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냥의 태국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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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의 태국여행기

냥냥 0 916
새벽6시 긴장하면서 일어났다. 엄마, 아빠 모두...
엄만 아빠가 일어나라구 보챘다며 꽁알꽁알~~
터미널까지 아빠가 태워다주셨는데 실감이 않났다.
비행기 타고 이륙하니 아~~ 가는군, 비행기를 첨타봐서 마냥신기했다.
쫌자고 영이랑 얘기하고 영화 좀 보다가 또 자고 일어나니 태국이란다.
생각보다 덜 더웠고 울나라 초여름 날씨... 딱! 좋아~
공항에서 조영구 만났다. 한밤에 TV에 나오는... 방송국사람이랑 놀러왔는지 우리(영이)한테 총경비를 물으면서 "그돈으로 여행이 가능한가여?" 라며 의심의 눈초리로 물어보더군.. 웃기지두 않어 그럼 돈 주든가..
공항에서 나와서 버스타고 (정류장찾기 진짜 힘들었다.) 다행히 울나라 소녀(?)2명(쪼매 시끄럽더군..--;)만나서 무사히 카오산까지 도착!! 앗싸~
신기한건 태국애들은 귓속말하는거....문화시민!! 버스에서 떠든건 울나라 소녀 2명뿐, 우린 쫄아서 조용조용 야그했다. ^^;
카오산에 도착하자마자 숙소 잡는데만 거의 1시간 헤맸다. 실신상태~~
겨우겨우 잡은곳... 이곳은 3일 묵으면 1일 공짜란다 뭐 그런데루 좋더군... 방잡고, 짐풀고 나오니 곤, 영, 승이가 여기서 묵고 오늘 집에 간다는 울나라 학상둘과 야그중이더군 후후..
그 학상(남자둘...친구같았음 아님 앤인가?)말이 여기 그런데루 좋단다. 첫출발이 좋군..그러면서 울 보구 좋겠단다...쌍이 맞아서 그랬나?? 전혀 아닌데...--;
나와서 밥먹구(메뉴 땜시 10분이상 고민 티네긴....^^;) 한 2시간 주구장창 걸었다. 잼 있는데 좀 힘들다.
생각보다 낯설지 않아서 좋았다.
하지만 신호등 없이 아무데서나 길 건너는 건 않 좋다..무서워...자야지...홍홍~~
집에 전화해야되는데....
아빠 울지는 않았는지...오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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