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여행기]셋째날, 넷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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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여행기]셋째날, 넷째날~~

은정양~~ 0 831
2001년 10월 2일
일어나서...정근오빠와 3남매는 용호공(라마교 사원)에 가따
가서 불상과 달라이라마 구경 신나게 하고 와땅..
스님(젊은 스님)하고 사진도 찍고.....와땅....
야시장에 가서 동상 선글라스도 사고~~구경하문서..참새구이(나는 안먹음), 감자튀김, 오징어볶음, 차오빈(오징어포), 하미과(메론비스무레한 주황색, 난 중국서 먹은 것중 젤로 맛이떠따)도 먹었당...

조양극장-서커스 하는 곳에 가서...너무 비싸그냥 앞에 구경만 하구 돌아옴..

쿤룬호텔(안재욱이 오면 머물렀다는 곳-울나라 서울타워처럼 스카이라운지는 뱅글뱅글 돌아간다) 보면서 신기해떤건..이쪽은 너무 화려..해떤 반면 저쪽은 깜깜해땅..일찍 불끄고 잠들을 자는지..어쩌는지..스카이라운지에서 맥주랑 차랑 그런거 마시고나와서

켄빈스키 호텔가서 맛있는 조각케잌을 먹고 저녁 8신가 9시 이후에는 케잌값이 50% 할인되서 싸게 먹어땅.

중간에 거지들 울나라로 치면...앵벌이 정도 되는 애들이 막 따라오길래..  돈 좀 주려고 해떠니 주면 다른 애들도 달라고 난리친단다...그래서 못줘따..^^;

이날 쓴돈:390원

2001년 10월 3일 울나라로는 개천절이네여~~ 비오다

아침 10시에 정근오빠와 3남매는 자연사박물관이라는 곳에 가땅(여기는 인권단체같은 곳에서 난리치는 곳이란다..엄쌔라구..요즘 울나라에 인체의 신비전인가...랑 비슷할꼬예염)

태아가 뱃속에서 죽은 것을..그대로 박제로 만들어놔꾸(2주에서 10개월까지 달마다 이씀) , 샴쌍둥이, 외눈아기, 무뇌아도 죽은 채로 박제해놔따..죽어서 박제한건지..박제할려고 죽인건지까지는 머르게찌만 남자, 여자 나체로 박제 다 이꾸..한개는 배를 갈라서 내장이 다 보이게 박제해논 거뚜 이떠따..

고기 가기 전인지 가따와선지 맥도날드에 가서 햄버거를 먹었다..
그 당시에 한국식버거라는 버거가 첨으로 등장을 해따는디 중국씨에프에 울나라 태권도랑 태국무에타이가 싸워서 태권도가 이긴단다..그래서 나온 것이 한국식버거여땅--

근데 음...울나라로 치면 불고기버거쯤일텐데..그 안에 계란후라이가 떡하니 이떠따
울나라 온 중국 사람들 맥도날드가서 멀먹을까..싶었당...
우리 나라에도 엄는 한국식 버거가 이따니..

그 뒤에 천단공원(제사지는 곳)에 가서..사진두 찍구..
어쩜 그리 넓은 공원들이 많은지...중국가서 여러 공원에 많이 가봤는디..서울대공원만한 공원들이 엄청 많다...공원에서 입장료를 받는거시...쪼매 그래찌만..그래두 그런 공원있는 건 너무 좋은거 같다..울나라도 찾아보면 많은데 내가 모르는거여쓰면 조케땅

홍교라는 쇼핑센터에 가서 물건도 구경하구(쇼핑하기 제일 좋다는 곳이다..) 중국에는 여러 가지 소수민족이 많기때문에..울나라 사람들 말만 잘하면..중국인인것처럼 깎을 수 이땅..
근데 서양애들한테는 정말 바가지 많이 씌우더라구여~~까까서 잘 사세여~~
이때는 구경 신나게 해노코..정작 선물사러가쓸땐...한시간에....날라다니면서 사땅..

쇼핑을 끝내고..버스를 타고(이때 첨이자 마지막으로 버스를 타땅..) 오빠 학교 근처에 북경오리를 먹으러 가땅..요기에 피자맥(중국식으로 피자마이)두 이떤는디..장사 잘안된다는 슬픈 소식...롯데리아도 피자맥도 서양식에 비하면 정말 안팔리나부당..슬푸당..

이때 먹은 것은 북경오리(베이징카오야), 진장로스(짜장소스같은 것에 돼지고기볶음)
양조우차오판(차오판은 볶음밥), 위상로스(진장로스랑 비슷한테 빨간소스)
얼궈토우(이과두주, 고량주), 수완황과(오이를 이상하게 요리해논거)
홍샤오로빈 또푸(또푸는 두부-일본식 두부요리) 

이날 쓴돈 34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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