 아이와 함께 다니시는 것이 더 편안하실것 같아요...
그럼 여러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4 Comments
콩순이 1970.01.01 09:00  
죄송!!<br> 연고 이름은 세레스톤지 입니다. 카네스텐은 땀띠약이네요...
콩순이 1970.01.01 09:00  
베이비 파우더를 뺴놓았네요. 땀을 많이 흘려서 땀띠가 날 수도 있어요. 준비하세요.
사이다이꿍 1970.01.01 09:00  
한가지더, 빨래하기 싫어서 몽땅 가지고 올때 음식물 담는 크린백 약 두가지정도 가져가서 담아오면 좋더군요.
sooki 2002.10.11 11:27  
  콩순님 애쓰셨어요.저저도 12월에 32개월되는 아이를 데리고 태국에 여행을 생각중이랍니다. 전에 여행경험이 있기는 하지만 좀 두려웠는데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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