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7년전 이야기다.

남대문에 물건을 사러 나갔는데,신세계 백화점에서 숭례문도매시장 가는 대로에 있는 피혁가게에서,건장한 젊은 남자가 뛰어 나오더니 고래고래 삿대질을 해가며 등을 돌리고 인파속으로 사라지는 행인에게 소리를 지르는 것이었다.

내용은 이러했다. <빠가야로, @@@@E 유창한 일본말로 욕 계속,위협적인 주먹질을 바로 등위에서 허공으로 아슬아슬하게 몇번 올려 붙이고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