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메고 태국으로.. 2일째(02/12/17)
오늘도 너무 너무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다..
하루 종일 너무 많이 돌아도녀서 지금은 힘도 하나도 없는 상황..
오전에는 주호(어제알게된친구)알 차이나타운까지 걸어가면서
이것 저것 많이 구영하고, 신기한 건물들, 멋진 공원들 그런 것들
보면서 차이나 타운에 갔다.
가는 도중에 우리 나라 영화 [집으로]의 포스터가 방콕 시내 한 복판에
붙어있는 것을 보고 많이 놀랐다.. 우리나라 영화가 여기서까지.. ㅋㅋ..
괜히 기분 무쟈게 좋더군..
차이나 타운에 도착했다.. 음.. 우리나라의 남대문 시장을 연상케 하는 곳..
정말 너무 너무 많이 붙비고, 시끄럽고 정신이 하나도 없는 곳이었다.
엄청나게 좁은 시장골목에 사람, 짐수레, 거기에 오토바이 까지...
거기에 돌아다니다 보니 나도 모르게 지쳐서 힘이 하나도 없더라...
사람들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어휴...
역시 차이나타운.. 우리 나라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나라엔 화교세가
크다고 하더니... 역시 그렇더군.. 여긴 마치 중국에 온듯.. 중국어가
여기 저기서 들리고, 한자가 거의 모든 간판을 차지하고 있는 모습..
중국의 화교세가 역시 대단하다는 생각을 새삼 하게 됐다..
차이나타운 돌아다니다 보니 목도 너무 마르고.. 힘들기도 하고..
돌아다니는 내내 물만 무지 많이 사먹었네....
숙소로 돌아와서 좀 쉬다가 오후엔 방콕에서 가장 유명한 볼거리라고 하는
왕궁 주변을 그냥 한번 쑥 돌아보고왔다..
음.. 정말 놀라운 건물들에 경의를 표했다.. 이런 건물들을 첨 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너무 대단하고 신기한 건물들이 많더라...
하루종일 걸어서 돌아다녔더니 지쳤다.. 들어와서 샤워하고 자다가..
다시 일어나서 야간활동을 게시했지.. ㅋㅋ..
음.. 지금은 12월 18일 새벽 1시 48분..
이궁... 지금까지 술먹구 정신없이 놀다가 들어왔네...
오늘도 역시 좋은 사람들을 너무 많이 만났네.. 그런데 아쉽게도 이름은
잘 모르겠다.. 내일 앙코르 와트로 가는 사람들인데 주호를 포함해서 8명.
누나들, 형들, 동생.. 다 좋은데 내일 헤어지게 되는게 너무 아쉽다..
조금만 더 있었으면 더 많이 친해질수 있었는데..
ㅋㅋ... 이중에 특이한 친구가 한명 생겼다...
아무래도 기억해 두어야 할 친구일듯...
우습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ㅋㅋ..
그 친구랑 신기하다고 생각하는 이유...
처음엔 자기가 81년 생이라고 나한테 오빠라고도 부르고.. 존댓말을
쓰는 것이었다.. 그래서 난 당연히 그냥 81년 생인줄 알았지..
근데 알고 봤더니 빠른 81년 생이었다...
근데.. 그래도 그냥 존댓말에.. 오빠라고 하더라고...
ㅋㅋ.. 자기가 다니는 과가 [청소년학과]라고 하더라...
음.. 그런학과도 있었나?? 그래서 신기한 맘에..내가 그랬지..
"야, 어느학굔데 그런과도 있냐?"
음.. ㅋㅋ.. 당황스럽게도 우리학교더군... 엥...
구래서 내가 그랬지...
"울 학교에 그런과도 있었냐? ㅋㅋ"
정말 황당하더군.. 울 학교에 그런과가 있었다니...
아.. 그래서 걔한테 물었지..
"너 빠른 81년생이면.. 몇학번이냐???"
그랬더니 걔가 하는 말.. "99학번.."
엥.. 그럼 나랑 동기잖아...ㅋㅋ.. 황당해서 내가 또 물었지..
"야.. 근데 너 왜 나한테 존댓말 쓰고 오빠라 했냐??"
그랬더니... 걔가 하는 말.. "몰라.. 이제 반말할께 친구하자..ㅋㅋ"
정말 황당한 상황이었다..ㅋㅋ..
아무래도 학교에서 다시볼수 있을것 같다.. 1년 휴학해서 이번에 4학년으로
복학한다고 하니까... 음.. 좀더 빨리 알았음 더 많이 친해질수 있었는데..
너무 빨리 헤어지는게 아쉽기만 하다..
그리고 부산에 사는 두형들도 그렇고...
오늘 알게 된 이사람들이 오늘로써 끝나는 인연이 아니었음 좋겠다..
나중에도 언젠가는 다시 만나 서로를 기억할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아~~ 그리고 첨으로 태국의 밤문화라는 걸 쬐끔 보고 왔다..
"나나 엔터테인먼트 플라자"라는 곳을 갔는데.. "A GO GO BAR"였다...
음.. 여자들 거의 다벗은 상황.. 비키니 정도만 되는거.. 만 입고...
봉잡고 춤추는 곳이다.. ㅋㅋ..
황당하더군.. 봉잡고 춤추구.. 나름대로 섹시해 보일라고 노력하는거
같은데.. ㅋㅋ.. 그런 느낌은 전혀 안들더군...
야하다는 느낌도 안들고.. 그냥.. 신기하다는 기분만...
구래서 구경 좀 하다가.. 술만 쫌 먹고 돌아왔다..
오늘 하루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어휴... 하루가 이렇게 길 줄이야... 정말 오랜만에 느낀 기나긴 하루였다..
너무 너무 재밌긴 했지만.... 아~~ 피곤하고 졸린당... 자야쥐...
하루 종일 너무 많이 돌아도녀서 지금은 힘도 하나도 없는 상황..
오전에는 주호(어제알게된친구)알 차이나타운까지 걸어가면서
이것 저것 많이 구영하고, 신기한 건물들, 멋진 공원들 그런 것들
보면서 차이나 타운에 갔다.
가는 도중에 우리 나라 영화 [집으로]의 포스터가 방콕 시내 한 복판에
붙어있는 것을 보고 많이 놀랐다.. 우리나라 영화가 여기서까지.. ㅋㅋ..
괜히 기분 무쟈게 좋더군..
차이나 타운에 도착했다.. 음.. 우리나라의 남대문 시장을 연상케 하는 곳..
정말 너무 너무 많이 붙비고, 시끄럽고 정신이 하나도 없는 곳이었다.
엄청나게 좁은 시장골목에 사람, 짐수레, 거기에 오토바이 까지...
거기에 돌아다니다 보니 나도 모르게 지쳐서 힘이 하나도 없더라...
사람들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어휴...
역시 차이나타운.. 우리 나라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나라엔 화교세가
크다고 하더니... 역시 그렇더군.. 여긴 마치 중국에 온듯.. 중국어가
여기 저기서 들리고, 한자가 거의 모든 간판을 차지하고 있는 모습..
중국의 화교세가 역시 대단하다는 생각을 새삼 하게 됐다..
차이나타운 돌아다니다 보니 목도 너무 마르고.. 힘들기도 하고..
돌아다니는 내내 물만 무지 많이 사먹었네....
숙소로 돌아와서 좀 쉬다가 오후엔 방콕에서 가장 유명한 볼거리라고 하는
왕궁 주변을 그냥 한번 쑥 돌아보고왔다..
음.. 정말 놀라운 건물들에 경의를 표했다.. 이런 건물들을 첨 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너무 대단하고 신기한 건물들이 많더라...
하루종일 걸어서 돌아다녔더니 지쳤다.. 들어와서 샤워하고 자다가..
다시 일어나서 야간활동을 게시했지.. ㅋㅋ..
음.. 지금은 12월 18일 새벽 1시 48분..
이궁... 지금까지 술먹구 정신없이 놀다가 들어왔네...
오늘도 역시 좋은 사람들을 너무 많이 만났네.. 그런데 아쉽게도 이름은
잘 모르겠다.. 내일 앙코르 와트로 가는 사람들인데 주호를 포함해서 8명.
누나들, 형들, 동생.. 다 좋은데 내일 헤어지게 되는게 너무 아쉽다..
조금만 더 있었으면 더 많이 친해질수 있었는데..
ㅋㅋ... 이중에 특이한 친구가 한명 생겼다...
아무래도 기억해 두어야 할 친구일듯...
우습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ㅋㅋ..
그 친구랑 신기하다고 생각하는 이유...
처음엔 자기가 81년 생이라고 나한테 오빠라고도 부르고.. 존댓말을
쓰는 것이었다.. 그래서 난 당연히 그냥 81년 생인줄 알았지..
근데 알고 봤더니 빠른 81년 생이었다...
근데.. 그래도 그냥 존댓말에.. 오빠라고 하더라고...
ㅋㅋ.. 자기가 다니는 과가 [청소년학과]라고 하더라...
음.. 그런학과도 있었나?? 그래서 신기한 맘에..내가 그랬지..
"야, 어느학굔데 그런과도 있냐?"
음.. ㅋㅋ.. 당황스럽게도 우리학교더군... 엥...
구래서 내가 그랬지...
"울 학교에 그런과도 있었냐? ㅋㅋ"
정말 황당하더군.. 울 학교에 그런과가 있었다니...
아.. 그래서 걔한테 물었지..
"너 빠른 81년생이면.. 몇학번이냐???"
그랬더니 걔가 하는 말.. "99학번.."
엥.. 그럼 나랑 동기잖아...ㅋㅋ.. 황당해서 내가 또 물었지..
"야.. 근데 너 왜 나한테 존댓말 쓰고 오빠라 했냐??"
그랬더니... 걔가 하는 말.. "몰라.. 이제 반말할께 친구하자..ㅋㅋ"
정말 황당한 상황이었다..ㅋㅋ..
아무래도 학교에서 다시볼수 있을것 같다.. 1년 휴학해서 이번에 4학년으로
복학한다고 하니까... 음.. 좀더 빨리 알았음 더 많이 친해질수 있었는데..
너무 빨리 헤어지는게 아쉽기만 하다..
그리고 부산에 사는 두형들도 그렇고...
오늘 알게 된 이사람들이 오늘로써 끝나는 인연이 아니었음 좋겠다..
나중에도 언젠가는 다시 만나 서로를 기억할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아~~ 그리고 첨으로 태국의 밤문화라는 걸 쬐끔 보고 왔다..
"나나 엔터테인먼트 플라자"라는 곳을 갔는데.. "A GO GO BAR"였다...
음.. 여자들 거의 다벗은 상황.. 비키니 정도만 되는거.. 만 입고...
봉잡고 춤추는 곳이다.. ㅋㅋ..
황당하더군.. 봉잡고 춤추구.. 나름대로 섹시해 보일라고 노력하는거
같은데.. ㅋㅋ.. 그런 느낌은 전혀 안들더군...
야하다는 느낌도 안들고.. 그냥.. 신기하다는 기분만...
구래서 구경 좀 하다가.. 술만 쫌 먹고 돌아왔다..
오늘 하루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어휴... 하루가 이렇게 길 줄이야... 정말 오랜만에 느낀 기나긴 하루였다..
너무 너무 재밌긴 했지만.... 아~~ 피곤하고 졸린당... 자야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