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낼 출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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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드뎌 낼 출발입니다.

일호기 1 711
여행을 계획하고
태사랑 들어온지 며칠
  - 헉! 이렇게 많은 정보가?? 모르는게 넘 많다. 질문할 것 도 많고..서둘러 서둘러....
1주일째 
  - 게시판을 샅샅이 훑은 후..ㅎㅎㅎ 이제 좀 알 것 같군.
2-3주일째
  - 여기가 좋다고? 그럼 가봐야지...이것도 괜찮다고? 오~케이 그럼 이것도 해야쥐.. 그리고 음식은 여기가 맛있다고??  당근~~ 것두 먹어봐야지이이이
우왕^0^ 이것도 해야 하고, 저것도 재밌을 것 같고,,헉헉헉 
패키지가 싫다고 배낭여행을 선택하고선..어느새 나만의 패키지를 짜고 있는 나를 본다. 겨우 5박6일 일정에 한달치를 꿈꾼다..에궁
한달째
  - 포기할건 포기..기본적인 여정만 대충 정하고 현지에서 변경할 시간적 여유와 심적 여유를 남겨둔다. 에라~~ 가서 함 부딪쳐보는겨~~

나에게 있어 여행은 얼마나 많은 곳을 다니고 얼마나 많이 보느냐가 중요한게 아닌 것 같습니다. 경험이 부족해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하며 다닐 수는 없지만...간혹 선물처럼... 생각지도 않았던 좋은 곳, 좋은 사람들, 좋은 느낌을 얻기를 바랍니다.
태사랑의 좋은 정보가 있어 저 같은 아줌마도 배낭여행을 꿈꿔 보는게 아닌가 싶네요. 감사드립니다.^^
그런데...결혼한지 5년만의 우리가족 첫 외출인데..맘이 좀 안좋으네요. 이라크전.. 북핵..다들 평화롭게 사는 길은 없는지.....
1 Comments
Soo 2003.03.17 20:11  
  즐겁게 잘 다녀오시고요,, 맞아요, 준비많이해서 가는것보다 그냥 부딪치면서 느끼는게 더 좋을꺼예요. 저도 그랬어요.여기에는 다 소개돼지않은 즐거운 것들이 더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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