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콕 투 나이로비 19 (불꽃)
총알 백발에 에 200란드 .. 세일......힐브라우 거리에 걸려 있는 현수막이다...
나두 어느새 이런거리를 혼자 유유 자적 하며 걸을수 있을 즈음.... 와헤루 에게 내일 떠나겠다구 하니 섭섭한 표정이다....
저녁에 이들 마사이 가족들의 특별한 저녁이 준비된다....처제가 나에게
여기에 있었던 소감을 애기해 달랜다...
처음엔 바짝 얼었어는데 여기도 사람 사는동네같다고 애기 하니
미소 진다....여긴 물리적인 폭력이 있지만 다른 곳에서는 다른 방식으로 폭력이 존재하구...사람 사는 세상 똑 같은 거구...다른 동네도 아름다운 것들이
있듯이 여기도 그런것들이 있는것 같다...옛날에 들은말이 기억난다..
검은것은 아름답다....의류나 가전제품들이 한때 검은색 일색으로 유행 한적이 있었지...그래 검은것은 아름다운거야.... 모두 미소 진다...
처제가....난 다른 색이 좋은데...하얀색이나..빨간색.... 하며 쓸슬이 웃는다...
피부가 다른 나때문에 쌕깔 애기가 나오는게 좀 그렇기도 해서 화제를 바꾼다
난 지금도 그 마사이 가족들과 함께한 시간을 잊지 못한다.....
담날 아침 그들 가족 모두가 터미널로 날 전송 하러 나온다...
와헤루가 전화 번호를 다시 적어 주며 남아공 여행을 다하고서는 꼭 전화해 달란다.....그래 약속 할께... 여행이라는것이 만남과 이별의 연속 이고 난 이미
그런것에 익숙 해졌지만 오늘은 웬지 마음이 무겁다 애기 하니..
와헤루가 ...우린 다시 만날꺼야....잘가라며...그들은 가버린다....
죠하네스 버그 터미널과 역이 함께 있는 이건물에는 죠하네스버그 에 있는
여행자 숙소들에서 사람들이 나와서 자기네 업소 광고지도 주고
여행 정보도 주고 주위 사항도 일러 주는 사람들이 있다...
더반을 가기위해 버스가 나으냐 기차가 나으냐 물으니 기차는 위험 하니
버스를 타란다....기차는 절대 타지 말란다....요금도 비싸고....
난 인도의 간디가 젊은시절 이곳에서 더반을 가기위해 기차 한번 잘못 탔다가
백인들에게 죽도록 얻어 맞고서 고향 구라자트로 돌아가 비폭력 무저항
운동을 주도 했던 .....그 기차를 타보고 싶었는데...젠장....
그 안내원 은 더반에 가거든 이곳에 머무르라며 안내지를 준다...
원 한다면 전화 해 주겠단다...도착 하면 저녁 일텐데 ....픽업 까지 해준다기에
그렇게 하기루 했다....표를 사고 버스에 오른다......
버스는 햇빛의 나라 남아공 산하를 동쪽으로 달려서 아프리카 대륙의
화물 80퍼센트를 처리 한다는 항구도시 더반에 도착 한건 어둠이 몰려 오는 다 저녁 때였다.....백인 사내가 버스에서 내린 날 보더니 다가와 이름을 묻는다... 이사람이 나중에 친분을 유지 하게됀 하인 이라는 사람 이었다....
숙소는 에센셜 우드라는 동네에 있었다...한 700평 정도의 대지에 3층 건물로
뒤편에는 큰 수영장두 있었다....옛날 에 어느 부자가 살았는지 고급 스러워 보이는 집이었다....큰 당구대가 있는 방두 있구.....벽난로두 있구......
아름드리 나무에 아주 고즈녁한 집이었다....객이라곤 짐바브웨 에서온
장기손님인 흑인 커플과 나뿐이었다....로우 시즌이라 한적 하단다....
방두 화려 했고 ....흑인 커플이 자기네 걸로 요리를 해 먹으란다....
간단이 요리를 해먹고...거실에서 그들과 어울린다....거실엔 고급 오디오두 있다....주로 클래식 음반이 많이 있었다....일박에 40란드란다....
닉 네임이 알 과 엘이라는 커플은 나에게 친절 했다....88년 서울 올림픽
개막식 과 노래의 팬 이었다....오랜만에 음악두 듣고 그들과 못치는 당구지만
같이 치고.....알이 장작을 가져 와서 간이 벽난로를 지핀다...
음악은 노르웨이 작곡가 그리그의 Morning이라는곡이 흐르고 엘과 알은
소파에 앉아서 자기네말로 밀어를 나누고 있고....난 그져 불꽃만 바라본다...
와헤루도 생각나고...나의 눈은 점점 불꽃속으로 빠져 든다....
엤날 읽었던 책 한구절이 떠오른다....
불꽃은 어찌 그리 아름답소....
하늘 나라 선녀님들이 춤을 추고 있는것 같았소...
꼬옥 안아 주고 싶었소
품에 안고 볼을 비비고 싶었소....
뽀뽀하면서 뒹굴고 싶었소...
온갖 상념이 떠오르지만 난 그날 저녁 그져 불꽃을 바라보며 그렇게 한없이
앉아 있었다.......
노란 손수건 이었읍니다.....
나두 어느새 이런거리를 혼자 유유 자적 하며 걸을수 있을 즈음.... 와헤루 에게 내일 떠나겠다구 하니 섭섭한 표정이다....
저녁에 이들 마사이 가족들의 특별한 저녁이 준비된다....처제가 나에게
여기에 있었던 소감을 애기해 달랜다...
처음엔 바짝 얼었어는데 여기도 사람 사는동네같다고 애기 하니
미소 진다....여긴 물리적인 폭력이 있지만 다른 곳에서는 다른 방식으로 폭력이 존재하구...사람 사는 세상 똑 같은 거구...다른 동네도 아름다운 것들이
있듯이 여기도 그런것들이 있는것 같다...옛날에 들은말이 기억난다..
검은것은 아름답다....의류나 가전제품들이 한때 검은색 일색으로 유행 한적이 있었지...그래 검은것은 아름다운거야.... 모두 미소 진다...
처제가....난 다른 색이 좋은데...하얀색이나..빨간색.... 하며 쓸슬이 웃는다...
피부가 다른 나때문에 쌕깔 애기가 나오는게 좀 그렇기도 해서 화제를 바꾼다
난 지금도 그 마사이 가족들과 함께한 시간을 잊지 못한다.....
담날 아침 그들 가족 모두가 터미널로 날 전송 하러 나온다...
와헤루가 전화 번호를 다시 적어 주며 남아공 여행을 다하고서는 꼭 전화해 달란다.....그래 약속 할께... 여행이라는것이 만남과 이별의 연속 이고 난 이미
그런것에 익숙 해졌지만 오늘은 웬지 마음이 무겁다 애기 하니..
와헤루가 ...우린 다시 만날꺼야....잘가라며...그들은 가버린다....
죠하네스 버그 터미널과 역이 함께 있는 이건물에는 죠하네스버그 에 있는
여행자 숙소들에서 사람들이 나와서 자기네 업소 광고지도 주고
여행 정보도 주고 주위 사항도 일러 주는 사람들이 있다...
더반을 가기위해 버스가 나으냐 기차가 나으냐 물으니 기차는 위험 하니
버스를 타란다....기차는 절대 타지 말란다....요금도 비싸고....
난 인도의 간디가 젊은시절 이곳에서 더반을 가기위해 기차 한번 잘못 탔다가
백인들에게 죽도록 얻어 맞고서 고향 구라자트로 돌아가 비폭력 무저항
운동을 주도 했던 .....그 기차를 타보고 싶었는데...젠장....
그 안내원 은 더반에 가거든 이곳에 머무르라며 안내지를 준다...
원 한다면 전화 해 주겠단다...도착 하면 저녁 일텐데 ....픽업 까지 해준다기에
그렇게 하기루 했다....표를 사고 버스에 오른다......
버스는 햇빛의 나라 남아공 산하를 동쪽으로 달려서 아프리카 대륙의
화물 80퍼센트를 처리 한다는 항구도시 더반에 도착 한건 어둠이 몰려 오는 다 저녁 때였다.....백인 사내가 버스에서 내린 날 보더니 다가와 이름을 묻는다... 이사람이 나중에 친분을 유지 하게됀 하인 이라는 사람 이었다....
숙소는 에센셜 우드라는 동네에 있었다...한 700평 정도의 대지에 3층 건물로
뒤편에는 큰 수영장두 있었다....옛날 에 어느 부자가 살았는지 고급 스러워 보이는 집이었다....큰 당구대가 있는 방두 있구.....벽난로두 있구......
아름드리 나무에 아주 고즈녁한 집이었다....객이라곤 짐바브웨 에서온
장기손님인 흑인 커플과 나뿐이었다....로우 시즌이라 한적 하단다....
방두 화려 했고 ....흑인 커플이 자기네 걸로 요리를 해 먹으란다....
간단이 요리를 해먹고...거실에서 그들과 어울린다....거실엔 고급 오디오두 있다....주로 클래식 음반이 많이 있었다....일박에 40란드란다....
닉 네임이 알 과 엘이라는 커플은 나에게 친절 했다....88년 서울 올림픽
개막식 과 노래의 팬 이었다....오랜만에 음악두 듣고 그들과 못치는 당구지만
같이 치고.....알이 장작을 가져 와서 간이 벽난로를 지핀다...
음악은 노르웨이 작곡가 그리그의 Morning이라는곡이 흐르고 엘과 알은
소파에 앉아서 자기네말로 밀어를 나누고 있고....난 그져 불꽃만 바라본다...
와헤루도 생각나고...나의 눈은 점점 불꽃속으로 빠져 든다....
엤날 읽었던 책 한구절이 떠오른다....
불꽃은 어찌 그리 아름답소....
하늘 나라 선녀님들이 춤을 추고 있는것 같았소...
꼬옥 안아 주고 싶었소
품에 안고 볼을 비비고 싶었소....
뽀뽀하면서 뒹굴고 싶었소...
온갖 상념이 떠오르지만 난 그날 저녁 그져 불꽃을 바라보며 그렇게 한없이
앉아 있었다.......
노란 손수건 이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