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메고 태국으로.. 1일째(02/12/16)
ㅋㅋ... 드뎌 떠나는 날이다...
첨으로 여행을 한다는 설렌 맘을 안고.. 오늘을 시작한다...
친구집에서 일아난 다음 혼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갔다...
친구넘.. 원래는 같이 가야 하는데 내일 장학금 받아야 하니까..
봐줬다.. 나중에 한턱 쏘겠지..
공항에 와서 발권하고 환전하고, 뭐 그렇게 시간을 때우다가
11시 25분 추적 추적 내리는 비를 뒤로하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지금은 한국 시간으로 오후 4시 정도 ..
어휴.. 아직도 날아가고 있네... 빨랑 내렸음 좋겠다..
이제 한두시간 정도만 더 있음 방콕에 도착인데...
조금은 걱정되기도 한다.. 말도 안통하지.. 아는 사람도 없지...
ㅋㅋㅋ.. 그래도 무쟈게 재밌을거 같다..
멋진 날이다..
드뎌 태국에 도탁.. 비행기에서 내리는 순간 후덥지근한 뜨거움이 느껴졌다..
그래서 바로 잠바를 벗어버렷지...
비행기에서 내렸더니 참 당황스럽더군...
뭐가 뭔지 도저히 알아들을수 없는 글들이 써있구...
물어보고 싶은데 말은 안통하구.. ㅋㅋ
어쨌든.. 무사히 가방도 찾고. 입국 심사 마치고 입국을 했다...
이궁.. 근데 비행기에 내리면서 시계를 잊어버렸다...
울나라 시간이랑 다르니까 시간 맞추고 나서.. 비행기에 놔두고 내려버린것이다..
황당하더군..ㅋㅋ.. 첨부터.. 이런일이...
일단 공항을 나온다음 이번엔 카오산을 찾아갈려고 했다...
카오산... 여행자들의 천국이라 불리우는 거리.. 어쨌든.. 지금은 그곳으로 가기로 했다... 먼저 여행책자에 나와있는 59번 버스를 탈려고 했는데...
이궁.. 도저히 못찾겠더라... 한 30분 정도 헤매다가 결국은 포기하고...
젤 간단한 리무진 버스를 타기로 해다...
근데 이 태국 사람들은 무슨 발음이 이리도 이상한지.. 아주 간단한 영어발음인데..
도저히 알아들을수가 없더라.. 내발음이 더 이상한 건가.. ㅋㅋ
어쨌든.. 낯선 이국땅에 혼자 떨어져서 당황스럽긴 했지만...
일단은 목적지인 카오산까지 잘 찾아왔다..
그런데 막상 커오산에 내리니까 더 막막하더군....
음.. 역시 지도랑 실제 거리는 다른거니까...
지도를 보고 대충 찾을수 있을까 했는데... 이건 도통 감이 잡히지도 않고...
혼자서 지도를 뒤적거리고 있는데.. 우리나라 아저씨 두분이 말을 걸어오시더라고..
우와... ㅋㅋ.. 구세주를 만난 기분이더라..ㅋㅋ 얼마나 반갑던지..
아저씨 때문에 울나라 사람이 경영하는 [만남의 광장]이라는 숙소를 찾을수 있었다.
카오산 거리.. 딱 들어섰을때.. 여기가 정말 태국인가 하는 생각이 젤 먼저 들었다..
어떻게 된 거리가 태국이나 동남아 계열로 생각되는 사람들은 거의 없고...
서양 사람들이 훤씬 많은 것이었다...
음.. 울 나라의 이태원쯤 되는곳이라고 해야하나...
하여튼.. 태국에 와서도 태국이란 느낌보단.. 서양같다는 느낌을 받으며...
태국에서의 첫날은 시작되었다...
저녁엔 아저씨들이랑.. 국수도 먹고.. 맥주도 한잔하고... 그랬다..
근데.. 이 나라 맥주는 뭐가 이렇게 맛이 없는지...
[chang],[singha]라는 맥주가 주를 이루는데... 정말 맛없더라...
술을 좋아하는 나로썬.. 그래도 먹었지만.. ㅋㅋ..
그리고 주호라는 친구도 생겼다..
이녀석도 나처럼 지도 보고 어리버리 하고 있는것을 아저씨들이 합류시켰지..ㅋㅋ
정말.. 정신없고.. 멋진 하루였던 것같다..
정말 만감이 교차한 하루라는 말은 이럴때 쓰기 위해 만들어 진게 아닌가 하는 날...
설레임.. 당황스러움.. 막막함.. 반가움.. 놀라움.. ...
뭐.. 이런 것들을 정말 하루만에. 무쟈게 많이 느낀 날이니가...
그리고 타국에서 너무 너무 멋있게 사는 사람들을 하루만에 너무 많이 본 날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동대문에서 장사하시는 터키 아저씨..
중국에서 교수하시고.. 미국에서 박사학위 따시고.. 성대에서 교수하시다가 정년 퇴임하셔서 지금은 멋지게 여행하고 계시는 한 할아버지...
정말 멋진 분들을 많이 본 날이다...
아무래도... 이번 여행.. 좋은 일이 많이 생길거 같은.. 예감이 든다...
태국에서 맞이한.. 첫날은.. 이렇게 저물어 갔다...
첨으로 여행을 한다는 설렌 맘을 안고.. 오늘을 시작한다...
친구집에서 일아난 다음 혼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갔다...
친구넘.. 원래는 같이 가야 하는데 내일 장학금 받아야 하니까..
봐줬다.. 나중에 한턱 쏘겠지..
공항에 와서 발권하고 환전하고, 뭐 그렇게 시간을 때우다가
11시 25분 추적 추적 내리는 비를 뒤로하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지금은 한국 시간으로 오후 4시 정도 ..
어휴.. 아직도 날아가고 있네... 빨랑 내렸음 좋겠다..
이제 한두시간 정도만 더 있음 방콕에 도착인데...
조금은 걱정되기도 한다.. 말도 안통하지.. 아는 사람도 없지...
ㅋㅋㅋ.. 그래도 무쟈게 재밌을거 같다..
멋진 날이다..
드뎌 태국에 도탁.. 비행기에서 내리는 순간 후덥지근한 뜨거움이 느껴졌다..
그래서 바로 잠바를 벗어버렷지...
비행기에서 내렸더니 참 당황스럽더군...
뭐가 뭔지 도저히 알아들을수 없는 글들이 써있구...
물어보고 싶은데 말은 안통하구.. ㅋㅋ
어쨌든.. 무사히 가방도 찾고. 입국 심사 마치고 입국을 했다...
이궁.. 근데 비행기에 내리면서 시계를 잊어버렸다...
울나라 시간이랑 다르니까 시간 맞추고 나서.. 비행기에 놔두고 내려버린것이다..
황당하더군..ㅋㅋ.. 첨부터.. 이런일이...
일단 공항을 나온다음 이번엔 카오산을 찾아갈려고 했다...
카오산... 여행자들의 천국이라 불리우는 거리.. 어쨌든.. 지금은 그곳으로 가기로 했다... 먼저 여행책자에 나와있는 59번 버스를 탈려고 했는데...
이궁.. 도저히 못찾겠더라... 한 30분 정도 헤매다가 결국은 포기하고...
젤 간단한 리무진 버스를 타기로 해다...
근데 이 태국 사람들은 무슨 발음이 이리도 이상한지.. 아주 간단한 영어발음인데..
도저히 알아들을수가 없더라.. 내발음이 더 이상한 건가.. ㅋㅋ
어쨌든.. 낯선 이국땅에 혼자 떨어져서 당황스럽긴 했지만...
일단은 목적지인 카오산까지 잘 찾아왔다..
그런데 막상 커오산에 내리니까 더 막막하더군....
음.. 역시 지도랑 실제 거리는 다른거니까...
지도를 보고 대충 찾을수 있을까 했는데... 이건 도통 감이 잡히지도 않고...
혼자서 지도를 뒤적거리고 있는데.. 우리나라 아저씨 두분이 말을 걸어오시더라고..
우와... ㅋㅋ.. 구세주를 만난 기분이더라..ㅋㅋ 얼마나 반갑던지..
아저씨 때문에 울나라 사람이 경영하는 [만남의 광장]이라는 숙소를 찾을수 있었다.
카오산 거리.. 딱 들어섰을때.. 여기가 정말 태국인가 하는 생각이 젤 먼저 들었다..
어떻게 된 거리가 태국이나 동남아 계열로 생각되는 사람들은 거의 없고...
서양 사람들이 훤씬 많은 것이었다...
음.. 울 나라의 이태원쯤 되는곳이라고 해야하나...
하여튼.. 태국에 와서도 태국이란 느낌보단.. 서양같다는 느낌을 받으며...
태국에서의 첫날은 시작되었다...
저녁엔 아저씨들이랑.. 국수도 먹고.. 맥주도 한잔하고... 그랬다..
근데.. 이 나라 맥주는 뭐가 이렇게 맛이 없는지...
[chang],[singha]라는 맥주가 주를 이루는데... 정말 맛없더라...
술을 좋아하는 나로썬.. 그래도 먹었지만.. ㅋㅋ..
그리고 주호라는 친구도 생겼다..
이녀석도 나처럼 지도 보고 어리버리 하고 있는것을 아저씨들이 합류시켰지..ㅋㅋ
정말.. 정신없고.. 멋진 하루였던 것같다..
정말 만감이 교차한 하루라는 말은 이럴때 쓰기 위해 만들어 진게 아닌가 하는 날...
설레임.. 당황스러움.. 막막함.. 반가움.. 놀라움.. ...
뭐.. 이런 것들을 정말 하루만에. 무쟈게 많이 느낀 날이니가...
그리고 타국에서 너무 너무 멋있게 사는 사람들을 하루만에 너무 많이 본 날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동대문에서 장사하시는 터키 아저씨..
중국에서 교수하시고.. 미국에서 박사학위 따시고.. 성대에서 교수하시다가 정년 퇴임하셔서 지금은 멋지게 여행하고 계시는 한 할아버지...
정말 멋진 분들을 많이 본 날이다...
아무래도... 이번 여행.. 좋은 일이 많이 생길거 같은.. 예감이 든다...
태국에서 맞이한.. 첫날은.. 이렇게 저물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