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콕 투 나이로비 28 (문명 그리고 생명)
거북이떼는 한시간이십분 정도에 우리가 지나갈만한 정도의 공간을 만든다..
중간의 채크포인트에서 서류 검사 한번 하고......또 달린다.....이젠 거의 마을이 보이지 않는다....한참을 가는데 고개길에서 도로 가운데 큰돌들이 보인다...
일단의 군인들이 차를 정지 시킨다....군복이 잠비아군이 아닌것 같다 ...
잠비아군은군복에 엷은 줄무늬가 있는데......콩고 군인가...?자동 소총을 들이댄다..나와 와헤루 가 차에서 내려 무슨일이냐 물어보니 배가 고프다며 돈을 좀 달랜다....please 란 말과 함께.....와헤루가 뭔가 말을 하며 돈을 준다......
마음 조마 조마 하며 그들의 눈치를 살핀다....자기들끼리 뭐라 하더니 우리더러 좋은 여행 하라며 고맙단다....우린 그들에게 눈인사를 보내며 출발한다...
배가 고파서 그렇지 착한넘들같아 다행이었다... 한참을 가다가 우리는 볼일을 보기 위해 차를 세운다....여자들은 도로 위쪽으로 가고 난 도로 아래로
내려 가는데 와헤루가 소리 친다....얀마 여긴 사자 서식지야.....
올라 오란다...내가 웃으며 반응이 없자 이녀석 이 뛰어 내려온다...
그러더니 그냥 날붙잡고 올라 온다....그리고 손으로 가르키는 곳을 보니
사자 대가족이 멀지 않은곳에서 ...나른한 오후를 즐기고 있었다....
젠장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 볼일 보는데 동물의눈치를 봐야 하다니...
진짜 아프리카에 온것 같아 재미도 있는것 같고.....맞아 여긴 아프리카지....
우리는 계속 달려 저녁때 멀리 콩고 basin 의 저지대가 보이는 움피카(Mpika)
의 세렌제 마을에 도착했다.....멀리 저지대 의 사바나에서는 번개의 축제가 벌어 지고 있었다....여러가지의 번개의선을 연출 하고 있었다.....
정말 장관 이었다.....평생 처음보는 번개의 축제라 해야 하나.......우리는 한 식당을 찿아들어가니 남은 음식이 없단다....와헤루는 스하힐리어를 할줄 아는 청년과 함께 마을로 닭을 사러 나간다.....난 마을 구경을 하는데
마을 주유소 옆에서 사람들의 춤판이 벌어지고 있었다....
잠비아 대통령인 칠루바의 얼굴이 그려진 큼지막한 티셔츠를 걸치고
트럭 에서 나오는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고 있었다....나도 그들과 어울린다...
그들도 나의 엉성하게 춤추는 모습에 배꼽을 잡고 초대 받지 않은 이 불청객을 환영 해주며 같이 춘다....그들은 탕가니카 호수부근에서 온 사람들이란다...
그들은 이 간이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지금 고향 마을로 돌아간단다....
식당으로 돌아 오니 와헤루가 사온 닭으로 요리를 하고 있다....
요리래야 그냥 솥에다 삶는것 뿐....와헤루가 맥주를 푸짐하게 시킨다....
맥주와 음식을 배부르게 먹고서.....그들은 서로 애기 하고 난 밖으로 나와
번개의 축제를 구경 한다.....저 아래 발아래 에서는 번개가 치고 이마을 하늘 에서는 별이 총총 하다....전기도 들어오지않아 집들은 촟불로 밝히고 있었다....번개의 축제는 그칠줄을 모른다......저아래에는 동물의 세계가 펼쳐지고 있겠지......이런걸 어떻게 표현 해야 하는지.....웃긴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보면 됐지....그냥 위대한 대자연 인것을.....
출발 할려구 계산을 하는데 와헤루가 식당 주인과 옥신 각신 한다....
다른건 다 맞는데 닭값이 문제 였다....닭은 와헤루가 사 왔는데....
주인이 자기의 메뉴판의 닭요리값에서 산닭값만 빼구 계산을 해버렸기
때문이다 ...원만이 해결 하구서....우린 다시 길을 제촉 한다....
와헤루가 모두에게 안전 벨트를 메란다....그리고 길도 좋지 않는데
달리기 시작한다....여기서 부터의 한 8시간정도의 거리는 아주 위험 하단다...
갑자기 앞에는 낮에 우리가 보았든 거북이들이 지나간다...하지만 ...
와헤루는 무시하고 그냥 달린다....내가 소리지르니...와헤루가 날 보더니
고개를 젖는다....그냥 무인 지대다.....갑자기 큰 새 한마리가 와서 차에 부딧친다...그져 불빛만 보고와서 또 부딧친다....아직 문화의 진화가 덜된 이곳의
새들이 문명의 이기인 이 BMW 차에와서 부딧치곤 생을 마감 한다.....
지금까지 그들의 세계에서는 불빛은 움직이지 않은 단순한 불빛에 불과 했으나 이 자동차의 헤드라이트는 그들의 생을 마감 하게 한다....
갑자기 독수리 크기의 새가와서 앞 유리에 부딧친다....차가 요동을 한다
유리에 깨진 금이 보인다....
와헤루는 유리가 아깝다는 표정만 지을 뿐 그대로 달린다....
난 그져 차에 깔렸을 거북이들이 무사하기를.....빌었고....
저 진화되지 않은 새들이 이 차에 부디치지 않기를 빌었건만 ....
밤새 ...차는 그들의 투신자살의 도구로 변해 밤길을 달리고 있었다.....
지금까지 난 그날 밤만큼 많은 생이 바로 내앞에서 마감 하는걸 ...
그날 처음 경험 했다......나중엔 내 자신 마져도 그들의 투신 자살이
무감각 하게 느껴지는걸 느꼈다.......生命 의 무의미한 죽음 앞에서....
그져 동물과 인간의 문명의 차이일 뿐이라며 자신을 위로 하며....
노란 손수건 이었읍니다....
중간의 채크포인트에서 서류 검사 한번 하고......또 달린다.....이젠 거의 마을이 보이지 않는다....한참을 가는데 고개길에서 도로 가운데 큰돌들이 보인다...
일단의 군인들이 차를 정지 시킨다....군복이 잠비아군이 아닌것 같다 ...
잠비아군은군복에 엷은 줄무늬가 있는데......콩고 군인가...?자동 소총을 들이댄다..나와 와헤루 가 차에서 내려 무슨일이냐 물어보니 배가 고프다며 돈을 좀 달랜다....please 란 말과 함께.....와헤루가 뭔가 말을 하며 돈을 준다......
마음 조마 조마 하며 그들의 눈치를 살핀다....자기들끼리 뭐라 하더니 우리더러 좋은 여행 하라며 고맙단다....우린 그들에게 눈인사를 보내며 출발한다...
배가 고파서 그렇지 착한넘들같아 다행이었다... 한참을 가다가 우리는 볼일을 보기 위해 차를 세운다....여자들은 도로 위쪽으로 가고 난 도로 아래로
내려 가는데 와헤루가 소리 친다....얀마 여긴 사자 서식지야.....
올라 오란다...내가 웃으며 반응이 없자 이녀석 이 뛰어 내려온다...
그러더니 그냥 날붙잡고 올라 온다....그리고 손으로 가르키는 곳을 보니
사자 대가족이 멀지 않은곳에서 ...나른한 오후를 즐기고 있었다....
젠장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 볼일 보는데 동물의눈치를 봐야 하다니...
진짜 아프리카에 온것 같아 재미도 있는것 같고.....맞아 여긴 아프리카지....
우리는 계속 달려 저녁때 멀리 콩고 basin 의 저지대가 보이는 움피카(Mpika)
의 세렌제 마을에 도착했다.....멀리 저지대 의 사바나에서는 번개의 축제가 벌어 지고 있었다....여러가지의 번개의선을 연출 하고 있었다.....
정말 장관 이었다.....평생 처음보는 번개의 축제라 해야 하나.......우리는 한 식당을 찿아들어가니 남은 음식이 없단다....와헤루는 스하힐리어를 할줄 아는 청년과 함께 마을로 닭을 사러 나간다.....난 마을 구경을 하는데
마을 주유소 옆에서 사람들의 춤판이 벌어지고 있었다....
잠비아 대통령인 칠루바의 얼굴이 그려진 큼지막한 티셔츠를 걸치고
트럭 에서 나오는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고 있었다....나도 그들과 어울린다...
그들도 나의 엉성하게 춤추는 모습에 배꼽을 잡고 초대 받지 않은 이 불청객을 환영 해주며 같이 춘다....그들은 탕가니카 호수부근에서 온 사람들이란다...
그들은 이 간이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지금 고향 마을로 돌아간단다....
식당으로 돌아 오니 와헤루가 사온 닭으로 요리를 하고 있다....
요리래야 그냥 솥에다 삶는것 뿐....와헤루가 맥주를 푸짐하게 시킨다....
맥주와 음식을 배부르게 먹고서.....그들은 서로 애기 하고 난 밖으로 나와
번개의 축제를 구경 한다.....저 아래 발아래 에서는 번개가 치고 이마을 하늘 에서는 별이 총총 하다....전기도 들어오지않아 집들은 촟불로 밝히고 있었다....번개의 축제는 그칠줄을 모른다......저아래에는 동물의 세계가 펼쳐지고 있겠지......이런걸 어떻게 표현 해야 하는지.....웃긴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보면 됐지....그냥 위대한 대자연 인것을.....
출발 할려구 계산을 하는데 와헤루가 식당 주인과 옥신 각신 한다....
다른건 다 맞는데 닭값이 문제 였다....닭은 와헤루가 사 왔는데....
주인이 자기의 메뉴판의 닭요리값에서 산닭값만 빼구 계산을 해버렸기
때문이다 ...원만이 해결 하구서....우린 다시 길을 제촉 한다....
와헤루가 모두에게 안전 벨트를 메란다....그리고 길도 좋지 않는데
달리기 시작한다....여기서 부터의 한 8시간정도의 거리는 아주 위험 하단다...
갑자기 앞에는 낮에 우리가 보았든 거북이들이 지나간다...하지만 ...
와헤루는 무시하고 그냥 달린다....내가 소리지르니...와헤루가 날 보더니
고개를 젖는다....그냥 무인 지대다.....갑자기 큰 새 한마리가 와서 차에 부딧친다...그져 불빛만 보고와서 또 부딧친다....아직 문화의 진화가 덜된 이곳의
새들이 문명의 이기인 이 BMW 차에와서 부딧치곤 생을 마감 한다.....
지금까지 그들의 세계에서는 불빛은 움직이지 않은 단순한 불빛에 불과 했으나 이 자동차의 헤드라이트는 그들의 생을 마감 하게 한다....
갑자기 독수리 크기의 새가와서 앞 유리에 부딧친다....차가 요동을 한다
유리에 깨진 금이 보인다....
와헤루는 유리가 아깝다는 표정만 지을 뿐 그대로 달린다....
난 그져 차에 깔렸을 거북이들이 무사하기를.....빌었고....
저 진화되지 않은 새들이 이 차에 부디치지 않기를 빌었건만 ....
밤새 ...차는 그들의 투신자살의 도구로 변해 밤길을 달리고 있었다.....
지금까지 난 그날 밤만큼 많은 생이 바로 내앞에서 마감 하는걸 ...
그날 처음 경험 했다......나중엔 내 자신 마져도 그들의 투신 자살이
무감각 하게 느껴지는걸 느꼈다.......生命 의 무의미한 죽음 앞에서....
그져 동물과 인간의 문명의 차이일 뿐이라며 자신을 위로 하며....
노란 손수건 이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