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건진 카타이~~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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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건진 카타이~~1편

idnone 5 988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이제껏 눈팅만 하고 있던

아뒤없는 늠 idnone 입니다.


이제껏 얌체짓 하며, 딴님들 글을 훔쳐 보기만 하다가

개과천선 하여, 적극적으로 글 올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여러분 보시기에 지루 하실지,

식상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나름대로 정성을 다해, 여행기를 올려 볼까 합니다.

이뿌게 봐 주시기 바랍니다...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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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한국에 도착 했습니다,, 아침에,, (무쟈게 덥더군여....)

원래 예상 대로라면, 다음달 초에나 귀국 하려고 해는데,,


여려분도 아시다 시피..(싸스의 조화로)

몇일 빨리  돌아 오게 됬습니다


유난히 사건과 사고가 많았던 이번 여행...

다시, 일상적인 생활로 복귀 하기전,,, 잠시 회상하는 시간을

가진다는 의미로,, 여행에서 생긴 일들을 사건 사고(?)

중심으로 정리해 글로 올려 봅니다.


시간이 나시는 틈을 이용해 읽어 주십시여..


여러분의 입가에 작은 미소가 번지기를 기대 하며,,,,,





첫날.......뱅기속에서


전, 무쟈게 자리운이 없는 넘 입니다...


분명히, 아까 공항 데스크서 보딩 패스 받을때,, 앞자리와 됫자리에

하늘에서 점지해주신듯,,,, 쭉빵 쭉쭉 빵빵 쭉~~욱 한 처자들이

지분 냄새를 풍기며,, 젊은 혈기를 자극 하고 있더만,,,,,,


그네덜은 다 오대로 가고,,,,,


일용엄마 만큼은 아니지만,,

쌍봉댁 정도 연세의 단체 여행객 틈 사이로,, 참 신기하게도

딱,중앙에 자리가 박혀 버렸습니다.


차~~암,, 하늘이 무심하셔도 넘 하신것 같습니다.


긴 한숨을 내쉬며,, 자리에 앉으려는데...


"저기 죄송한데여.. 자리점 양보해 주심 않될까여?"


이거 웬일입니까?

아까, 뒷자리에있던 쭉빵 쭉쭉 빵빵 한 걸 no 2 가 와서리 자리 양보를

부탁 하고 있는겁니다.. 제 옆자리 쌍봉댁께.....


허허허,, 살다보면,, 가끔은 이런 행운도 오는 모양입니다....


쌍봉댁 맘 변하기 전에 얼뜬 일어났습니다..(제가 복도 쪽 였습니다)

글구는 우와허게 오른손을 복도쪽으로 살짝 내밀었져..


"안녕히 가십시여,,," 라는뜻으로,,


맘좋은 쌍봉댁은 자의반 타의반,, 분위기 반 ,, 을 인식하셨는지

순순히 자리를 뜨셨고,,


저는 다시 우와한 자세로,, 왼손을 좌석쪽으로 내밀였쪄,,,

"앉으사이다... 나의 공주여,,,," (물론 혼잣말 였져..)


군데,, 나의 공주님께서 쩜 난처한 표정으로 저를 바라보더군여,,

아하!! 제가 누굽니까... 공주가 원하신다면, 먼들 양보 못하겠습니까.


"네,,, 복도 쪽으로 앉고 싶으세여 ?"

",,,,,,,,,,,,,,,,"

"편하신 대로 하십시여,, 전 관계 없습니다.. 허허"

"저기여,,,"

"넵,,,,말씀하십시여!"


"저기여,, 죄송한데여 아까,자리 양보 해주신것 아니였어여?"


두자리가 필요했던겁니다.. 공주 께선,,,,,,,,,,,,,,,,,,,,,,,,

엮시나,, 공항 데스크에서, 앞에 서있던 쭉빵 쭉쭉 빵빵 한 걸 no1이

먼 발치서 지켜 보고 있더군여......의미심장한 미소와 함께....


음,,,, 이건, 분명히 하느님의 가벼운 joke 였을 껍니다...


제 갈길로 갔습니다.. 쌍봉댁은 또다른 쌍봉댁의 곁으로,,

저는 쭉빵 쭉쭉 빵빵한걸 no1 이 있던 자리로,,,,, 쩝!


노랑머리가 앉아있더군여,,,하리수 였냐구여?

아닙니다..진짜 노랑머리 "넘" 였습니다..


아쉽고 속 쓰리지만,, 먼저 인사하는 국제 메넌 지켜야져,,,,,


"하이 방갑다..이제부터 내가 니 프라이트 파트너 다..에디라고 불러라!"


"넘"은 제 손을 잡으며 악수 하면서도,,, 눈길은

쭉빵 쭉쭉 빵빵한걸 no1 의 뒷통수에 가 있더군여...


(내가 니심정 알지,,, 음청 먄 하다,,나도 사태가 이렇게 될줄은 몰랐다)


"넘" 엮시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을겁니다...


"난 우부지게 자리운이 없는 넘이여,,,, 오~~~쉿!!"




"넘"은 에릭 이라고 하는 캘리포니아 촌넘 였습니다.

미국에서는 법을 전공했고

한국에서 영어 가르치며 , 학비를 벌고 있는데..

정식으로 인가가 난 학원이 아닌지라,,, 체류 연장이 않되는 관계로

제 3국에서 1일주일 이상 머물다가 들어가야 다시 6개월의

한국 체류 자격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나름대로 구구절절한 사연이 있더군여....


"근데 말야,,, 에디, 난 한국을 좋아하고 한국 사람을 사랑하는데,,

왜 이리 한국에 머물기가 힘든지 모르겠어,,,,더군다나,,

미국은 한국의 친구잖아,,,,,,,미국 사람들은 점 봐줘야지.. 앙그래?"


좌~~알 나가다가 야그가 삼천포로 빠집니다....

약간은 분위기가 않좋게 나가는긋 합니다.


세상에,, 누구땜시, 출국때,, 전쟁 부담금 5,000원을 내는데여....

우리나라가, 더군다나, 우리 국민이, 누구에게 얼마나 잘못을 했다고

전쟁 부담금을 개인당 5,000원씩 내야 한다는겁니까..


하루 출국 인원이 2만명이라고 만 잡아도,,,

우리가 미국 전쟁하는데 지금껏 지원해준 비용이 하루에 1억원 입니다.

(실제론 출국 인원이 2만명 훠~~월씬 넘겠지여,,,)


또한 전쟁의 원인이 멉니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에서,, 미국이 주제넘게 나서 서리,,

일방적으로 이스라엘의 편만 들어 주니끼니,, 이슬람권에서 나서서

미국을 성토 한것이고....."싸움을 말릴려면 제대로 말려라!" 라고,,


그래도 미국에 일방적으로 건방을 떠니까,,,


"지렁이도 밟으면 꿈툴한다" 라는 속담과도 같이

미스터 빈 라덴이 미국을 때린거고,,,,


다시 열받은 미국은 아프카니스탄을 공격 한거고..


이에 우리의 맹방인 미국이 싸우니까,,,

우리는 없는 돈에, 쌈지돈 털어 미국 싸우는 뒤돈 대주는거고,,,,,

하루에 최소 10억원 이상,,,,,,,,,,,,,,,,,,,,,,,,,,,,,,,,쩝!


결론적으로 미국군인 이 쏴대는 총알,,10발 중에 한발은

우리 백성의 주머니에서 나온던으로 만든겁지여....... 허허


거따가 이제는 이라크 까정 가서리 미국 뒤 바줘야 한다니..참내..



더군다나, 미국이 중국 경제를 잡을려고 일으킨,,, IMF 사태....당시

(애꿎은 우리 나라 사람만 많이 죽었지여,,,,,)


일본한테 빌린돈 30억불 땜시, 2002 월드컵, 반쪽으로 쪼개 도둑맞고...

도둑 맞을 당시 미국애덜,,, 일본 입김땜시 나 몰라라 하고 잇었습니다...

이게 오케 칭굽니까?


전 개인적으로 미국을 좋아 하지 않습니다.


물론 적으로 간주는것은 아닙니다만,

좋은 칭구라고 생각 하지도 않습니다....


근데,,


제 옆자리에 앉은 철없는 미국 친구 에릭,, 자긴 미국사람이니깐

봐줘야 한다구여? 여러분 같으면 봐 주시겠습니까?


저 같으면 얄짤 없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쩜 갈궈 줬쪄...


"웅 구래,, 에릭,,, 마땅히 봐 줘야지,, 우린 칭군데....

군데 말이야,,, 세종로 에 있는 있는 니네 대사관 가 봤냐?"

"웅 자주 가지,,"

"거 가면,,, 한국 사람들 쭈~~욱 줄 서 있지? 비자 땜시...."

"군데 왜?"

"한국은 미국의 친구이고,,미국 전쟁하는데 한국이 뒷던 대 주는거 아냐?"


",,,,,,,,,,,,,,,,"

"군데 니네 정부에서는 던 만 받아먹고,,, 한국 사람한텐 비자도 잘 않줘.

그게 너네 나라하고 우리나라하고의 프렌드슆 이야,, 알고만 있어!!"



방콕 돈무앙 공항에 도착할때 까지.. 조용히 잠만 자고 왔습니다..


하지만,, "넘"과 의 인연은 방콕에서도 이어지더군여,,,,허허




오늘의 야기는 쩜 딱딱해지듯 싶습니다...

낼 다시,,,,, 여러분께 여행 보고서 2를 올리겠습니다...

(쩜더,,, 부드러운 뷘위기,,, 글구,,, 살~~알 살 이어지는 미소,,)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ps: 병원에 가봐야 됩니다... 실밥 뽑으러,,,,,

머리에 구멍이나니,, 쩜 춥습니다... 가까운 시일내...

시간 뵈서리,, 알코홀 로다가,,, 뜨겁게 데워 줘야겠습니다...

시간 되시는분 함께 하시져,,,,,리플 올려 주십셔,,,


..
5 Comments
레아공주 2003.05.12 13:10  
  음..추우시져...그렇져... 실밥뽑으면 더 추불껍니다...그리고...언넝 다음글 안올려주심... 나의 저주로 더 추블껍니당.... 언넝 다음글 올려주셈~
dma 2003.05.12 13:54  
  글빨 좋습니다, 좋구요~ 빨랑빨랑 자세혀게 올려주심 '감'사드립니다.
고구마 2003.05.12 14:10  
  반가워요. 잘 계신지요. 글 넘 잼있어요.~
요술왕자 2003.05.12 14:23  
  ㅋㅋㅋ... 그동안 또 태국에 계셨군요..... 함 뵈어요....
idnone 2003.05.12 15:17  
  고구마님, 요왕님 께서 쌍으로 환영해 주시다니 <br>
감개 무량 합니다. <br>
이번 정모 1박 2일로 치룬다구요?? 거서 뵙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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