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콕 투 나이로비...2 (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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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콕 투 나이로비...2 (夢)

노란 손수건 5 879
UAE 항공 기내식은 내가타본 뱅기 기내식중 최고였다...
물어 오는 말두 간단 하다... 비프 오어 치킨 .....러시아 출신 미녀 스츄어데스
들이구....포도주좀 더달라 하면 그냥 병째 안긴다....  좌석 마다 모니터두 있구...쥔장이 그나라 왕자라더니...암튼 최고였다...물론 담배두 피워두 되고...
까오산에 도착 한건 저녁이었다 숙소를 잡고서... 어슬렁 거리며 여기 저기 기웃 거려 보았다...디엔디쪽 뒷 골목으로 가니 가죽 수제품을 만들어 파는
통통 한 녀석과 홀쭉이가 반긴다....
아...사바이디 디르야... 오랜 만이다....녀석들이 음료수를 권한다.....
삼센 길쪽으로 개천을 건너 뉴월드 뒤편으로 가 타이식  오징어 덮밥으로 늦은 저녁을 먹었다..... 타올라이냐.....하십밭 카.... 홍콩의 햄버거 절반 값이다..
마음이 느긋 해진다....... 뉴월드호텔  바로옆에 있는 당구장으로 가보았다...
그곳엔 포켓볼은 없구 4구식 테이블만 있다.....카오산에서 밥벌이 해먹고 사는  녀석들이 많이 오는곳이기도 하다....거기서 안면이 있는카오산의 파나완가 하는 곳에서 일하는 사람을 만나 애기 해보았더니....
나이로비는 27,000밭 이구 케이프 타운은 22,000 밭에 일년 오픈 이란다...
카오산에서 팔리는 항공권은 대부분 차이나 타운쪽의 사무실에서  오기 때문에 가격은 거기서 플러스 마이너스 1,000밭 보면 될거란다....
숙소로 돌아 오는길에....솜땀과 둘리안, 람부탄을 조금식 사가지고 와 면세점에서 산 시바스 리걸 을 홀짝 거리며  아프리카 지도를 보며  루트를  짚어
본다...세렝게티.....미꾸미..나탈 줄루....Rhino ...  가슴이 꽉 찬다.....
내가 지금 그문턱에 있다는 생각에.....
오늘은 무슨 꿈을 꿀까...사자꿈 ..기린 ...킬리만자로....
꿈도 내맘내로 꿀수 있을것 같았다......

노란 손수건 이었읍니다......


5 Comments
요술왕자 2002.11.21 08:40  
  엥? 쌈쎈에 사구가...? 스누커도 아니고 사구가...? 워디에요? 카오산에서 당구칠때 걍 스누커 다이에서 쳤는데... 구멍으로 들어가면 하나올리는 식으로.... ㅋㅋㅋ
훈이아빠 2002.11.21 11:37  
  아.... 부럽다... 나도 언젠가는 이런 꿈을 꿀 수 있겠지요? 노란손수건님 글 한글자 한글자에 따뜻함이 왠지 느껴지는 것은 선입견일까? 진짜 느낌일까? 흐흐
노란 손수건 2002.11.21 14:41  
  뉴월드 호텔 입구... 개천쪽 말고...왼쪽에 타이마사지 네온 번쩍 거리는건물 2층 입니다....
요술왕자 2002.11.21 14:42  
  아항....
NAM 2002.11.22 01:51  
  기대됩니다..계속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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