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여행기]다섯째, 여섯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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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여행기]다섯째, 여섯째날~~

은정양~~ 0 773
2001년 10월 4일 날씨가 너무 조아땅..

중국 다니는 내내 거으 날씨가 안좋아서 사진도 잘 안나오구 그래서 서운했는디..
다행이도 자금성다녀온 날이랑 만리장성 다녀온 날은 맑아따~~

천안문광장을 통해서 자금성에 들어가땅...
그걸 보면서...이 사람들에게 과연 경복궁이 먹혀들어갈지....쫌 고민해땅..
거기에도 교태전(울나라도 교태전이쪄? 여인천하에서 교태전 무지 많이 나왔는디)도 이꾸 황제가 머무는 곳도 이꾸 빈들이 머무는 것도 이꾸....(명성황후에서 유동근이 하던 말이 생각난다....9개의 문을 지나니..그제서야 황제가 있는 곳이 나오더라....라는 말) 정말 그래따...
너무너무 크고 중국황제의 웅장함을 보여주는 크기와 거대함이어따..

그 뒤에 경산공원이라는 곳이 이따...꼭대기에 이떠서 계단을 한참 올라가야한다...
자금성이 한눈에 보이는....그런 곳, 이 담에 갈 북해공원도 한눈에 보인다..
정말...가슴이 타~~~~~~악 터지는 순간이어땅..
울엄마는 예전에 왔을때...이곳에서 미끄러지면서 넘어져서 무지하게 아파딴다 계단 옆에 보면 애들이 거기서 미끄럼도 타고 하는 그곳

그 담에 간 곳이 북해공원
가서 오리보트타고 9룡벽(양쪽에 9마리의 색색가지 용이 이땅..)도 보고...복해공원 안에 kfc에서 점심을 해결해땅..

돌아와서 오빠 학교 근처에서 유학생들 사이에 한국음식 먹고 싶을때 먹으로 간다는 스완탕위라는 음식을 먹으러 가따..
그 음식을 설명하자면...샤브샤브식으로 먹는 거구 신내나는(스완이 시다는 뜻이란다) 잉어곤물이고 색깔은 김치국물색깔이고 그 위에 기름기가 도는...
그런 국물에 양고기, 소고기, 굵은 당면, 얇은 당면등을 살짝 데쳐 마장(소스인디 여기도 시향차이가 들어가니..빼서 드시길..)에 찍어 먹는다...

다 먹고 나서...술먹기 겜을 했는디 그당시 울나라에서도 유행하던..
막대가 차곡차곡 쌓아서..중간에 하나씩 빼는 겜...그거 무너뜨리면 술먹는...
이때 난 콜라 피쳐 하나를 다 먹어땅..ㅠㅠ

이날쓴돈: 660원

2001년 10월 5일  이날은 그냥 쉬어땅..

사람들 구경하고....장보고. 만화책(당근 한국만화책)도 빌려보고

이날 쓴돈 110.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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